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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여백 (예종 영화과 입시, 예종 자소서, 예종 연기과, 예종 극작과, 강남연기학원, 강남신사 연극영화학원 레슨 포 케이아트,성대 연출과 수시, 성대 영화과 수시, 중대 연출과 수시, 성..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8. 31. 10:27
연애도 여백이 중요하듯이
세상만사 모두 여유와 여백이 중요하다.
특히 여백이 중요한 분야가 바로 면접이다.
면접에서의 여백이란 무엇일까?
학생들이 면접에서 자꾸 간과하는 존재가 있다.
그게 뭘까?
학생들은 더 말하지 못한 것, 그때 적절히 대답하지 못한 것 등을 아쉬워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면접지도하면서 -
더 많이 들어주지 못한 걸 아쉬워 하는 학생은 없었다.
1. 교수와의 거리감 좁히기
면접에서 우리는 가장 중요한 존재를 간과한다.
바로 여러분을 면접하는 교수이다. 교수의 주체성이라고 할까...
교수도 한명의 인격이고,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이 교수에 대한 이해나 파악없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것을 본다.
상대방 교수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기대하는지, 무엇을 평가하고 싶은지
교수의 의도와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면접의 일차적 준비라고 하겠다.
기억해야 할 것은,
교수는 적이 아니란 사실이다.
학생들은 흔히 면접에서
교수를 두려워하거나,
나를 평가하고 검열하는 존재 쯤으로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 움츠려들고, 단점을 최소화해서 보여주려고 하는 스타일로
면접을 들어가면
냉정하게 말해서 하위 30%를 깔아주는거라고 보면 된다.
교수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고
여러분이 간절이 원하는 그것 - 바로 합격을
이끌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주체이자 조력자이다.
나를 도와줄 사람.
어쩌면 나의 은인
내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에 나에게 기회를 주는 사람
이 바로
교수인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교수를 대하는 학생과
교수를 두려워하고
교수앞에서 움츠려 드는 학생과는
결과가
심하게 다르게 나타난다.
어찌되었건
면접의 가장 첫번째 관문은
교수와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교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며
교수를 좋은 사람으로,
나의 은인으로,
나에게 기회를 줄 바로 그 사람으로
생각하고
존중하며
대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2. 나의 단점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기
두번째 면접의 여백은
나의 단점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면접에서 흥미를 끄는 말은
진부한 선언들이 아니라
솔직한 발언들이다.
솔직해 보이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아닌,
진짜 솔직하게 말하는 것.
진솔하게 보인다는 건
나의 단점을 노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말이다.
3. 진솔하되, 전략적으로 -
진솔하되
전략적으로 말해야 한다.
진솔하다는 말을 잘못 이해해서
면접에서 교수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남발하는 것도 좋지 않다.
전략적인 말이란
결국
교수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노력에서 나온다.
한예종 영화과는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평가할까?
저 교수가 지금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것을 검증하려고 할까?
등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때
전략이 나올 것이다.
4. 교수가 비집고 들어올 공간주기
결국 인간적인 소통이 되는 학생은 실패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예술입시를 너무 숭고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글을 쓸 때 대서사 비극시를 쓰려고 하고
면접에서도 모호하고 거대한 표현들을 남발한다.
가장 좋지않은 자소서는 모호하고 추상적이고 구체적이지 않은 표현과 예술에 대한 선언들로 가득한.
그러나 아무리 읽어봐도 글 쓴이가 어떤 사람인지를 전혀 파악할 수 없는 자소서이다.
면접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왜 영화를 하려하고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학생은
구체적이지 않은 선언들을 남발한다.
나는 관객과 소통되는 감독이 되고 싶고, 관객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감독이 되고 싶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떻게 소통하고,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관객과 함께 할 것인지
정확한 개념을 전달해주는 학생은 없다.
아니.
제대로 답변을 하는 학생이라면
이런 말 자체를 끄집어 내지 않을 것이다.
관객과의 소통이라든지...관객에 대한 영향력이라든지...
그런거 의도하고, 거창하게 예술 하는것 아니지 않나?
교수가 비집고 들어올 공간을 줘야 한다.
내 말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게
교수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고
교수가 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고
교수의 검증이 무엇인지 파악해
미리 자소서와 면접에서
나의 문제점들이나 약한 부분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정당성있게
불식시키는 것이다.
면접은 명분과 정당성의 싸움이다.
나의 강점은 어필해야 되고
단점은 노력하고 있고, 개선될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
교수를 설득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추가하자면
한예종의 기준에서는
너무 너를 드러낼 필요조차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글을 통해 자소서를 통해
이미 너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지 않나?
교수가 검증할 영역은
교수가 판단하도록 해야지
그 판단을 자꾸 내가 강요하려고 하면
그게 짜증이 나는거다.
글에서 자소서에서
어느 정도 너의 현재실력은 객관적으로 노출된다고 보면 된다.
교수가 알아서 판단할 것이다.
그러니 너는
면접에서
네가 잘났다는 말보다는
인간적 소통과
진솔함.
그리고 너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와 꿈.
무엇보다도 공동작업으로서의 예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성실함과
삶의 다양한 경험들을
입증하도록
노력하라.
그게 옳은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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