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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과와 문창과의 차이점 (강남 연극영화학원, 한예종 연극영화학원, 한예종 자기소개서, 한예종 면접, 한예종 극작과, 한예종 서창과, 레슨 포 케이아트,한예종 극작과, 서울예대 극작과, 동..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8. 13:54
극작과의 문창과를 같이 준비해서 둘다 붙었다는 사람 들어본적 있나?
물론 있기야 있겠지...
그러나 나는 지금껏 수많은 학생을 만나봤어도
그렇게해서 둘 다 붙었다는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다.
왜 그럴까?
극작과 문창의 차이점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내게 상담온 학생중에
문창과 입시를 준비했다면서 찾아온 학생이 있었다.
자신은 극작과 입시를 준비하고 싶다면서 글을 보여줬는데
글을 보니 알겠더라
문창과와 극작과 스타일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문창과는
문장력이나 표현력이나 사물을 섬세하게 관찰하는 눈 등등 글쓰는 기본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극작과는
우리나라에 두개밖에 없는 극작과는 문창과와는 완전히 다르다.
여기서 먼저 우리가 감안해야 될 사실이 있다.
우리는 너무 우리 기준으로 생각한다.
무슨 말이나면
입시를 치르면서도
내 기준에 맞춰 입시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내가 잘쓰면 합격하겠지
내가 잘하면 합격하겠지
내가 어떻게 어떻게 하면 합격하겠지....
아니다.
정답은
네가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학교의 방침과 교수들의 관점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스스로도 만족하고, 주변에서도 합격한다고 입에 마르도록 칭찬하는 학생은 오히려 대부분 떨어지고
조금 가능성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본인을 비롯 주변에서 전혀 기대하지 않던 학생이 오히려 합격하는 경우를 많이 봤을 것이다.
특히 한예종 입시에서는 말이다.
그걸 운이라고 말하지 말자.
이 블로그를 운영하며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하나는
한예종 입시라는 불특정, 무정형, 추상적인 과정을
준비가능하고, 실측가능하고,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패턴과 분석을 통한 객관화했다는데 있다.
언어를 준비하는 독특한 방법, 영어를 준비하는 독특한 방법, 글쓰기를, 스토리를 텔링을, 이미지를...
아마 다른 학원에서도 이런 커리큘럼을 이제는 그대로 모방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런 커리큘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입시는 변한다는 사실 하나만 빼고는 모두가 불확실하다.
그러므로
나는 이 블로그에 마음껏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내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낼 수 있는 통찰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기준에 만족하지 말고
학교의 방침, 교수의 기준에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찾고, 연구하고, 귀 기울어야 하는 것이다.
극작과는
문장력이나 표현력이나 섬세한 묘사력이나...
글쎄...
보기야 보겠지. 당연하다. 글을 평가하는데 위의 요소를 평가하지 않을 순 없겠지.
그러나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절대로.
어떤 학원에서보니까, 처음 시작할때 묘사하기부터 시작하던데
나는 이해할수가 없다.
극작과 입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요소들은 아래의 요소들이다.
구조
숫자
스토리, 스토리, 스토리, 스토리
서사적 전개
완결 짓는 능력
개연성
분명한 갈등구성
심플한 구성
단 하나의 이야기만을 쓰는 능력
직조하는 능력
머리싸움
조건과 제약과 제한 아래서의 개연성
그리고
이런 제약 속에서 글쓰는
'맛'을 깨달아가는 것....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각각의 요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해주겠다.
다만 오늘 포스팅에선
문창과와 극작과의 차이에 대해.
그리고 극작과에선
위의 요소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적시하는 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다.
위 단어들의 의미만 며칠동안 심사숙고해봐도
정답이 나올것이다.
길이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한예종 극작과, 서창과, 연출과 다 합격시켜봤는데
니들 생각과 다르다.
니들이 생각할때 잘 쓴 것과
교수님들이 생각할 때 잘 쓴 것은 100% 다르다.
그러니 그 학교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계속 깨달아가야하는 것이다.
몇가지만 소개하면
- 주어진 제약과 과제를 분명하게 존중해야하며, 칼같이 지키는 것은 물론, 그것을 뚜렷하게 응용하고 써먹어야 한다.
- 극작과에선 문창과식의 덕지덕지 붙은 문장들은 쒯이다. 극작 = 간결 이다. 간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처음도 간결, 두번째도 간결이다.
- 완결지어라. 죽어도.
- 서사적 전개를 해야하는데 서사적 전개란 한마디로 긴 호흡으로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완성하는 능력이다. 이것은 문창과적 글쓰기와는 완벽하게 다르다.
- 글씨 예쁘게 쓰는 것. 매우 중요하다.
- 갈등이란 이것이다. 가져서는 안되는 것을 가지려고 하는 것.
몇 번이고 곱씹어 보며 너의 현재를 직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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