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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 것 (성균관대 영상학 특전, 한양대 영화과 수시, 한예종 영상원 특전 영어, 영화과 특별전형 포트폴리오)영화과 2013. 12. 31. 22:42
입시를 하다보니
정말 깨닫게되는 사실이 있는데
문제하나 내볼께.
입시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뭘까?
다소 추상적인 이 질문에 대해
여러 대답이 있을 수 있겠다.
재능이나
운이나
돈이나
외모
등등
그러나 내 생각을 말하자면 -
연기를 제외하고 (연기는 꾸준하게 노력한다고 해서 잘 되는게 비례적으로 아닐때가 너무 많다)
영화나, 방송영상이나, 예술경영 등
한예종, 서울예대, 중,동,한 연영과 등등
입시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끈기이다.
끈기는 좁게는
입시를 준비할때의 끈기를 말한다.
꾸준하게 각잡고 치밀하게 하는걸 의미한다.
영어공부 열심히하고
단어 열심히외우고
언어공부 열심히하고
책 많이 읽고, 글 많이 써보고...
영화많이 보고, 영화 스토리 분석 많이 해보고
등등...
토론도 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훈련을 해보고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고
주변에서 관찰을 통해 많은 영화적 소재로 찾아보고...
꾸준하고
열심히
준비하는게
끈기 일 것이다.
남들은 포기하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준비할때
조금이라도 더 현실적으로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최선다해 모두 합격에 가깝도록
바꿔가는 것이
끈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짜 끈기는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만을 의미하는건 아니다.
진짜 끈기는
다음과 같다.
떨어지고, 실패했을때
드러난다.
연기는 빼고,
영화나 예술경영, 방송영상 등의 전공을 지망하는 학생의 경우에
3년이상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친구중에
학교에 들어가지 못한 친구를
거의 보지 못했다.
대부분 노력하면
충분히 합격가능한 분야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한예종 영화과의 경우를 예로 들면
1차합격자가 110명정도 되고
최종합격이 30명이면
산술적으로 약 3.5 명 중에 1명이 합격한다.
연극영화 쪽 입시를 치뤄본 학생이면 잘 알거다.
3.5 : 1 이 극복못할 경쟁률.
도저히 안될
경쟁률일까?
그 중에서도 전혀 준비안된 학생이 3분의 1이 넘고
결국
둘중 하나는
붙는다는 이야기다.
내가 지어내거나 과장되게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입시란,
사실
별거 아닌 관문이라는거다.
대학을 입학하는게
그렇게 어려울 이유가 없다.
대학은 많고
여러분은 vip고객이고
젊고
열정적이기에
사실은
거절할 이유가 별로 없다.
입학을 까다롭게 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혹시
지원자의 능력차이가 있다고 말할지 모르겠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정말
지원하는 학생들의 능력차이가
그렇게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하는가?
합격하는 학생은 엄청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합격하고
불합격하는 학생은 그렇지 못해서 탈락하는걸까?
아쉽게도
교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교수들이 보기엔
다 한심하다는게
아마 정답에 가까울거다.
까다로운 교수들이 보기엔
전부 다 못마땅할거다.
내가 예전에 한양대에서 수업들을 때
최형인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맨날 하시는 말씀이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이야.
왜냐면. 맨날 연기못하는 애들만 매년 새롭게 들어오거든...
이라고 농담으로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아마 다른분야 교수님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다.
게다가
좋은 학교 교수라면
솔직히
좋은 학생이 와야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어떤 학생이 와도
내가 가르치기만 하면
좋은 예술가로 만들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하지 않을까?
좋은 애라서 성공하는게 아니라
지가 가르쳐서 성공한다는 걸
입증하고 싶어하지는 않을까?
그렇다면
입시는 왜 있는걸까?
너무 간단하다.
뽑고자 하는 인원보다
지원하는 인원이 많으니까
뭐든
기준이
필요한거 아니겠나?
그래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언어, 영어, 글쓰기 등을 보는거다.
그게
영화감독을 하는데
필수적이어서가 아니라
그게
지원자들을
최대한 객관적 기준으로
구분짓기에
가장
적당하기에
그렇게 나누는거다.
그렇게 언어 영어 논술 등으로
1차를 나누고
남은 학생들에게
교수가
보고 싶어하는
요소가 무엇일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
너의 영화적 지식의 깊이나
영화적 전문성
독창적 재능
등에 대해
교수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입시를 통해
그런 가능성을 분별짓기가 무척 어렵다는걸
교수들도 동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요즘 학생들의 현저히 낮은 독서량과 통찰의 결여등에 대해
개탄하는 교수가 더 많다.
그럼 도대체
면접과 2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
첫번째는 소통능력이다.
말이 통하고 안 통하고의 문제이다.
이건
영화지식이 많고 적음과는
틀린 문제이다.
말이 잘 통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차이.
이걸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기가 매우 힘든데
분명히 느낀다.
모의 면접을 해보면
확실히 구분된다.
내 경험상
내가 면접을 해보고
말이 잘 안통하는데....란 느낌이 든 학생치고
합격한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다.
말이 잘 통한다는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생각보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말이 통한다는건
자신에게 고립되어 있지 않고
흘러간다는 의미이다.
흘러간다.
공감이 된다는 말이다.
공감이 되기 위해서는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타인에게 귀 기울이고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공감의 능력이다.
제러미 리프킨은 공감의 시대라는 책을 통해
이 공감의 의미,
그리고 공감이 전세계적 키워드로서 어떤 산업구조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나는지를
파헤치고 있다.
예술은 자아중심적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내가 보기에
예술은
설득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
무용이나
음악같은 경우엔
다소 자기중심적이라도 좋다고 본다.
그러나
영화나 연극이나 예술경영이나 방송영상이라면
절대로
소통, 공감, 타인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예술자체가 성립할수가 없다.
설득시키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설득의 예술이다.
공감을 불러일으켜야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세계와 협응하며
내 예술적 세계를 드러내야 한다.
요즘 학생들. 현재 고등학생이거나 그 언저리인 학생들은
이
공감의 능력이
치명적
격차를
나타낸다.
공감이 서투른 학생들
소통과 설득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학생들은
아마
그 윗세대들은
경험조차 하지 못한
커뮤니케이션 장애를 나타낸다.
정말 치명적인 문제는
본인들은
자신이
얼마나
커뮤니케이션에 서투른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거다.
부모도 마찬가지다.
그냥
우리 애가 좀 독특하다.
라든가
우리 애가 좀 한가지에 꽂히면 그것밖에 모르는 성격이다
라든가
모호하고 뭉뚱그려 생각한다.
그러나
기억하라.
머리 나쁜 학생이 합격한 경우도 많고
좀 글 못 쓰는 학생이 합격한 경우도 많지만
적어도
영화분야에서는
설득의 커뮤니케이션에 서투른 학생이
합격한 경우는
내 경우엔
적어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두번째는 세상이치에 대한 기본적 이해다.
이것 역시
지식과는 좀 다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영화적 지식이 많은 학생이
쓸데없이 자신의 지식을 떠벌리는 경우
무조건 탈락이다.
지식이 많은건 중요한게 아니다.
지식은 습득하면 되는거다.
지식보다 중요한게
말하자면
통찰이다.
세상이치에 대한
정확한 찌르기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말하는거다.
쉽게 말해.
맞어.
맞어 !!
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거다.
글을 쓸때
무조건 합격하는 글은
대부분
공감에 성공한 글이다.
만든 캐릭터가 그래 맞어. 맞어. 그런 인간 있지.
란 생각이 들고
만든 환경이
그래. 맞어. 그런 곳 있지. 그럴듯 하지.
란 생각이 들고
만든 스토리가
그래. 맞어. 그럴듯 해.
란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쓰니까
소재가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에어리언을 보면
그 에어리언이 나타나는 공간이나
에어리언의 특성이
상당히 그럴듯 해 보인다는 것
즉
현실과의 충실한 협응 속에서 가공되어진 판타지란 것에 주목해야 한다.
즉.
현실적이건, 현실적이지 않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럴듯 해 보이는게
중요하단 말이지.
맞아. 맞아.
그럴듯 해.
를 이끌기 위해선
역시나
현실과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연구와
통찰과
경험이 필요하다.
한예종 영화과에서 경험이 풍부한 학생을 뽑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경험이
공감을 이끈다는걸 경험으로
교수들이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피상적인게
적이다.
영화에선 말이다.
세번째는 정직위의 공감이다.
학생들은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교수들은
가장 뛰어난 예술가를 뽑는게 아니라
가장 학업에 적합한 학생을 뽑기 원한다.
영화는 협업이다.
협업이 가능한 학생-
함께 땀흘려 일할 수 있는 학생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학생을
교수들은 찾는다.
도덕적이지 않은 것은
이러한 공동작업 자체를 붕괴시키는
치명적인 문제이다.
그러므로 교수들은
면접에서
이러한 거짓요소를 찾아내고자
사활을 건다.
자소서에 뭘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게
모두 철저하게 교수들이 검증하기 때문이다.
교수들
특히 예술분야 교수들을
무시하지마라.
수백 수천명 면접을 봐온 그들의 촉은
점쟁이보다 몇십배는 더 용할거다.
척보면 척이다.
교수보다 똑똑하지 않다면
거짓을 써서는 안된다.
그 거짓 꾸민 것 때문에
떨어지게 되니까.
왜 꾸밀까?
그것은
자신의 현재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래도 합격하기엔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느끼는거다.
그게 문제다.
결국
자신을 포장하는 이유는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
자신의
살아온 삶 속에서
정당성
매력
그리고 공감의 요소를
찾아내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은 아닐까?
크게봐서 영화도 마찬가지다.
소재가 작아서 망하는 영화 없다.
아무리 사소한 소재라도
영화는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
네가 작은 삶을 살았다면
그 작은 삶이
충분한 공감을 일으키기에
오히려 더 적당하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정신 차려라.
네가 크고 작고
화려하고 소박한게 문제인게 아니라
크던 작던
그 속에서
공감을 이끌어낼만큼
충분한 사유와
통찰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거다.
그러니
자기포장하지말고
확대하지 말자.
교수 바보 아니니까.
대신
정직 위에
공감을 이끌 수 있는
통찰을 키우자.
아주 작은 것도
치명적 공감을 이끌
전략적 소재가
충분히 될 수 있다.
입시에서 진짜 중요한건 따로 있다.
루이스 자네티 영화의 이해나
옥스포드 세계영화사나
여러가지 좋은 미학책들은
입학 후에 읽도록 하자.
그런 지식을 채우기보단
보다 근원적인 사실
결국
입시는
너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너를 찾아야 한다.
너의 삶에서
너의 꿈에서
너의 경험에서
공감의 요소를
이끌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걸 구체적으로 글로 쓸 수 있고
말로 할 수 있고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근데 참 신기한건
영화도 똑같다는거다.
영화를 만드는게
바로
이런 공감을
확대시키는 작업이라는게
신기하지 않은가?
그러니
그게 맞는거다.
1차를 통과할만큼 끈기있게 영어,언어, 글쓰기를 준비하라.
그리고 몇번 떨어져도 포기하지말고 계속 도전할 열정을 가지라.
마지막으로
너 자신에서 시작된
정직한
공감을
표현할 능력을 키우라.
이런게 진짜 중요하다.
진짜 중요한건 따로 있다.
*레슨 포 케이아트 연극영화학원 그룹레슨 모집 !!
-레슨 포 케이아트는 원래 그룹레슨에서부터 시작한 학원입니다. 그룹레슨 시절부터 한예종 전체수석,차석,특전합격등을 이끌어서 현재의 학원까지 성장했습니다.
학원수업과는 별도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기에, 원장님과 극작연출전임 선생님이 함께 직강으로 한예종 대비 소규모 그룹과외를 시작합니다.
학원수업보다 소그룹과외를 선호하는 학생들을 배려해서 만든 과정이기에 레슨 포 케이아트의 원장님이 직강해줌에도 가격은 학원과 동일합니다. (매우 저렴한 비용에 최고의 강사에게 직강수업을) 과외수업 받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비용이 저렴해서 놀랄 정도의 파격적 혜택입니다.
<레슨 포 케이아트 그룹레슨 만의 장점>
-한예종 올 한해만 22명합격을 이끈 검증된 레슨 선생님
어린나이의 경험이 부족한 한예종 재학생과는 달리, 학생수 200명에 가까운 대형학원을 이끌면서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풍부한 국내최고 한예종입시전문가의 그룹레슨 !!
-국내최고의 1차대비 클래스는 그대로
국내최고실적의 완벽한 커리큘럼 (홈페이지 커리큘럼참고) 의 한예종 전문 언어, 영어수업을 그룹레슨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는 과정으로서 1차준비가 힘든 그룹과외의 단점을 극복한 레슨과정입니다.
-교육부인가 한예종 전문학원
대다수의 그룹레슨이 불법이라 법적, 도덕적 문제발생시 학생보호가 힘든데 비해, 레슨 포 케이아트 그룹레슨은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그룹레슨으로서, 학생들의 법적, 도덕적 권리가 보호되어 안심하고 학생을 맡기실 수 있습니다.
-탁월한 교육환경
신사역 8번출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레슨포케이아트의 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므로, 교육환경면에서 압도적 장점이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
레슨 포 케이아트의 원장님이 직강해주지만, 가격은 학원비와 동일합니다. 이 그룹레슨은 수익을 더내기 위해서 운영하기보단, 소그룹레슨을 원하는 학생들을 필요를 배려해주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기 때문에 가능한 비용입니다.
-4인한정의 진짜 소그룹과외
소그룹레슨의 특성을 살리기위해 한 반 정원을 4명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진짜 소그룹 레슨입니다.
인원이 마감될 시 모집을 끝낼 수 있으므로
빨리 지원신청바랍니다. 010-8984-4288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모집대상 :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방송영상과, 영상이론과, 한예종 연극원 극작과, 연출과, 연극학과,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서울예대 및 한양,중앙,동국대 영화과 수시대비 그룹레슨
한예종 특전, 한예종 자소서, 레슨포케이아트, 영화과 특별전형, 영상원 특별전형, 영상원 특전 포트폴리오, 영상원 특전 영어성적, 영상원 특전 학원, 영화과 특전 학원, 한예종 방영과 합격, 한예종 방송영상학과, 한예종 영상원 방영과 논술, 글쓰기, 자소서, 성대 영상 특전, 성대 영상 성적, 국민대 영화과 스토리보드, 경희대 영화과 성적, 서경대 영화과 수시2차, 중앙대 영화과 수시 영상분석, 서울예대 영화과 스토리, 상명대 용인대 영화과 영상분석 준비, 레슨포케이아트 강남 신사 영화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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