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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특강 2. 한예종, 서울예대에 나오는 면접질문 10가지 ((한예종 영화과, 연기학원, 한예종 연기학원, 영화학원, 한예종, 서울예대, 서울예대 영화과, 서울예대 면접)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18. 21:44
하버드 석사 졸업한 친구와의 대화
면접은 전략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못된 문화 속에 있다.
우리는 멍석깔아주면 표현하지 않고
뒤에선 심하게 깐다.
면접은 나를 전략적으로 드러내는 자리인데
면접에선 고함지르거나, 아무 의미없는 말만 하거나 둘 중 하나다.
최근에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와 정치학을 공부하고 클래식음악까지 공부하신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석사과정)
외국학교 입시에서 고려하는 요소와
내가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방식이 너무 비슷하다며
내가 미국에서 이 일을 했더라면 아마 정말 크게 성공했을거라고 말했다.
에세이에 대한 포스팅은 바로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다.
하버드석사와 미국최고의 예술학교석사과정 친구들과 폭넓게 대화하며 얻은 생생한 경험도 첨부하겠다. (버클리, 뉴욕 등)
면접은 90%의 준비와 100%의 무너뜨림
1. 90%의 준비
내 지론은 이거다.
면접은 준비해야 한다는거다.
면접은 준비해야하는거다.
왜 준비해야 하는가?
또 뭘 준비해야 하는가?
왜 준비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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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질문되어지는 질문이 너무 뻔하기 때문이다.
설마 올해 입시에서 당신에게 교수가
최근 CSKA모스크바 축구팀이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 축구팀을 3:0으로 꺽었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라거나
당신이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은 떡뽁이집에선 오뎅국물을 서비스로 줬는가 안 줬는가?
라거나
당신이 첫키스할때의 느낌은 어땠는가?
라거나
왜 남자들 중 몇몇은 자기 겨드랑이 냄새를 자기가 맡아보는가?
........
이런 질문을 교수가 면접 때 할 까? 안 할 까?
그렇다.
면접 때 교수가 할 질문은 90%이상 예측가능하다.
지금도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 수시가 진행되고 있는데
면접 못본 친구는 한 사람도 없다.
모두 본인 능력 이상으로 면접을 끌어냈고
질문폭풍을 받았다.
심지어 나는 각 학생별로 나올것 같은 질문 10개를 정리해줬는데
적중률이 모두 90%가 넘었다.
내가 뛰어난게 아니라
입시가 원래 그런거다.
면접에서 질문은 너무나 뻔한거다.
질문이 뻔하기에
전략적인 면접이 가능한거다.
심지어는 다음 질문을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면접은 전략이거든.
예를들어 내가 연세대를 다니다가 서울예대로 간다고 치자. (뭐. 그런 일이 가끔 일어나므로)
그땐 전략적으로 안 물어봐도 연대 다닌다는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럼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
뻔하지 않은가?
다음 질문이 이 질문이 아니면 학원와라. 내가 5천원씩 준다.
"왜 그러려고 하지? 그냥 연세대다녀. 거기 졸업하고 예술하면 돼"
당연하지 않은가?
내 장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면접때는 그걸 최대한 어필해야 하는거다.
그게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질때
면접이 성공하는 거다.
열정을 강제로 보여주려 하지 마라.
열정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략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다.
예를들어
떨어지면 어떻게 할꺼예요?
같은 질문에
붙을때까지 오겠다는 대답하지마라.
그게 열정적이라고 생각하는가?
니 말고도 그렇게 대답한 놈이 전에 수천 수만명은 되거든.
오히려 다른 대답이 필요한거다.
블로그가 나날이 영향력이 커져간다는 피드백이 있어
우리 학생들이 써먹어 성공한
좋은 멘트들을 여기다 이젠 올리지도 못하겠다.
누군가는 또 그걸 써먹어버릴거 같아서.
이제 블로그가 점점 변화의 시기를 맞는것 같다.
조금씩 알려지고 있어서 오히려 아쉽다......
열정은 강제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잘 준비한 면접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다.
기억하라.
1차적인 쑈로는 절대로 합격할 수 없다는 것을
또한 관념과 철학도 마찬가지다.
관념과 철학적인 내용을 자소서에 남발하거나
면접 때 남발하지마라.
대신
여러분의 정직한 자소서와 잘 준비한 면접의 논리가
너무나 적절하기 때문에
교수 입장에서 철학적으로 느껴지게 하라.
말이 어렵지?
이것도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면 너무 쉽게 이해되는데
아쉽다.
개인의 사례를 직접 설명하기엔 이 블로그가 너무 유명해져버린 느낌이다....
아무튼
철학은 내가 떠드는게 아니다.
남이 내 논리를 철학적으로 받아들여주는 것이다.
철학을 떠들고 영화적 지식을 떠드는 놈은 많지만
쉬운 말을 해도 철학적으로 느껴지는 놈은 참 드물다.
이건. 나중에 지금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합격하면 전격적으로 사례까지 들어서 확실하게 설명해주겠다.
그럼 면접 땐
뭘 준비해야 하는가?
뻔한 질문들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준비해야 한다.
기억하라.
글도
면접도
개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 개연성을 찾아가면 지원동기가 나오고 입학 후의 꿈이 나오고, 이 학교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나온다.
면접 때 나오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이 중 90%이상이 나온다. 이거 정말 정말 귀중한 자료니 기억하도록. 내 살과 내 피를 다 쏟아놓는다. 너희들한테....고마워하도록.
예상질문 1. 몇살인가?
고3이면 ----> 고등학교 어딘가? -----> 내신 몇 등급인가?
재수생이상이면 -----> 그동안 뭐했나?
대학교 다니고 있으면
------> 그럼 그 학교 다니지 왜 왔나? -----> 교수님은 네가 이러고 다니는거 알고있나? -----> 그 학교에서 열심히해도 예술할 수 있는데 왜 왔나?
직장 다녔으면
------> 그럼 그 일 하지 왜 왔나?
재수삼수하고 있으면
------> 작년에 학교 어디봤나? ------> 작년에 떨어졌는데 올해는 뭐가 달라졌나? ------> 여기저기 찔러보고 하나 붙으면 간다 뭐 그런건가?
등등의 질문은 따로 떨어진게 아니라 하나의 질문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중 자신의 장점이 있다면 물어보지 않아도 이 질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강조가 되도록해야한다.
반대로 자신의 단점이 있다면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장점
이른바 명문대나 다소 괜찮은 학교나 직장등을 다니고 있으나 예술공부를 선택한 경우
(교수님들이 제일 좋아함. 이런 사실이 강조될때 지원동기나 지원에 대한 소신을 만들기는 매우 쉬으므로 반드시 언급할 것)
예를들어 명성이 높은 대학을 다니던 학생이 서울예대 영화과를 지원한다고 했을때 그걸 말해주고 반드시 예대에 진학하겠다는 것을 설득력있게 진실이 느껴지게 말하면
1) 그게 소신으로 비춰짐
2) 학생에 대한 신뢰 증폭 (학생의 기본학력이나 기본적인 면에 대한 신뢰가 증폭됨. 왜냐면 그 학교의 입시과정을 통과한 학생으므로 검증과정이 상당히 끝났다고 볼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진심이 없고 여기저기 찔러보는 모습이면 아무리 좋은 스펙이라도 떨어짐.
그러므로 지난 학교를 그만두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논리를 통해 자신의 예술에 대한 소신을 언급해야 함.
장점
수상을 한것.
또는 특이한 경험이나 경력.
심지어는 부모님의 특이한 직업.
무엇이든 좋으니
교수님의 관심을 끌어올만한 소재들을 이 단계에서 노출시킨다면 교수님의 다음 질문을 끌어올 수 있다.
반면 단점들은 일부러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물어보신다면 정직하게 대답하되,
일부러 드러낼 필요는 없다.
가장 좋은 면접은
내게 유리한 것들만 말하는 면접이다.한예종 영화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한예종 서창과, 한예종 연극원 극작과, 레슨포케이아트 영화학원, 가로수길 영화학원, 강남 영화학원, 연극영화학원, 성균관대 영상학과 수시, 성대 영상 수시합격, 한양대 영화과 포트폴리오, 성대 영상 특별전형 포트폴리오, 한예종 특전 영화과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한예종 영화과 특전합격, 한예종 영상원 특별전형,영화 입시,영화 입시 학원, 연영과 입시, 연극 영화 입시 학원, 액터즈, 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대, 동국대, 중앙대, 한양대, 영화 학원, 연출, 영화 연출, 연기 학원, 연기과, 연기 수업, 연기 과외, 연기, 엑터, 아카데미,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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