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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사명, 그리고 인문학(Liberal Arts) : 한예종, 서울예대 입시의 변화 (2015 영화과입시,서울예대 영화과, 한예종 영화과, 레슨 포 케이아트, 강남 연기학원, 강남 연극영화학원, 한예종..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7. 16. 19:01
결국 우리 학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성과를 내는 것은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생산해 내는 것은
상위권 예술대학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읽기 때문이다.
연기를 예를들어 보자.
지금도 수많은 연기학원이
획일적으로
군대식 연기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모두들 획일적으로
'안녕하십니까!!!!!!!!'
크게 소리친다.
그러나
정작
학생 자체가
배우로써
반응하고
상황과
환경과
인물분석과
창조적인
Acting을
하도록
이끌어주는
학원은
전무하다.
나는 이런 연기교육의 현실아래
단 한마디를 하더라도
진실된 연기를 하는
창조적인 배우를
만드는
학원의 독특한 연기교육 커리큘럼을 만든 것이다.
창조적인 배우를 만들기위해선
내면을 채우는 작업 (혹은 비우는)
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는 우리 연기반의 연기총괄디렉터 선생님을 사랑한다.
이 선생님의 연기철학과
내 연기철학이
아름답게
매칭되어
탄생한 것이 바로
레슨 포 케이아트 연기학원이며
논현역 바로 옆에
6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여전히
가족적이고
부실한 행정적 관리아래
이리저리
학생들이 고생하고 있다 ^^
그래서 고맙다. 특히 연기반 학생들이 고맙다.
우리 연기학원은
다른 학원에는 없는 독특한 수업이 두개 있다.
하나는
워크숍 수업이다.
연기와 연출, 영화 모두에 뛰어난 연기과 선생님이
학생들로 하여금
직접 극을 만들고
연출과 지원 학생과 상호작업 하에
워크숍을 하는 것이다.
극도 학생들이 쓰고
연출도 학생들이 하고
상황극도 학생들이 만드는 것이다.
현재 예술입시는
급격하게
단순 자유연기, 특기 위주의 입시에서
워크숍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
한예종
서울예대
한예종 연기과
한예종 연기과 전문사
서울예대 연출과
등등에서
워크숍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의 연기학원들은
이 워크숍에 대해 무지하다.
우리 학원은
이러한 변화를 예견하고
벌써부터
연출- 극작- 예술경영- 그리고 서울예대 연출과 대비가 가능한
워크숍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최고의 수확은
워크숍 수업의 안정적인 정착이다.
두번째 우리 연기학원만의 독창적인 수업은
희곡분석이다.
희곡분석을 단순히 강의식이 아니라
꼼꼼하게 대사 하나 서브텍스트 하나를
필기해가며 리딩한다.
당일대사준비는 그냥 된다.
왜?
문맥을 통해 전후 희곡의 상황을 고려하며
연기하는 습관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피터 쉐퍼의 에쿠우스나
마셔 노먼의 잘자요 엄마나
안토니오 부에로 바에호의 타오르는 어둠속에서
그리고
숀 튼 와일더의 우리읍내
체홉의 4대장막극
등...
매주 새로운 작품들을 분석하고 리딩한다.
우리 학원만이 할 수 있는 수업이다.
연극영화과 상위권 대학이 요구하는 바로 그것은.
지식과 사명, 그리고 인문학 (Liberal Arts)로 요약가능하다.
지식은
전공지식을 말한다.
고3이 무슨 전공지식이냐고?
이번에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편집전공으로 지원했는데
편집툴 중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쓸 줄 아는지 학교측에서 고려해서
선발했다고 한다.
우리 학생이 그 틈새를 잘 파고들어서
합격한 것이다.
현대사회는 보다 더 전문화 세부화로 간다.
예술입시도 마찬가지이기에
어린나이때부터
자신의 분야를 잘 찾아서
확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이
반드시 예술입시에서는 유리하다.
아직 고등학생이기에
전문지식이 깊지 않아도 좋은 것이다.
그러나
전문지식이 있는 것과
아무런 시도나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것은
완벽하게 다르다.
상담을 해보면
학생들 중 90% 이상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전문적인 경험이
없다.
전무하다.
심지어는
자신이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조차
잘 모른다.
물론 모르기에 배워야하는 학생임을 인정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전문분야를 발전시킬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실제로
그 분야의 예술적
성공확률을 급격하게 높힌다는 사실이다.
각 대학들이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을
아주 어설프게라도
갖춘 학생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애를 쓰라.
영화지식에 대한 것도
그냥 네이버에 검색해서 암기하는 수준으로는 안된다.
깊이있고
다양하게
영화적 지식을 쌓아햐 하는 것이다.
그러나
더 급한 문제가 또 있다.
지식도 급하지만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지식은
지식 만으로 아무 소용이 없다.
예술입시에선
지식 위에
사명이 더해져야 한다.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명인 것이다.
예술가가 되겠다는 학생들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왜 그렇게
확신과
의지와
도전의식이 없을까?
상위권 예술대학.
특히
한예종, 중대, 동대, 한양대, 서울예대, 성균관대 등등
모든 예술대학들은
반드시
이
사명을 요구한다.
처음에 언급한
지식이 중요한 것은
한예종의 경우엔 1,2차 객관적인 필답시험.
서울예대의 경우엔 면접 안의 구두문답시험 을 치를 때이다.
그러나
이 사명은
면접시에 평가되어 진다.
그런데 사명은
큰 목소리로
확신에 차서
열심히 하겠다고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다.
사실
사명은
태도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어떻게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무엇을
말하는 가가 중요한 것이다.
확신은
태도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도전
그리고
구체적인 학업계획
자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
등
말하자면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입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확신은
예술에 대한 성실한 태도를 통칭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예술입시에서 확신이 없이는 성공하기가 힘들다.
왜 영화하려고 하는가?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가? 감독은?
이 정도의 초보적인 질문에 대해서도
횡설수설한다면
어떻게 합격하겠는가?
그리고
자신이 쓴 글에 대해 말해보라는
초보적인 질문에 대해서
머뭇거린다면
어떻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우리 학원은 이번에
면접관련 예상질문을 대폭 수정하여
100% 수시에 적중한 예상질문을 완성했다.
사실
이 질문자료는 내가 생각해도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두번째 요소는 사명이며
이 사명은
면접을 통해 평가되어 진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학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무슨 책을 읽어야 하느냐는 것이다.
이런 질문 한다는 것 자체가
인문학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책은
책이 길을 제시해준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잘 알 것이다.
책을 읽으면
좋은 책이 구별되고
자신에게 맞는 책이 구별되고
자신의 철학과
생각이 정리된다.
길게 말할 필요도 없다.
인문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한예종 방송영상을 준비하는 경우엔
특히
특히
특히
특히
특히
인문학이 중요하다.
7개에 이르는 방대한 필기시험을 분석해보면
방송영상과 입시는
인문학에 대한
이해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로 가득하다.
한예종 영상이론도
한예종 영화과도
한예종 극작, 연출, 서창과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인문학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는가?
지적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단기간 속성 따위는 없다.
인문학 8주완성.
그런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인문학을 준비하는
방법을
매우
심플하게
정리해줄 수는 있다.
친구야.
쉽게 말해줄께.
그냥 읽어라.
진짜 다.
귀여니 소설이라도 좋으니
일단 읽어라.
읽다보면
책이 책을 소개한다.
그리고
계속 읽다보면
관점이 생긴다.
방송영상과 논술을 예로들면.
이런 식으로
네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쌓은 관점이 있다면
입시가 얼마나
쉬워 지겠는가?
그냥 쓰면 되는 거다.
옮겨서.
예를들어 영화비평에 관심이 있다면
자꾸 읽다보면 걸려드는 이름들이 있을거다.
김혜리나...신형철이나 이동진이나..
그런 식으로
계속 지식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신문
신문
신문
신문
신문
진짜
신문 읽는 학생이
논술이나 글쓰기에서
실패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신문 일주일치 쌓아봤나?
혹시 한달치가 쌓이면 양이 얼마나되는줄 아는가?
네 허리까지 올라온다.
진짜다.
실험해봐라.
그만한 지식을
꾸준히 머리속에 채워넣는게
단순히
네이버 뉴스 (완전 쓰레기다)
만 읽으면서
아이유 기사만 보는 것과
어떻게 똑같을까?
신문을 보지 않으면
논술을 할수가 없다.
논술을 하면
예로드는게 기본인데
인터넷기사에서 예를들면
아이유은혁사진을 예로드는 정도에서 그치게된다.
그밖에
주제들에 대해선
매우 피상적으로 접근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신문을 봐야한다.
책은 책을 소개한다.
그러니
걱정말고
일단 읽으라.
아무거나.
책읽는데는
지름길이 없다.
어떤 길이든 좋다.
너의 독해력이 높아지면
예전에 즐겨보던
유치한 책들이
자연스럽게 싫어질 것이다.
연극이 대표적이다.
처음엔 나도 라이어가
지구최고의
연극인줄 알았다.
지금은
레프 도진의 공연을 찾아서 보게되었고
비평으로 한예종에까지 입학하게 되었지만 말이다.
수준과 견해는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네가 평소에 책읽고 신문보는 습관이 잘 갖춰져 있다면
논술이 쉬워진다.
한예종 방영과 논술이 쉬워진다.
왜냐하면
평소에 네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정리해서 써 넣기만 하면 되는것이기 때문이다.
따로 준비할 것도 없다.
그래서
인문학에 강한 학생들은
시험공부를 잘 안해도
점수를 잘 받는다.
소위 말해 썰 푼다고 한다.
대충 절반 이상은
기본
인문학적 실력으로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게된다.
진중권이 아무 주제 토론에나 막 참석하는 것과 똑같다.
어떤 주제에 들어가도 절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지 않나...
단.
인문학적 실력위에
앞서 말한
전공 지식이
합쳐져야
가장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입시에 대해 정리한다.
특히
중학교나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위의 3가지를 지금부터 키워나가라.
지식
사명
그리고
인문학.
한예종 입시가
쉽고
만만해질 것이다.
아.
그리고 책많이 읽고 신문 많이 보면 좋은 것 또 한가지.
무지막지한 보너스가 있다.
한예종 극작과는 1차 언어능력평가가 100%이다.
그거
준비 따로 안해도 된다.
진짜다.
책 많이 읽고 신문 많이 보면
언어능력평가 성적이 쭉쭉 오른다.
가장 확실한
1차 대비법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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