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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되지만 설명적인 것은 안된다극작/연출/서사창작 2012. 10. 8. 17:18
글을 쓸 때
설명적으로 쓰지 마라고 하면
학생들은
아예 대사나
행동만으로 만들어진 글을 쓴다.
근데 그러면 안된다.
설명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특히
내면의 독백이나
3인칭에서의 설명처럼
필요한 설명도 많다.
그러나
설명이 문제가 아니라
설명적인 것이 문제이다.
관념과 설명으로 가득찬 문체여도
행동하는 문체가 있다.
이승우가 대표적이다.
그러니
설명은 해도 된다.
그러나
설명적인 것은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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