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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실기의 병행에 대해서 (한예종 영화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한예종 서창과, 한예종 연극원 극작과, 레슨포케이아트 영화학원, 가로수길 영화학원)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18. 21:41
아직 어린 고등학생들이라 그렇겠지만
이쪽 분야 특히 연극영화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
즉흥적이다.
그냥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
영화해보고 싶다. 배우해보고 싶다. 이런식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왜 그렇게 이 쪽 분야 공부를 하고 싶냐면
그냥 하고 싶단다.
그냥.
그러니 부모님들이 신뢰를 해주겠는가...
평소에 자기관리가 뛰어난 학생이
오랜기간 준비하고 이쪽분야를 준비하는거라면 합격률은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자신있다.
그러나 대부분 고등학생 중에 그런 학생을 만나기는 힘들다.
물론 대한민국 현실 아래서
대학진학이라는게
막연하고
대학교육이 총체적으로 매우 부실하다는 것 인정한다.
학과의 구분이란 것도 모호하고
특성화된 대학도 드물고
그래서 진학도 그냥 학교간판보고 대충하는거지.
영화나 연극이라고 해봐야 별 차이도 없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와서 제일 많이 물어보는게, 특히 고3.
수능이랑 실기를 어떻게 병행할 수 있느냐는거다.
이 고민에 대한 속시원한 답을 드리겠다.
우선
학부모님들께.
어차피 공부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한다.
고3 이 황금같은 시기에 무언가 행동은 해야될것 같겠지만
그건 부모님의 조급함이고
사실 초중고 12년 동안 안해온 공부를 고3되서 반짝 하리라 기대하지마라.
그리고
어차피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학생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면 반드시 공부할 것이다.
영화공부를 하는 것과
수능이 겹치는 것을 고민하는데
사실 한예종도 1차시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1차는 어차피 언어와 영어 논술 기본교과이므로
학교공부와 한예종 대비가 전혀 생뚱맞게 다르지 않다.
서로 부딪히는게 아니라
둘 다 똑같은 것을 시험보는 것이다.
오히려
한예종이나 서울예대는
수능전형과 상관없이 쓸 수 있으므로
정시
가나다 군 과 수시를 다 쓰고도
플러스 알파로 준비할 수 있는
보너스이다.
당연히 고3이라면 실제 수능과 실기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유리해지는 것이다. (가나다군 외에 더 쓸 수 있으므로)
그런데
고3인데 실기학원 다니느라 성적이 떨어진다는 것?
그건 핑계다.
상관없다.
왜냐하면 한예종 입시와 수능공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면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학생들께.
예술은 몰입이고 열정이고 프로패셔널이다.
네가 한예종을 간다고 하면서
예술을 한다고 하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분야를 준비하는 것이냐?
행동이 따르지 않는 열정은
쓰레기다. 차라리 열정없는 행동이 행동없는 열정보다 낫다.
학교공부와 실기준비 두개 정도는 완벽하게 해내야 하는 것이다.
고3이라면
학교에선 최선을 다해 수능공부하라.
그리고 주말에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필요하면 과외도 해라.
그러면서
실기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다소 실기가 부족하게 느껴지면 방학때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실기적 완성도는 걱정하지마라.
어차피 고3은 교수님들도 배려해준다.
네가 준비해야할 실기라는게 그렇게 엄청난게 아니란 것이다.
당연히
영화나 연기나 연출극작 실기준비와
수능공부는
같이 가야한다.
둘 중 하나만 올인한다는건
위험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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