바보는 책을 읽지 않는다.

 

그러나 모두가 책을 읽지 않는건 아니다.

 

지금도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는 꼼지락대며 책을 읽고 있다.

 

 

자본주의사회가 점점 양극화현상으로 간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부의 양극화를 절실히 체감하는 듯 하다.

 

그러나 진짜 양극화가 심한 것은

 

부의 양극화가 아니다.

 

지식의 양극화이다.

 

미래는 부를 가진자와 부를 가지지 않은 자로 양극화되는게 아니다.

 

부를 창출하는 기반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과거처럼

 

권력에 기생해서 부를 창출하는 토건적 부의 창출 (군사정권)

 

혹은 토지나 건물 등을 잘 매입하고 경영하여 생기는 부의 창출

 

등의

 

소유나 권력관계를 기반으로 한 부의 창출에서

 

사회가 선진화되고 정보화되면 될수록

 

점점

 

지식에 의해 창출되는 부의 집중이

 

미래사회엔 더욱 더 심해지게 된다.

 

 

예를들면 애플을 들 수 있다.

 

애플은

 

거대한산업에 기반한 상품도 아니고 (대기업의 자본러시로 시작한 기업이 아니란 것) 러시아 석유회사처럼 권력에 기반한 상품도 아니다.

 

애플은 지식에 근거한 부의 창출이다.

 

예를들면 애플은 기계를 팔아서 버는 수익보다는

 

기계를 판후 그 기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부를 창출한다.

 

구글도 마찬가지다.

 

지식에 기반한 기술로

 

네트워크에 기반한 상품화로 돈을 번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다.

 

이런 기업들의 생산성이

 

국내 대기업들이 몇년치를 공장에서 찍어내서 벌어들이는 순수익의 몇배를 압도하는 실적을 올리는 것을 보면

 

미래는 지식이 곧 부가 되는 사회임을 예측할 수 있다.

 

 

지금 당장에 남보다 가난한 것은 용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 남보다 지식이 뒤쳐지는 것은

 

용납해서는 안된다.

 

 

 

지식독점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예술의 분야에 한정해서 본다해도

 

지식의 중요성은 날이갈수록 커져간다.

 

 

오늘날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는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예술과 과학 등의 컨버젼스다.

 

예술속에 과학기술이 들어온다.

 

 

두번째는

 

장르의 경계가 무너진다.

 

정통연극, 정통국악...이런 말들이 점점 밀려나고

 

연극에 영화적 요소가 들어오고 (이번에 제 8요일을 연출한 영화감독 자코 반 도마엘과 그의 아내가 오브제와 영상미학이 결합된 공연예술작품을 LG아트센터에서 3월초에 한다. 키스 앤 크라이란 작품인데 기회가되면 챙겨 보도록)

 

국악과 연극이 결합되고

 

국립 창극단의 공연을 연극연출가가 뮤지컬에 가깝게 표현하는 등

 

장르간의 융합이 이뤄진다.

 

 

세번째는 사이트-스페시픽 이라고 하는 장소특정적 공연예술이 확대된다.

 

극장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예술가의 발견된 공간이 예술의 무대가 되는 생태지향적 예술이다.

 

 

마지막으로 몸의 부활을 들 수있다.

 

과거 예술이 대본과, 텍스트 중심이었다면

 

오늘날 공연예술은 즉물성. 물성을 강조한 직접적인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경향이 짙다.

 

또 하나 덧붙일 현대 공연예술계의 트렌드는 -

 

 

커뮤니티 예술의 부활이다.

 

예술이 점점 위대한 예술가의 독점물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당사자들이 풀어내는 각 집단, 각 소그룹의 필요를 충실히 반영하는

 

커뮤니티 예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공연예술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볼때

 

훨씬 더 지식 기반적 예술이며

 

또 공공성을 강조하고, 현실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조한 예술적 경향이 짙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의 사업영역, 또는 애플의 혁신 등과

 

묘하게 일치하는 지점들이 보이지 않는가?

 

 

거대한 물결이 흐르고 있다.

 

그 물결은 지금 현재의 모든 안정성들을 뒤짚을 수 있는 혁신의 폭풍이다.

 

 

30년전의 서울을 생각해보자.

 

그때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들 중

 

오늘날에도 대기업으로 살아남아있는 기업이 몇개나 되는가?

 

nc소프트같은 기업이 야구단을 운영하고

 

네이버가 지금과 같은 거대한 독점기업으로 한국사회를 장악할 것을

 

과거엔 예상했을까?

 

 

지금까지의 혁신은 서두에 불과하다.

 

앞으로의 혁신은 더욱 더 거세질 것이다.

 

 

예술을 하겠다고 한다면

 

너무 재래적인

 

쌍팔년도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

 

모든 사회문제들을 계급투쟁으로 보며

 

음침한 다방에서 막걸리 들이키며

 

예술혼을 부르짖고

 

정통연극, 정통극이라며 예술가는 가난해야 한다라고 외치는

 

선배들을

 

나는 신뢰하지 않았다.

 

나는 의문이 들었다.

 

386세대들이 지금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데

 

그들은 젊어서 투쟁했는데

 

오늘의 젊음은 나약하다고 주장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책이나 쓰면서

 

그런데

 

그들은 투쟁을 말하지만,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에 힘입어

 

비교적 쉽게 지금의 사회적 안정을 장악한 이들 역시 386세대가 아니었던가?

 

 

지금의 현실이 과거보다 훨씬 더 체감적으로 혹독하다.

 

 

함부로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말해선 안된다.

 

아픈게 당연해서야 되겠는가?

 

 

예술은 가난해야 한다라는 논리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예술의 미래가 보인다.

 

 

예술은,

 

관점만 바꿔보면

 

미래 창조사회를 이끌 수 있는 가장 진보적이고, 가장 혁신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스티븐 잡스가 예술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그의 상품이 혁신적인 것을 생각해보라.

 

 

마찬가지로 잡스가 한때 몸담았던 픽사 애니메이션이

 

또 현재 한창 흥행중인 디즈니의 겨울왕국이

 

어떻게 예술적 소재를 상품화시키고

 

거대하게 산업화하는지를

 

관찰해보라.

 

 

나는 미래의 예술가들이

 

이러한 역할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을때

 

예술가는 가난하다는 해묵은 저주를 깨부수고

 

예술과 첨단 지식기반 산업이 통섭된

 

진정한 의미의

 

예술의 포스트- 포스트 모던을

 

완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보는 책을 읽지 않는다. 그러나 모두가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아니다.

 

부의 독점보다 무서운 양극화가

 

지식의 양극화이다.

 

당신이 가난할 수는 있다.

 

그러나 가난한 것은 차라리 상관없다.

 

지식의 빈자인가?

 

지식의 부자인가?

 

 

그것이 너의 운명을 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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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을 읽어보면

 

and적 사고에 대한 다양한 예시가 나온다.

 

예를들어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메르크 (현재 일본에서도 외국기업으로 제약회사 1위)

 

가 전쟁 후 일본 국민들을 위해 인도적인 측면에서 무상으로 약을 공급했는데

 

이후 일본시장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데는 반드시 그런 영향이 있다는 것.

 

또 비슷한 예로

 

토요타 자동차에서 대규모 리콜상황이 되었을때

 

경쟁기업은 단순하게 숨기기 식 처리를 했으나

 

토요타는 당시 매출액 기준 엄청난 비중의 손해배상을 했으나

 

이후 토요타는 소비자를 위해 정직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성공

 

당시에 비해 20배의 매출성장을 하게된 이야기

 

등이

 

위의 책에 예시로 나온다.

 

 

 

메르크가 제약회사로서, 돈을 잘 버는 회사인가?

 

당연하다.

 

토요타 역시 돈을 잘 버는 회사인가?

 

세계 자동차업계 부동의 1위이다.

 

 

위 기업들의 선택은

 

어떤 면에선

 

기업은 이윤을 최우선 해야 한다라고 하는

 

이분법을

 

슬기롭게

 

통합적 사고로 극복한 경우로 볼 수 있다.

 

 

 

물론 기업이기에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겠지만

 

그 이익보다 앞서는

 

기업의 윤리, 또는 기업의 강력한 가치 (이를테면 고객중심 과 같은)

 

 

때로는 더 큰 이익을 위해

 

단기적 이익보다 앞선 가치로 적용될 경우도 있는 거다.

 

 

가치도 지키고

 

이윤도 지키는게

 

지혜로운 일이다.

 

 

 

기업경영에 있어

 

'기업은 무조건 수익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도  틀린 말이고

 

'기업은 무조건 사회 공헌을 최우선 해야 한다'  도 틀린 말이다.

 

위의 가치들이 틀린게 아니라

 

'무조건'이라는 조건적 제약이

 

잘못 된 것이다.

 

 

 

이른바 이분법의 덫에 빠진 거다.

 

 

쉽게 말해 예술에 적용해보자.

 

 

예술가는 가난해야만 한다.

 

예술가는 돈과는 상극이다.

 

돈을 버는 예술가는 낭만이 없는 예술가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예술가 유형이

 

예술한다고

 

기본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역할도 내팽겨치고

 

엉망진창으로 무절제하게 사는데

 

그걸 또 낭만적 곤조로

 

떠벌리는 인간 유형이다.

 

 

 

예술에서 낭만을 추구하지 마라는 말이 아니다.

 

 

and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의  위력을

 

가장 크게 실감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예술 분야이다.

 

 

 

 

통섭이 화두다.

 

 

예술을 공부하는 사람치고

 

통섭에 대한 강박에서 자유로운 사람 별로 없다.

 

어딜가도 통섭이다.

 

 

 

이 블로그는 이제 막 예술을 시작하려 하는 어린 학생들이 주로 보는 블로그라는 점을 감안해서

 

통섭 통섭 하는데

 

그 통섭을 아주 쉽게 설명해줄께.

 

 

 

결국 통섭은

 

크게봐서

 

돈과 예술미학의 통섭으로 보면된다.

 

 

물론 통섭이란 용어가 주로 쓰이는 분야는

 

예술과 예술간의 상호 통섭이다.

 

예를들어 브레히트의 희곡 + 한국 국악 = 이자람의 사천가 .... 이런 식이다.

 

그러나

 

그런 종류의 통섭은

 

이미 수천년전 부터 있어왔다.

 

그건 진정한 의미에서 통섭이라기 보다는

 

융합이라고 보는게 더 맞다.

 

장르간의 융합이 가장 정확한 표현이겠다.

 

 

 

이에비해 통섭 Consilience 는

 

원류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통합 학문을 뜻한다.

 

원래 고대 그리스에선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하나였으나

 

르네상스 이후에 분리되어 현대까지 이른다.

 

 

통섭  Consilience 이란 용어는 1840년 윌리엄 휘웰의 <귀납적 과학> 이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인데, 지식적 통합을 1차적으로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나

 

현대적으로 확장된 통섭의 의미를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한다면

 

 

결국

 

경영과  과학과  예술

 

각 분야의

 

상호작용을

 

광범위한 의미의 통섭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경영을 하되,  예술적 요소를 접목시키면

 

통섭적 경영이 된다.

 

예를들어

 

현대카드의 마케팅을 정확한 사례로 들 수 있다.

 

 

 

경영을 하되, 예술적 사회공헌을 접목시키면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적 경영이 된다.

 

LG아트센터가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또 카이스트의 과학기술과

 

시  가 만나면

 

(실제로 과학박사가 시를 쓴 경우가 있다)

 

 

그것 또한 통섭이 되는 것이다.

 

 

 

아니면

 

키네틱 아트 kinetic art 라고 해서

 

조형예술 자체가

 

과학기술과 융합되어

 

스스로 움직이는 형태의 예술이 있을수가 있는데

 

그것 또한 과학과 조각의 통섭적 학문영역으로 볼 수 있다.

 

 

 

통섭의 대가는

 

역시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

 

 

융합이든

 

통섭이든

 

최고봉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두면 된다.

 

 

의학, 자연과학, 물리학, 화학, 회화, 조각, 설치예술...그 어떤 분야에도 다빈치의 영향이 없는 분야가 없으니 말이다.

 

 

 

 

현대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짬뽕 예술이다.

 

 

이것도 취하고 저것도 취하는

 

융합적 사고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전혀 색다른 a와

 

 

가장 어울릴 것 같지 않은 b를 결합시켜

 

전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

 

등이

 

현대예술의 강력한 트렌드이다.

 

 

 

 

 

결국

 

 

현대예술은

 

그 경향 자체가

 

 

일반화

 

획일화

 

이분법을

 

거부한다.

 

 

 

그런데

 

오늘날

 

아직도

 

일부

 

연극영화 전공생들

 

특히 사유와

 

통찰이 부족한 학생들일수록

 

 

예술의 현대적 경향 따위에는 전혀 무지한 채

 

 

쌍팔년도 식 예술 간지를 외치며

 

운동장 구르고

 

후배들 술 먹이고

 

 

방종을

 

예술적 자유와

 

착각하는

 

순진한 이상주의자들이

 

너무 많다.

 

 

현재 대학 연영과에서

 

군대식 집합문화,

 

인사 시키는 것,

 

그리고 군기잡는 것

 

등등

 

일제, 또 군대문화 의 유산인

 

쓸데없는 비본질적 행위들은

 

모두 사라져야 한다.

 

 

한국인인 패야 말을 듣는다. 따위의 말을 하는 놈이

 

세상에서 제일 무식한 놈이다.

 

일제가 한국인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굴욕적인 표현을

 

한국인 스스로가 자기비하적으로 쓰는 말이란 것 조차

 

모르고 쓰는 거다.

 

 

 

혹시나 네가 연영과에 진학해서

나중에 선배가 된다면

 

그런 쓸데없는 기수문화, 서열문화, 폭력문화, 성적인 방종 등을

 

개혁하는데 앞장서는

 

용기있는 선배가 되기를 바란다.

 

 

문제를 인식한다면

 

바꿀 용기도 필요하다.

 

 

 

 

어찌보면

 

교수의 책임도 크다.

 

 

 

특히 이분법적 사고가 강하게 세뇌된 교수들은

 

 

아직도 쌍팔년도식 저항적 트라우마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한 걸 본다.

 

 

 

 

경영적 관점

 

통섭적 관점

 

그리고

 

 

혁신 없는 예술은

 

더이상 영향력이 없다.

 

 

 

경영에 예술적 미학을 통섭해서 나타난게 애플이고

 

만화영화에 자연과학적 사고를 통섭해서 나타난게 픽사이다.

 

두 회사 다 스티브 잡스가 깊숙히 연관되어 있다는건 우연이 아니다.

 

 

 

군대식 문화

 

방종과 예술적 자유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

 

(예를들어 내가 경험한 어떤 수업에선, 학생이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머저리 취급당했다. 학교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F를 받아야 학교생활 잘하는걸로 인정받았다)

 

이분법적 사고

 

(예술가는 가난해야 돼. 예술가는 비극적이어야 해, 여배우는 머리가 나빠. 여자는 이쁘면 다야. 연영과 나오면 취직못해, 예술은 딴따라야...등등)

 

 

에 길들어져서는

 

통섭적 인재가 절대 나올수가 없다.

 

 

 

무엇이든 만들어서

 

팔고

 

이윤을 창출하고

 

그 이윤을 통해 다시 무언가를 만들어나가는

 

and 적 사고로

 

 

경영과 예술의

 

교묘한 접접을 찾아낼 줄 아는

 

예술가들이

 

더 많이 필요한 거다.

 

 

 

이런 측면에서

 

예술경영이라는 학문이

 

맡은 역할이 크다.

 

 

경영과 예술의 경계를 절묘하게 이어나가며

 

and 적 사고의 첨병에 서야 할 분야가 예술경영이기 때문이다.

 

 

무궁무진한 세계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통섭에서 또 하나의 확장된 사고는,

 

 

 

바로

 

개인과 사회의 통섭이라고 본다.

 

 

개인과 사회는 분리될 수가 없다.

 

 

예술은 고독하고

 

개인적이고

 

때론 이기적이기도 한

 

개인적 성취의 분야이지만 -

 

 

예술이 또한

 

사회적 공공성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거다.

 

 

이번에 한예종에서 어떤 섬에 가서

 

찾아가는 미술관이라 해서

 

작은 분교에 직접 찾아가

 

분교를 아예 미술관으로 바꿔버리는 프로젝트를 본적이 있는데

 

매우매우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확신한다.

 

 

 

우선은

 

예술가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에 예술가에게 좋고

 

국가는 예산을 아주 적절히 집행할 수 있으므로 예산을 쓴다는 면에서 공적 가치가 있으며

 

가장 크게는

 

 

난 그 재능기부의 신문기사를 유심히, 또 다양하게 대조해가며 봤는데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다.

 

인위적으로 꾸며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그 행복한 미소

 

예술만이 줄 수 있는

 

진짜 가치를

 

나는 그 작은 분교에서 본 것이다.

 

 

 

그 분교에서 그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

 

영향을 받은 학생이 단 1명이라도

 

그 프로젝트는

 

가치를 지닌다.

 

그 작은 1%가

 

한국 예술의 수준을 높이는

 

1%이기 때문이다.

 

작은 변화가

 

큰 물결을 이루는거다.

 

 

 

나는 낙원상가에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큰 감동을 받은적이 있다.

 

 

거기엔 실버영화관이라고 해서

 

나이든 어르신들이

 

예전에 낭만을 불태웠던 그 시절의 예술. 그 시절의 영화를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틀어주는 영화관이 있는데

 

진짜 어르신들의 아지트가 되어서

 

어르신들이 바글바글 하시더라.

 

참 즐겁게 영화를 보시는걸 봤다.

 

근데

 

잘 알다시피 낙원상가 인근엔 그 유명한 탑골공원이 있다.

 

물론 탑골공원에 가시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도

 

물론 충분히 좋은 여가생활이겠지만

 

사실 무료하게 탑골공원에서 반복적인 여가를 보내던 어리신이

 

몇%라도

 

실버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옛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면

 

그만큼 대한민국의 예술 수준이

 

높아진 거다.

 

 

선진국이란게 다른게 아니지 않을까?

 

 

예술경영이란

 

이런 면에서

 

작은 변화 속의 큰 기적을

 

읽을 통찰을 갖추고

 

 

그리고

 

끊임없이

 

개인과

 

사회의

 

어떤 면에선

 

통섭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and 라는 말처럼

 

멋진 말이 없다.

 

 

 

 

예술은 극단이 아니다.

 

극단과

 

극단의

 

통섭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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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말 필요없이 일단 위의 영상을 보라.

 

위의 영상을 봤다면 굉장히 재미있었을 것이다.

귀여운 캐릭터들.

엽기적인 묘사 ^^

상황이나 내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쓸데없이 서정적인 음악까지 !

 

그러나 위의 영상이

칸 광고제에서 역사상 최초로 5개부문을 휩쓴 광고란 것을 알고보면

좀 더 색다르게 보일 것이다.

게다가 위의 광고는

호주 맬버른 지하철사고를 줄이기위해

 

공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공익광고'란 것을 알면 더욱 놀랄 것이다.

 

공익광고가 칸 광고제 5개부문을 휩쓸었고

주제곡은 유행가처럼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무엇보다

광고의 원래 목적인 지하철 사고 역시

광고이후 약 20%이상이 급감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성공적 캠페인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공익'이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나는 공익 출신이라

공익이라면

신체가 부실한 대한민국 남자들이

군대대신 다녀오는 불쌍한 청년이 떠오른다.

 

그러나

예술을 하는 우리들

특히

방송영상과 예술경영 쪽 전공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예술의 공공성에

 

반드시 눈을 떠야 한다.

 

 

미국대선에서 유명해진 캠페인이 있다. (클린턴과 오바마까지, 민주당에서 당선하는 대선후보는 모두 사용한 유명한 캠페인이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

 

 

응용해보자면

 

예술경영과 방송영상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문제는 공공성이야! 바보야 !'

 

 

 

예를들어보자.

 

내 친구 중에

 

홍대 건축과를 나오고

한예종 건축과 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친구가 있다.

 

건축쪽에선 아주 엘리트라 할 수 있고

실제로 그 친구는 학업성적이 매우 우수한 친구라

여기저기 오라는데도 많았다.

 

그 친구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동네 슈퍼다니고, 동네 마을주민 노인정 등등 다니며

서울의 변두리 자체를

기획하고 건축하고

더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꾸는

공적 영역의 프로젝트를

서울시에서 용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건축이

신사동에 성형외과 건물 세우는 일이거나

연예인들 이쁜 전원주택 만들어주는 일인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오늘날

최고의 인재들은

특히, 예술로서 건축을 전공한 친구들 중 가장 우수한 친구들은

 

공적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공적 영역과

예술은

 

오늘날

예술영역 중에서

가장 뜨고 있는 분야이다.

 

가장 hot 한 분야라 보면 된다.

 

 

예술이 고고하게

높은 곳에 올라앉아

수준높은 그들만의 문화와 그들만의 귀족문화를

지탱하기위한

낭만주의적 위치를 고집하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예술은 공적영역- 공공성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위의 칸 영화제 5개부분 수상작 역시

공공 프로젝트란 것을 기억하자.

 

 

왜 예술에서 공적영역이 중요한가?

 

 

특히 선진국에서는

 

세계최고의 명성을 가진 예술단체가

 

가장 먼저 자신들 활동영역의 적어도 20% 이상을

그 지역의 가장 빈민층을 위한 공공 프로젝트에 할애한다.

(뉴욕 오케스트라의 공적지원에 대한 사례를 참고하라)

 

우리나라에서도

지휘자 금난새, 정명훈씨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

공연을 하거나, 장애인들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하는 등의 사례가 많으며

 

가왕 조용필 역시

소록도에서 나병환자들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꾸준히 하고 있다.

 

 

예술의 최신 트랜드가

공적영역- 공공성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예술이 사회와 괴리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사회를

 

조금 더 살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까지 복지를 주요 대선공약으로 내세웠을 정도로

복지사회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국가의 정책이 복지사회로 간다는 것은

 

 

예산집행도 복지사회로 진행된다는 것이며

 

복지란 곧, 삶의 질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공적영역, 공적사업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술은 태생적으로

 

상업화가 아니면

 

국가적 지원과 국가적 정책지원과

유리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예술경영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반드시 공적영역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환경과

 

사람들과

 

생태와

 

협업과

 

상생과

 

공존과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에

 

예술이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가를

 

기획하는 일이

 

예술경영의 1차목표가 되기 때문이다.

 

 

예술경영 지원자라면, 특히 위의 사항들에 대해

구체적인 현장사례까지

꿰차고 있어야 하며

 

한예종은

특히 철저히, 의식있고

공공성에 대해 투철한 생각을 갖고 있는 학생을

선발할 수 밖에 없다는 걸 기억하자.

국립대학이 한예종이란 사실도.

 

 

예를들어

 

작년까지의

한예종 예술경영, 방송영상 기출문제를 분석해봐도

 

예술의 공적영역에 대한 의도와 출제경향은

지배적으로 드러난다.

 

 

 

 

자료 1)

자료 2)


작년 한예종 예술경영 기출문제이기도 한

 

site-specific이 의미하는게 무엇인가?

 

 

그것은 장소특정적 공연을 의미하는데,

 

전통적인 프로시니엄 극장형태를 벗어나

 

발견된 공간

 

즉,

 

새롭게 창조된

 

여러가지 생활과 역사와 환경과 결부된

 

새로운 공간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창고극장이나,

 

마을어귀에서 하는 공연등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티아트 역시

 

그 지역에 기반을 둔

 

공적영역의 예술을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용어이다.

 

 

 

역사적으로 봐도

 

셰익스피어 시대의 공연은

 

일종의 커뮤니티 아트라고 볼 수 있다.

 

한여름밤의 꿈에 나오는

 

그 어설픈 배우들은

 

직조공들, 풀무쟁이들, 대장장이등으로

 

당시의 공연형태가 어떠했는지를 추측할 수 있게 해주는 자료다.

 

 

그래서 앞으로

이 포스팅을 통해

 

예술경영에서

특히 공적영역의 사례들을

 

많이 언급하며

강의하고자 한다.

 

 

공적영역이 예술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서울시의 사업들을 생각해보라.

 

노들섬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를 지으려 한 기획이나

 

서울시청 신청사

 

또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이

 

모두 예술의 공적영역과 관련있으면서

 

또.

 

기획이 잘못되었을 경우

어떤 참사가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이다.

 

 

한 사람의 유능한 -

 

그리고

 

의식있는 예술경영자가

 

공적영역을 담당하여

 

한 도시 자체를 바꾼 사례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등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예술에서

 

특히 예술경영에서

 

그리고 방송영상에서

 

 

공공성에 대한

 

의식적 이해와 접근과 아이디어와 관심이 없이는

 

절대로

 

좋은 결과를 이루기 힘들다.

 

특히 한예종이라면 말이다.

 

 

학교가 지향하는 철학과 목표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입시를 떠나서 -

 

예술이 더이상

낭만주의적 사고에 머무르고

 

귀족적이고

배타적이고

 

그들만의 놀이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사회를

 

한걸음 더

 

가치있고

 

아름답고

 

숭고하게 바꿀 수 있기위해

 

기능하는 방향으로

 

점차 확대되는 것은

 

 

전세계적 트렌드이며

 

예술의 미래인 것이다.

 

 

 

종로 낙원상가 지하엔

 

작은 영화관이 있다.

 

이름은 정확히 잘 모르겠는데

 

그 작은 영화관엔

 

실버 영화관이 있다.

 

할아버지들이 젊었을 적에

한창 낭만으로 불태웠을

그 시절 그 영화들을

상영한다.

 

한 편에 2천원 하는 그 영화관엔

 

실제로

 

할아버지들이 좌석을 꽉 채운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 뭉클했는지 모른다.

 

 

영화가 아니었다면

 

종로 탑골공원에서 노인들이

여전히 획일적이고

어쩌면 이탈적인 방식으로

비생산적으로 여가를 즐길 가능성도 있었을

어르신들이

 

단 한 사람이라도

영화를 즐기고, 예술적 가치를 즐길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이 사회가

 

예술적인 사회로

 

한발자국 더

 

나아가는

 

증거

아니겠는가?

 

 

우리는 작은 변화를

무가치한 것으로 여긴다.

 

쓸데없는데 재능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콩나물에 물을 주면

물이 다 빠진 듯 보여도

 

어느새

 

풀처럼 자라있듯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작은 발걸음이

 

거대한 역사를 만들어온 것이다.

 

예술경영이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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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방송영상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나 올린다.

 

물론, 이 포스팅에서 모든 정보를 다 노출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정리해보겠다.

 

우선 방영과의 경우 기출문제를 분석해봐야 한다.

 

방영과문제는 결국 5가지 유형안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

 

자료 1)

자료 2)

자료 3)

자료 4)

자료 5)

 

(아직 자료가 안 올라가있으면 좀만 기다리시라. 나중에 한번에 자료들 쫙 올릴테니까)

 

자료1) 영어지문을 통해 논술하는 문제 (대부분 미디어의 철학, 또는 방송영상관련 철학적 지문이 나옴)

 

자료2) 현대사회, 또는 현대 한국사회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논술하는 문제유형

 

자료3) 사진분석

 

자료4) 다큐 기획안 작성

 

자료5)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을 테스트하는 문제유형

 

 

이렇게 5개의 문제유형에 거의 집약된다고 보면 된다.

 

각각의 문제유형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법을 보기 이전에

 

방영과를 준비하는 기본적인 원칙을 몇가지 소개한다.

 

 

1. 방영과를 준비하는 기본적인 철학

 

 

최우선적으로는,

 

사회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방송영상이 왜 존재해야하고, 왜 예술학교에 존재해야하는가?

 

그저 방송국에 취직하기 위해서라면

한예종에 방송영상학과가 존재할 이유는 없다.

 

기존 대학들마다 신방과가 있고, 고대 출신들이 PD 많이들 하고 있는데

굳이 한예종이 나설 필요는 없잖은가?

 

왜 방송영상을

한예종에서 다녀야하는지에 대한

너의 생각과 분명한 소신정리가 필요할 것이다.

 

 

이 이유를 찾기위해선

먼저 영상이 주는 폭력성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영상은 매우 효과적인 매체이다.

 

영상이 다른 매체와 가장 다른점은

인간이 직접 눈앞에서 소통하며 주고받는 연극이나 클래식, 무용등과는 달리

텅빈 스크린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입받는다는 점이며

 

또 영상은 편집을 통해

극대화된 리얼과

또 극대화된 상상력

양쪽 모두의 입증이 가능하다.

 

만화를 생각해보라.

 

아무리 만화가 사실적이어도

사실적으로 작정하고 찍은 영화라면, 영화의 사실성을 절대로 따라잡을수가 없다.

 

영화는 너무나 치명적인 매체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예술사학자인, 아르놀트 하우져는 그의 초강력 명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의 마지막 편에서

 

현대사회를 규정지으면서

 

이미 영화의 시대 (영상의 시대)라고 못받아 버린 바 있다.

 

 

영상은 일방적인 소통이라는 점에서

특히 폭력적이다.

 

그래서 영화의 기원자체에서 전체주의적 의도를 역사적으로 볼 수 있고, 러시아 영화가 이념과 선전의 도구가 된바 있으며, 또한 나치를 정당화하기위해 영화가 쓰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멀리서보지 않더라도

 

우리나라도

 

그 X 같은 예비군, 민방위 훈련만 가면

뭐 하나?

 

총 쏘나?

 

물론 총도 쏘지만

 

X 같은 영상을 강제로

봐야되는거 아니냐?

 

졸면

선배님들 집에 못가십니다...협박 받으면서

졸지도 못하고

강제로

영상을 통해

이념을 세뇌받아야 되는거 아니냔 말이다.

 

그래.

 

영상이 이처럼 폭력적이다.

 

위험하다.

 

그런데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차라리 공산주의에 대한 이념선전 영상같은건

너무 티나서

덜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진짜 무서운 건

 

은근히 세뇌하는

 

오늘날의 영상의 힘이다.

 

 

아젠다를 만들고

 

흥미를 만들고

 

심지어는

 

의식과 소비와 관심사마저

 

'기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상이 갖는 폭력성은

 

오늘날이 더 무서운 것이다.

 

생각해보라.

 

 

자본주의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렬한 세뇌.

 

그리고 미국과 서방우월주의적인

 

치명적인 대상화

 

이미 우리 삶속에 파고든 영상.

 

아버지랑은 대화안해도

 

TV랑은 대화하는 일반 가정을 생각해보라.

 

할머니들이

 

간식먹으면서도, 화장실 가면서도, 뜨게질하면서도

항상 TV는 틀어놓는걸 생각해보라.

 

 

더 더 더욱 무서운 것은

 

핸드폰, 패드 등을 통해

 

이제는 피부의 연장으로서

 

아예

 

신체기관처럼

 

우리를 통제하고 있는

 

빅 브라더

 

유투브와, 패이스북, 모바일 방송, 그리고 모바일 인터넷 콘텐츠등을 생각해보라.

 

 

조지 오웰이 그린 동물농장을 넘어서는

진짜 동물농장 속을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길게 이야기할 것 없다.

 

 

예술학교에 방송영상학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영상을 통해

 

담론을 이끌 책임이

예술가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 거대한 영상의 보이지 않는 힘 앞에서

 

새로운 담론을 이끌고

 

또, 이 시대에 대한 영상을 통한 담론을 이끄는

 

미디어의 첨병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게 있다.

 

오멸 감독의 지슬이 위대한 이유는

 

그 영화가

 

뭍여진 담론인

 

제주학살을

 

공적영역으로

 

공적담론의 영역으로 끌고옴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데 있는게 아니라

 

이 담론이

 

공론화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인

 

예술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면

 

기독교 선교영상을 생각해보면 쉽다.

 

영상의 질적인 면, 미학적인 면, 예술적인 면이 형편없는데

 

기독교인들의 만족속에서 그들만 자위하는

 

그런 질낮은 영상은

 

결국

 

세상을 향해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하는 것이다.

 

 

예술학교에 방송영상학과가 있어야하고

 

국내 최고의 시설과

 

국내 최고의 시스템과

 

국내 최고의 현장교육, 교수진, 그리고 탄탄한 커리큘럼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

 

다른 영화과나, 한예종 내 다른 학과와 지속적인 협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끊임없이 예술성을 키워가는 이유

 

그 이유는

 

네가 예능피디가 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고

 

네가 출세하는데

 

힘 한번 실어주기 위해서가 아니고

 

 

영상의 거대한

자본주의적 권력 앞에서

 

새로운 담론을 이끌 수 있기 위해서는

 

지슬처럼

 

영상의 힘, 영상의 예술성, 영상의 탁월성, 영상의 수월성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슬이 선덴스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

 

 

 

의식없는 학생은

방송영상제작자로서 자격상실이다.

 

방송영상을 네 성공의 도구삼지말라.

 

무엇을 하기위해서 방송영상을 전공하려 하지말라.

 

사회와

 

시대와

 

세계와

 

미디어와

 

권력과

 

그리고 담론에 대해

 

사유하는 힘을 키우라.

 

그렇지않고서는

 

절대로 합격할 수 없다.

 

 

몇가지 책을 추천한다.

 

한나 아렌트의 책들을 읽어보라. 악의 평범성이란 개념에 대해 이해하라.

 

발터 벤야민의 작은 논문 하나를 읽으라.

 

제러미 리프킨의 책들을 읽어라.

 

나는 개인적으로 유러피안 드림을 좋아하는데, 엔트로피부터 시작해, 소유의 종말이나, 공감의 시대, 먹어서 죽는다 (육식의 종말) 등의 책이 있다.

 

그리고 당연히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와, 샐리 케이건? 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도 읽어야 한다.

 

물론 마셔 맥루한의 책들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라. 논리적인 구성이 아니라 영감으로 가득찬 책이고 비약이 크다.

 

이밖에도 많은 책이 있지만

 

특히 가장 중요한 책으로 다른 방식으로 보기 / 존 버거의 책은 필독서 중의 필독서이다.

 

그 이유는 차후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신문 꼭 보라.

 

인터넷 신문보지말고, 활자화된 신문을 보라.

 

보되, 비판적으로 보라.

 

또, 시사주간지 하나도 필수다.

 

이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자. 그럼 다음 포스팅때까지 조금만 기다리자. 다음 포스팅에선 각 출제경향별 구체적인 준비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소개해 줄테니까. 방영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큰 추석선물이 될거다.

 

추석 잘 보내고~

 

 

 

 

 

 

 

 

 

 

 

 

 

 

 

 

 

 

 

 

 

 

 

 

 

 

 

 

 

 

 

 

 

 

 

 

 

 

 

 

기존에 학원이나 과외 등으로 준비하기 힘든 전문성 있는 전공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을 개설합니다.

 

전부 학원 내 전문강사진의  "그룹과외식"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정규과정과 상관없이 그룹레슨식으로 진행됨)

 

 

 

 

운영계획 :

 

레슨 포 케이아트의 서울예대 및 한예종 출신 경험많은 전문강사진의 그룹과외식 수업

(각 전공당 5명이내로 정원 엄격히 제한) 으로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섞은 획기적 커리큘럼

 

 

 

<서울예대 그룹과외반>

 

 

개설전공 :

 

 

 

가. 서울예대 연출과 수시대비 그룹과외반 (정시과정까지 이어짐)

 

 

 

강사 및 커리큘럼

 

 

 

A: 연출, 워크숍 - 박현욱 레슨 포 케이아트 연기담당 디렉터

 

B: 연극관련 기술적 코칭 : 조명, 무대감독 등 - 서울예대 연출전공 전문 강사진

 

C: 글쓰기 및 희곡분석, 면접 - 원장직강

 

 

 

 

나. 서울예대 극작과, 문창과 수시대비 그룹과외반 (정시과정까지 이어짐)

 

 

 

강사 및 커리큘럼

 

 

 

A : 극작문창 전공 - 김지혜 레슨 포 케이아트 극작연출 전임강사

 

B : 스토리텔링 - 원장직강

 

 

 

 

다.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예술경영 수시대비 그룹과외반 (정시과정까지 이어짐)

 

 

강사 및 커리큘럼

 

 

A : 서울예대 방송영상전공 수시수업 - 서울예대 방송영상전공 강사진

 

B : 서울예대 예술경영전공 - 서울예대 예술경영전공 강사진

 

C : 서울예대 방송영상 논술 및 면접 - 원장직강

 

 

 

 

라. 중앙대 연출전공 수시 대비반

 

 

강사 및 커리큘럼

 

A: 연출, 워크숍 - 박현욱 레슨 포 케이아트 연기담당 디렉터

 

B: 연극관련 기술적 코칭 : 조명, 무대감독 등 - 서울예대 연출전공 전문 강사진

 

C: 글쓰기 및 희곡분석, 면접 - 원장직강

 

 

 

 

 

 

<한예종 그룹과외반>

 

 

 

마 : 한예종 방송영상 11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바 : 한예종 예술경영 11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사 : 한예종 연극학 11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아 : 한예종 영상이론 11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자 : 한예종 한국예술학 10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문의 : 레슨 포 케이아트 홈페이지 (www.lesson4karts.com)

 

010-8984-4288

 

 

 

 

 

Posted by intheatre

 

 

 

 

요즘 한예종 입시에서 가장 부각되는 방식이

바로 워크숍이다.

 

왜 워크숍이 부각되고 있고

워크숍을 잘 준비하는 방식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1. 워크숍 부각의 이유

 

- 한예종 입시에서 가장 부각되는 입시방식이 바로 워크숍을 통한 평가인데

예술경영은 완전히 워크숍으로 돌아섰고, 전문사 입시들도 워크숍이 주가 되고 있다.

 

워크숍이 왜 이렇게 중요한 입시평가방식으로 떠오르는가?

 

1) 기존 입시방식에 대한 회의

 

기존입시방식을 생각해보자.

특히 연기입시를 생각해보면

연기하는 학생을 약 2분 정도의 시간에 4000명에 이르는 학생을 획일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생각해보자.

 

당연히 학생에 대해 1차적 기준으로

정말 냉정히 말하면 '병아리감별'하듯이 선발할 수 밖에 없다.

 

워크숍은 학생을 보다 오랜시간

여러가지 작업을 함께하면서

학생에 대해 훨씬 더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매우 선진화된 방식의 입시평가이다.

 

당연히 워크숍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모든 예술입시가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워크숍으로 선발하는데는

역시 시간과 비용과 절차상의 문제가 따른다.

4000명의 학생을 평가하기엔

워크숍방식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전문사입시나, 예경2차 입시와 같이

 

보다 좀 더 적은 학생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학과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2) 입시준비의 획일화를 피해갈 수 있음

 

워크숍이 부각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워크숍은 학원에서 준비시키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학생입장에서도 워크숍을 준비한다는 것은

매우 곤혹스러운 일이다.

뭐가 나올지도 알 수 없고

나와도 딱히 무언가를 준비해서 하는 것도 어려운

그야말로 막연한 입시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 입장에선

보다 더 객관적이고 진정성있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3) 준비되지 않은 실제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음

 

준비하지 않은

의도치않은

학생의 숨겨진 진짜 재능을 확인하기에도

워크숍만큼 좋은 평가가 없다.

준비해와서 실현하는 것이 아니기에

훨씬 더 원석에 가까운 재능을

찾아낼 수 있다.

 

4) 오히려 창의적인 면을 극대화해서 선발할 수 있음

 

무슨 말이냐면,

오히려 글을 쓰거나

뭔가를 실현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그 학생의 진짜 예술적 창조력, 창의성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방식이 워크숍이란 거다.

 

학생의 창의성. 꾸며지지않은 창의성은

즉흥적인 창작.

수업에서의 창의적 아이디어 제시

등을 통해

극대화되어 드러나기 때문이다.

 

5) 학생의 평소습관과 인성, 그리고 마음가짐과 자세 - 특히 협동심과 리더십을 평가가능함.

 

워크숍은

장기간에 걸쳐 학생을 관찰하기에

평소습관과 인성, 그리고 마음가짐등을

훨씬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함께 작업을 할때

그 학생의 진짜가 나온다.

 

협동심과 리더십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평가방식이란 것이다.

 

자신이 혼자 관심을 독점하려하고

상대방을 무시하고 자신을 드러내려하는 학생

또는

팀을 탁월한 실적으로 이끄는 리더십이 있는 학생

등을

명확하게 구분해낼 수 있는 것이다.

 

 

 

 

이와같은 뚜렷한 이유 때문에

한예종에선 점차 워크숍을 통한 학생선발을 넓혀가고 있으며 -

수년안에

입시선발의 대세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시스템이 안정되고 입시평가의 경험이 쌓을수록

점차 워크숍의 비용이나 시간, 행정처리문제가 점점 손쉬워질 것이고

특히 연기과가 이렇게 워크숍평가적 요소가 2차시험에서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이 워크숍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2. 워크숍 입시의 실제

 

 

워크숍을 준비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경우엔

How를 생각할 것이다.

방식자체를 말이다.

 

그러나 워크숍 입시야말로

'How'는 중요하지않다.

 

어떻게 준비하는 방식은 워크숍에서 따로 있을수가 없으며

이렇게 획일적으로 준비하면

하나를 얻지만

오히려 경직되고 꾸미진 것으로 인해서 몇배의 손실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How'. 즉 어떻게에 집중하기보다는

 

'Who'- 즉. 당신이 누구인가, 학생 자체에 집중해야 하고

또 'Others' -즉, 평가하는 대상과 학교의 'Needs'에 집중해야 한다.

 

 

워크숍에서 제일 먼저 준비할 것은

 

그 분야 공부를 하는 당신의 설득력이다.

 

무슨 말이냐면,

 

학생들은 열정이란 말을 오해한다.

 

목소리를 크게하고, 외치고, 강하게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면

열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어처구니없는 착각이다.

 

열정은 외침이 아니라

설득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설득될때, 너의 열정을 느낄 것이다.

 

무슨 설득인가?

 

네가 왜 예술경영을 하려하고

왜 연기 전문사 아동청소년연극을 지원하려 하는지

등에 대한

설득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가?

 

1) 첫번째로

한예종 워크숍을 잘 준비하기 위해선

전공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가 있어야 한다.

 

무슨 말이냐면,

예술경영이라 한다면

 

문제의 유형이 보통 한예종 예술경영의 경우엔 논술이 보통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예술경영 현황에 대한 분석 및 논술이고,

 

또 하나는 주어진 소재를 통한 창의적 논술 및 발표이다.

 

첫번째 예술경영 현황에 대한 분석 및 논술은

 

현재 공연예술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동반경

그리고 진정성있는 관심등이

배경이 되어야 한다.

 

예를들어 2년전 예술경영학과 논술 기출문제는

바로

현재 세계적 공연예술계의 트랜드인

-사이트 스페시픽 (장소특정적 공연예술)

-몸의 부활

-장르간의 컨버전스

-하이테크와 예술의 만남

 

이 4가지 트랜드를 소개하는 글 이후,

이 트랜드의 한국적 적용을 논술하는 시험이었다.

 

중요한 점은,

한예종 예경논술에서 한국적 상황에 대해 모르고

그냥 논술한다면

단 한마디도 쓸 수 없다는 이야기다.

현상에 대해 기초적인 관심도 없는 예술경영 지원자는

자격미달이라는 것이다.

 

예술경영 지원자라면, 반드시 현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전지식은 필수적이다.

 

두번째 창의적 논술 및 발표는 이어지는 2)번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2) 두번째로

 

워크숍에서 입증해야 할 것은

바로 '구성'이다.

발표를 잘하는 것은

목소리도 아니고

전달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게 아주 핵심적인 것은 아니다.

 

워크숍에서 고득점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구성능력이 좋아야 한다.

 

네가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

구성과 짜임새가 얼마나 확실하게 심사위원들에게 전달이 되는지가

워크숍 발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3)마지막으로 워크숍에서 너의 성실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예술의 공적기능 - 즉, 공공성에 대한 이해 이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한예종은 국립대학이므로, 당연히 1차적으로 예술의 공공성 자체에 대한 목적성을 가진 학교이다.

그러나 더 나아가,

예술의 공적영역에 대한 이해는

바로 전세계적인 예술의 트랜드이며

최신의 경향성이란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술이 천재들의 장난이거나,

또는 돈벌이의 수단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사회를 향한

뚜렷한 목적성과 방향성을 가지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기위한

중요한 공적매체이자, 공적토양이자, 공적자원이 된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예술의 공공성을

어떻게 확대시키고,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또한

예술경영자가 해야할 가장 최우선의 기획이 아니겠냐는 말이다.

 

이 예술의 공공성, 공적영역에 대한 이해가 없이

한예종 입학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결론

 

결론적으로 볼때,

 

한예종 예술경영학과나, 아동청소년학과, 전문사 연기과 등에서

폭넓게 워크숍을 통한 학생선발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

 

또, 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

 

더이상은 획일화된 준비, 정답을 찾는 입시방식, 또 수동적인 교육태도등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제대로 준비된 학생이라면

낭중지추 라는 말이 있듯이

반드시

드러나게 되는 입시방식이 또한 워크숍이니

한번 자신감을 갖고

승부해보기 바란다.

 

 

 

 

 

 

 

 

 

 

 

 

 

 

 

 

 

 

 

 

 

기존에 학원이나 과외 등으로 준비하기 힘든 전문성 있는 전공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을 개설합니다.

 

전부 학원 내 전문강사진의  "그룹과외식"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정규과정과 상관없이 그룹레슨식으로 진행됨)

 

 

 

 

운영계획 :

 

레슨 포 케이아트의 서울예대 및 한예종 출신 경험많은 전문강사진의 그룹과외식 수업

(각 전공당 5명이내로 정원 엄격히 제한) 으로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섞은 획기적 커리큘럼

 

 

 

<서울예대 그룹과외반>

 

 

개설전공 :

 

 

 

가. 서울예대 연출과 수시대비 그룹과외반 (정시과정까지 이어짐)

 

 

 

강사 및 커리큘럼

 

 

 

A: 연출, 워크숍 - 박현욱 레슨 포 케이아트 연기담당 디렉터

 

B: 연극관련 기술적 코칭 : 조명, 무대감독 등 - 서울예대 연출전공 전문 강사진

 

C: 글쓰기 및 희곡분석, 면접 - 원장직강

 

 

 

 

나. 서울예대 극작과, 문창과 수시대비 그룹과외반 (정시과정까지 이어짐)

 

 

 

강사 및 커리큘럼

 

 

 

A : 극작문창 전공 - 김지혜 레슨 포 케이아트 극작연출 전임강사

 

B : 스토리텔링 - 원장직강

 

 

 

 

다.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예술경영 수시대비 그룹과외반 (정시과정까지 이어짐)

 

 

강사 및 커리큘럼

 

 

A : 서울예대 방송영상전공 수시수업 - 서울예대 방송영상전공 강사진

 

B : 서울예대 예술경영전공 - 서울예대 예술경영전공 강사진

 

C : 서울예대 방송영상 논술 및 면접 - 원장직강

 

 

 

 

라. 중앙대 연출전공 수시 대비반

 

 

강사 및 커리큘럼

 

A: 연출, 워크숍 - 박현욱 레슨 포 케이아트 연기담당 디렉터

 

B: 연극관련 기술적 코칭 : 조명, 무대감독 등 - 서울예대 연출전공 전문 강사진

 

C: 글쓰기 및 희곡분석, 면접 - 원장직강

 

 

 

 

 

 

<한예종 그룹과외반>

 

 

 

마 : 한예종 방송영상 11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바 : 한예종 예술경영 11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사 : 한예종 연극학 11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아 : 한예종 영상이론 11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자 : 한예종 한국예술학 10월 입시대비 그룹과외반 (5명정원)

 

-한예종 해당전공 직강 + 원장 직강

 

 

 

문의 : 레슨 포 케이아트 홈페이지 (www.lesson4karts.com)

 

010-8984-4288

 

 

 

 

 

Posted by intheatre

 

 

 

 

논술은 스킬이 아니다.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게

 

어떻게 하면 논술을 잘할 수 있느냐는것

 

+

 

글빨을 키우는 것

 

인데

 

결론을 말하자면

 

논술의 세계에서 글빨이란건 없다.

 

 

글빨의 의미속에서는

 

내용이 다소 빈약한 것을 문장력과 표현력으로 커버하는 경우를 내포하고 있는데

 

바로 내가 쓰는 글 같은 경우가

 

논술에서 가장 기피해야 하는 글쓰기 유형이다.

 

직관과 선언만으로 가득한 글 유형.

 

 

왜냐하면 교수들은

 

절대로 글빨에 속지않는다.

 

교수정도되고 논문을 통과하는 정도라면

 

글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레벨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글에 대해 조금만 전문가가 되어도

 

이 학생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정말 알고 있는지

 

모르는 것을 그저 대충 과대포장하려고 하는지

 

다 걸러낸다.

 

 

말하자면

 

교수들은

 

그런 학생을 가장 먼저 탈락시킨다.

 

글빨만 넘치는 학생.

 

알고 있는만큼 정직하게 쓰지 않고

 

'있어보이는' 표현을 남발하며

 

모르는 걸 아는것처럼 포장하려고학생.

 

그런 학생을

 

가장 먼저 탈락시킨다.

 

 

일종의 인성? 에 대한 고려도 있는 것이다.

 

 

학생다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함과 성실함, 진실됨 등 이라고 보는 것 같다.

 

한예종 입시를 가르치는 내가 보이게

 

한예종은 순수에 대한

 

어떤 동경과

 

어떤 추구함이 있다.

 

일종의 강박증일 수도 있다.

 

 

꾸며진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것은

 

꾸며진 것 밖에 없는 -

 

학원에서 대량생산된 이미지의

 

몰개성한 예술입시에

 

반기를 들며

 

세워진 학교의

 

학풍 때문일 수도 있겠다.

 

 

쉽게 말하면

 

기존 대학들의 미술실기 같은 것 말이다.

 

그런 획일화된 예술입시

 

예술교육에

 

반기를 들고 세워진 학교가 한예종이니까

 

한예종은

 

순수한 학생.

 

꾸며지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풍부한 학생을

 

선호하는 것이다.

 

 

한예종 방송영상학과나 예술경영, 영상이론학과 등에서 준비하는 글쓰기도

 

역시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마라.

 

그런 고민은 할 필요가 없다.

 

어떻게 하면 논술을 잘 할 수 있을까도 고민하지마라.

 

논술을 잘하는 기술 따위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입시 논술은 쥐약이다.

 

고대, 연대 등등 논술 입시에서 쓰는 틀을 가져다 쓴다면 낭패를 경험할 것이다.

 

한예종의 특성 때문에 그렇다. 앞서 언급한 특성.

 

 

자.

 

그럼 도대체 위의 학과에서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구체적인 예를들어서 글을 쓰고 싶은데

 

솔직히 구체적인 예를들어 언급하면 -

 

그런 방식으로 문제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입시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아주 구체적인 예는 일단 보류하기로 하겠다.

 

그러나 기출문제들에 대한 분석은 있다.

 

 

 

논술은 스킬이 아니다.

 

 

논술은 fact 싸움이다.

 

많이 아는 사람이

 

논술을 잘한다.

 

 

특히 한예종 논술은 더욱 그렇다.

 

광범위한 논술이 아니다.

 

광범위한 주제를 던져주고 논술을 평가하는게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주제

 

매우 구체적인 제시자료

 

매우 구체적인 텍스트를

 

던져주고

 

그와 연관된 글쓰기를 하라고 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반드시

 

fact 싸움이 되어야 한다.

 

 

정확하게 알아야

 

글이 간결해진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선

 

글이 간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것이다.

 

 

주장이 일관성있어야 한다는 말도 듣고

 

주장이 설득력있어야 한다는 말도

 

글이 거침없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을 것이다.

 

 

사실상

 

위의 말들은

 

모두 같은 말이다.

 

 

fact 중심의 글을 쓰라는 것이다.

 

 

그 분야에 대해 확실히 알고 글을 쓰라는 것이다.

 

 

예를들어,

 

네가 동방신기 팬클럽 회장이라면

 

동방신기에 대해 논술하라는 문제가 있으면

 

매우 설득력있고

 

거침없고

 

또 다양한 fact가 가득한

 

매우 좋은 논술을 할 것이다.

 

 

왜 그런가?

 

네가 좋아하는 주제이기 때문이고

 

네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다소 투박해도

 

내용이 충실한 글, 실제 경험이 녹아있는 글, 학생이 성실하게 fact로 채운 글이

 

소위 말하는

 

글빨은 좋지만 fact가 빈약한 글에 비해

 

5000배 더 나은 글이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하는가?

 

글을 잘쓰려고 하지말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일단 지식을 많이 쌓아야 한다.

 

독서는 기본이다.

 

독서 뿐만이 아니라

 

신문을 보는 것도 필수다.

 

일단 역사, 철학,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경영

 

다방면의 책을 섭렵하라.

 

 

방영과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마셔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같은 기본서 중의 기본서를 정독하는게 좋을 것이다.

 

한예종 방영과 입시에서 제시되는 텍스트 유형이

 

맥루한의 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제러미 리프킨도 자주 언급되는 텍스트이다.

 

 

책은 두가지 방향으로 서로 다르게 읽기를 권한다.

 

 

 

1. 위에 언급한대로 다방면의 책을 많이 읽으라.

 

나는 어렸을때부터 책읽는걸 좋아해서

 

부모님이 흔히 사주시는 백과사전 중 두산동아 대백과사전이라고 14권인가 전집세트로 된 책이 있었다.

 

나는 그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결국 다 읽었는데... 솔직히 내가 싫어하는 분야 지구과학 같은 분야는 그냥 대충 그림만 봤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생물 편은 앞판, 뒤판이 다 떨어지고 본드칠한 부분이 갈라질때까지 갖고 다니며 본 기억이 난다. 그 두꺼운 백과사전이 다 낡아서 갈라질 때 까지.

 

그리고 친구 집에 놀라가서 - 친구네 집에 있는 동화전집 40권짜리도 내가 다 읽었다. 그 집에 놀러갈때마다 제일먼저 동화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게 아닐까?

 

일단 글을 잘쓰기 위해선 잡다한 책이나 아무거나 읽어도 된다.

 

왜일까?

 

책은 책을 가이드해주기 때문이다.

 

책은 정독할 필요가 없다.

 

정독에 앞서 먼저 다독을 해야한다.

 

책을 보다보면

 

저절로 좋은 책과 좋지않은 책이 구분이 된다.

 

저절로 좋은 문장과 좋지않은 문장이 구분이 된다.

 

 

인공위성과 같다.

 

인공위성을 발사할 때

 

대충 어느 궤도 위로 위성을 방향만 적절하게 일단 대기권위로 쏘아올리고

 

그 다음 정확한 궤도를 찾아서 디테일하게 방향을 잡아나간다고 한다.

 

 

책도 그렇다.

 

일단 읽어대는게 중요하다.

 

나는 고등학교 때

 

무협지도 많이 읽었고, 은하영웅전설도 읽었고 로빈 쿡의 의학스릴러도 많이 읽었다.

 

소설로 링을 먼저 읽었는데

 

다 읽고나서 학교 형광등아래 비친 사물이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그런거다.

 

 

일단 수준을 따지지 말고 아무거나 흥미가는대로 읽어라.

 

책이 책을 인도한다.

 

책이 책을 부르고, 책이 길을 안내할 것이다.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2. 그러나 정독하는 책도 있어야 한다.

 

나는 다독을 했지만

 

내가 실력이 확- 늘었음을 느낀 건

 

아무래도 정독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좋은 책을 구분하게 되었고

 

그 중 어떤 책은

 

탐날 정도로 빠져들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 책은

 

수십번도 넘게 정독하고 또 정독하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때 실력이 확실하게 늘었다.

 

 

 

아까말한 인공위성의 예에서처럼

 

일단 대기권으로 위성을 던지는게 다독이라고 한다면

 

대기권에서 방향을 잡는건

 

정독의 세계일 것이다.

 

 

나는 예들들어 제러미 리프킨의 유로피언 드림 같은 책은

 

몇번 정독을 했다.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내 방식을 소개하자면 -

 

나는 일단 처음엔 그냥 대충 읽는다.

 

재미없는 부분은 스킵하기도 하고

 

뒤에서부터 읽기도하고

 

아무 형식에 구애받지않고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자유롭게 읽는다.

 

그리고 던져 놓는다.

 

몇달간 방치해두다가

 

두번째로 읽는다.

 

그땐 정독을 하며 줄을 치며 읽는다.

 

또 던져놓고 몇달 다른 책을 읽는다.

 

그리고 세번째 똑같은 책을 읽을땐

 

좋은 문장을 써가며 읽는다.

 

 

이렇게 3번정도 읽으면

 

신기하게

 

읽을때마다 새롭다.

 

예전에 읽은 책인데

 

마치 새책을 읽은것처럼

 

마치 책의 내용들이 뇌속에 새겨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는 정말 좋아하는 책은 그렇게 정독했다.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짐 콜린스의 책도 그렇게 읽었고

 

리프킨의 엔드로피, 유러피안 드림도 그렇게 읽었고, 육식의 종말과 소유의 종말도 -

 

승자독식사회

 

티핑 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등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도

 

피터 드러커의 책들도 그렇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안토니오 부에로 바에호의 희곡집

 

체홉의 희곡들은

 

대사를 외우면서 읽었다.

 

그리고 강의를 하면서 완전히 외워버린 것 같다.

 

위에 예로 든 책들은

 

전부

 

매우 평이한 수준의

 

다소 베스트셀러에 가까운 책들이다.

 

사실상 훨씬 더 수준높고

 

깊이가 있는 책들도 많다.

 

고전의 세계

 

특히 동양고전의 세계는 경이롭다못해 짜릿한 쾌감을 준다.

 

고전설화를 응용한 한국적 희곡쓰기의 위대한 작가로

 

최인훈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를 읽어보라.

 

너무 매력적이다.

 

 

책읽기는 결국 다독 + 정독이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결국

 

논술은 스킬이 아니다.

 

논술은 fact다.

 

제시된 현상에 대해

 

네 생각을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네게 정립된 생각이 있어야 한다.

 

생각이 정립되었다는 말은

 

네가 그 주제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니면 확실히 몰라도

 

적어도 답을 도출해 낼 수 있을만큼의

 

연관된 주제에 대한 추론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니

 

오히려 기술로 해결하려고 하면

 

교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글을 쓰게 될 것이다.

 

내용은 없는데

 

과장과 비유와 치장만 가득한 글.

 

형용사로 꽉 차있는 글.

 

 

 

결국 논술은 생각의 깊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fact라는 것은,

 

정확한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게 아니다.

 

답을 알고 쓰라는게 아닌거다.

 

 

작년 방영과 기출문제 중에

 

산업혁명 당시의 아동문제를 다룬 시를 제시어로 주고

 

그 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 경우

 

산업혁명에 대해 정확한 fact 를 알고 있느냐가 관건이 아니라

 

그런 주제에 대해

 

얼마나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좀 틀린 지식을 써도 된다.

 

실수는 용납된다.

 

그러나

 

현상을 바라보는 깊이가 얕은 것은 문제이다.

 

인문학적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가 얕은 것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다.

 

 

투박해도 좋다.

 

아니

 

오히려 한예종 방영과는 글이 투박해야 한다.

 

그러나

 

내용이 꽉 차 있는 글을 써야한다.

 

많이 알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한 흔적이 있는 글을 교수들이 원한다.

 

 

방영과의 경우

 

창의적인 글도 써야하는데

 

결국

 

이때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세상을 보는 깊이에서 온다.

 

다큐감독

 

또는 방송제작자라는 것이

 

결국

 

흔히 지나치는 사물과 환경에 대해

 

얼마나 깊이있는 애정으로

 

디테일하게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는지가

 

관건

 

아니겠는가?

 

 

방송영상에서의 창의성, 기획력이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익숙한 것을 다르게 보기'

 

 

결국 형식이 아니라

 

관점의 문제인 것이다.

 

 

정리해보자.

 

논술은 스킬이 아니다.

 

한예종 방영과나 예경이나 영상이론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

 

논술을 따로배우기보단

 

많은 책을 읽으라.

 

그리고

 

세상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라.

 

신문을 읽고

 

신문을 다소 관점을 갖고 비평적으로 읽고

 

양쪽 관점을 비교하면서 읽는 것은 매우 좋은 훈련이 될 것이다.

 

 

그리고 fact 로 가득 채워져 있는

 

성실하고 진실된 글을 쓰려고 하라.

 

잘 모르는 것을

 

표현으로 비대하게 부풀린 글은 금물이다.

 

가장 간결하고

 

가장 단순한 표현으로 쓰라.

 

그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라.

 

 

논술은 스킬이 아니다.

 

논술은

 

관점이고

 

논술은

 

fact이다.

 

 

성실하게 생각한 흔적이 있는 글, 성실하게 fact 로 채운 글, 그리고 남들은 흔히 넘어가는 사물을 익숙하지 않은 관점에서 보는

 

대상에 대한 진정성이 넘치는 글

 

바로 그런 글이

 

좋은 글이고

 

한예종 교수들은

 

적어도 내 경험에 의하면

 

그런 글을 쓰는 학생들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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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석법을 하나 가르쳐줄께.

내가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혼자 공부할 때 뭘하면 좋으냐는 질문인데

혼자 실컷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무엇이냐면,

내가 만든 '거꾸로 분석법'이라고 하는건데

이건 좀 세련되게 말하면 '창작의도를 캐치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분석을 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분석을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그런데 사실 우리가 즐기는 영화나 음악이나 공연은

시작부터 끝까지의 분석이 될 수가 없다.

왜냐면

이미 우리의 시야에 들어온 작품은

'완성품'이기 때문이다.

이미 완성되어 포장되고 정리된, 마무리 작업이 완벽하게 끝난 완성품이란 것이다.

 

우리는 너무 완성품을 즐기는데 길들어져 있다.

그러나 그 완성품을 거꾸로 한번 되짚어보라.

영화를 보면서

완성된 영화가 아닌,

그 완성된 영화의 시작점이 된

아이디어가 무엇이었을까?

어떤 기획의도로 만들어졌을까?

창작의도는 무엇일까?

감독이 창작에 영감을 받은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그 아이디어를 어떤 방식

어떤 구조

어떤 플롯

어떤 짜임새

어떤 편집을 거쳐

감독이 완성했을까?

어떤 문구로 마케팅을 했을까?

어떤 점이 흥행에 성공하게 했을까?

어떤 점 때문에 실패했을까?

 

거꾸로 들어가보라.

 

그래서 영화를 전공하려는 네게 가장 좋은 공부법은

영화를 보되

아무생각없이

일루전을 만들면서 몰입해서 보지말고

이제는 계산하면서 보라는거다.

캐치하면서 보라는거다.

분석하면서 보라는거다.

 

만듦새를 파악하면서 보라는거다.

 

영화의 플롯을 6단계로 쪼개서 간략하게 적어보라.

최고의 시나리오 공부가 된다.

 

기획의도를 파악해보라.

최고의 예술경영 공부가 된다.

 

특히 흥행에 성공할 때 어떤 코드가 대중들의 기호와 통했는지

실패했다면 무엇때문에 실패했는지

찾아보는건

예술경영을 하려고 하는 네게 엄청난

기획력을 선물해 줄 것이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면

다른게 없다.

기존의 사례들 속에 답이 있다.

네가 영화관에 가도록 이끄는

수많은 영화들이 다 너의 공부 대상이다.

영화의 기획의도를 파악해보라.

한 영화가 탄생되게 하는 어떤 계기나

기획단계의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정리해보라.

그러면

네가 시나리오를 쓰거나

예술경영 워크숍을 발표할 때

기획할 아이디어를 예리하게 다듬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어떻게 플롯으로 짜여지고

이야기로 완성되어 지고

영상으로 편집되어지고

어떤 방법으로 제작되어지는지를 분석해보라.

 

기존 영화를 대상으로

플롯을 6단계로 요약해보라.

기획의도를 정리해보라.

노트 한쪽이면 된다.

글자수 100자안에 끝낼 수 있다.

이런 노트정리를 습관화하라.

매일 매일 영화일기를 써라.

그리고 그 영화의 기획의도가

대중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아닌지를

역추적해보라.

엄청난 공부가 될 것이다.

특히 예술경영 전공하는 친구들에게는

필수작업이다.

 

거꾸로 분석해보라.

 

네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빛나는 통찰과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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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하는 법

(논술에 대한 기존의 좋은 자료를 바탕으로 제 견해를 덧붙여서 쓴 글입니다)

 

1. 논술은 서론-본론-결론으로 구성된 틀을 갖춘 글쓰기다. 형식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글을 좀 덜 튀게 하더라도 차라리 무난하게 형식을 지키는 편이 낫다.

 

2. 서론 : 참신한 예와 인트로 등

본론 : 서론의 생각을 발전

결론 : 글의 주제를 간단하면서 임펙트있게 정리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가? 이것조차 지키지 않는 학생들이 거의 전부라 보면된다.

교수들은 이 단순한 형식에서 벗어난 글을 참신하다고 보지않고 기본적 논술의 틀이 잡히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3.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묻는 말에만 답하라.

a가 뭐냐고 물었으면 a만 말해야 한다. b의 정의를 논하라면 정의만 논하면 된다. c에 대한 장단점을 논하라면 장단점만 쓰라는 것이다. a가 뭐냐고 물었는데 a의 장단점을 논하든가, c의 장단점을 논하라는데 장단점을 따지는건 중요하지 않다고 정의해버리는건 무조건 불합격한다. 정해진 틀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 어긋나는건 파격이나 창의성이 아니라 출제자를 무시하는 행위다.

논술이 아니라 한예종 2차시험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창의성? 그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거든.

 

4. 반드시 개요를 잡고 퇴고를 하라. 보통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 써서는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시작하기전에 서론-본론-결론에 뭘쓸지 간단하게 정리하고 써라.

서론 (인트로, 참신한 예, 문제제기 등)

본론1 (소제목도 가능)

본론2 ( ")

(본론3) ( " )

결론 (글의주제를정리)

 

5. 첨삭받은 글은 반드시 다시 한번 첨삭에 맞춰서 글을 쓰라.

첨삭받고 다시 퇴고하지 않는 학생치고 합격한 학생 한번도 본적 없다.

 

6. 억지로 튀려고 하지마라. 일단은 형식을 갖추는데 집중하라. 문장력이나 소재는 형식이 갖춰지고 난 다음 단계에서 추구해야 한다.

 

7.

논술에 도움이 되는 책

-쉬운 사회과학서적

-신문사설과 논설 (매일 읽어야 함)

-뉴스위크

-제러미 리프킨

-지식e (방영과는 살짝 좌파적이라 논조가 맞음)

-정의란 무엇인가

*위의 책 정도만 기본으로 읽고 나머지는 니들 꼴리는대로 아무꺼나 닥치는대로 읽어라. 입시를 위해 책을 읽지말고 그냥 읽고 싶은 글을 아무거나 읽어라. 단, 조금은 형식이 갖춰진 글들을 읽어라. 쓸데없는 에세이나 허접한 문장의 글은 아무 도움이 안된다.

 

8.

글쓰는 스타일 자체를 문학적에서 '사회과학적'으로 바꾸는데 집중하라.

 

9.

간결하게 쓰라. 네가 보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분량의 3분의 2만 써라. 글은 간결할수록 잘 쓰는 것이다.

 

10.

가장 기본적 어휘로도 충분히 합격가능한 논술을 쓸 수 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용어나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쓰는 것. 비유법, 상투적 표현 등을 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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