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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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이 능력보다 중요하다 (한예종입시,2015한예종입시,연극영화과,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학문,레슨포케이아트연기학원,연기학원,한예종영화과,영화연출,연영과)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10. 11. 14:42
통찰이 능력보다 중요하다. 진짜다. 한번볼까? 좀 속물적인 기준임을 먼저 밝힌다. 그냥 재미로 들어라. 진짜 크게 성공한 남자, 훌륭한 남자, 정말 능력있는 남자, 정말 잘 나가는 남자 (정몽준처럼 원래부터 가진게 많은 사람은 제외) 의 아내를 관찰해봐라. 크게 미인이 아니고 심지어는 크게 잘난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다. (미인 거의 없다. 진짜다) 오히려 적당히 능력있는 남자, 그저 그런 변호사, 그저 그런 의사, 그저 그런 운동선수, 그저 그런 성공한 사람들의 아내를 보면 정말 대단한 조건을 갖춘 여자들이 많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왜 특급은 평범한 여자와 결혼하고 적당히 괜찮은 A급은 정말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여자가, 그것도 돈까지 싸들고 와서야 결혼할까? 나는 결혼은 통찰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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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으로 살라 (한예종입시,2015한예종입시,연극영화과,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학문,레슨포케이아트연기학원,연기학원,한예종영화과,영화연출,연영과)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10. 11. 14:34
인간이 뜻대로 마음먹은대로 잘 풀리는 경우가 많겠냐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겠냐? 특히 현대 사회는 승자독식사회이기에 단 한명의 승자가 모든 부와 명예를 독식하고 2등조차도 고개 숙여야되는 구조인데 승자가 많을까 패자가 많을까? 한예종 연기과가 남자 1800, 여자 1800명이 시험봐서 그중 15명씩 합격하는데 합격자가 많겠냐 불합격자가 많겠냐? 그래서 너는 반드시 귀납적으로 살아야 한다. 경험에서 배우고 실패에서 배우고 한걸음씩 한걸음씩 안개속을 전진하다보니 성실하게 내 앞에 맡겨진 일에 충실하다보니 인생이 어떤 하나의 계획과, 하나의 관점과 하나의 통로가 보이는거지. 실타래가 이어지는 어떤 법칙이 보이고 아아 내가 이 일을 위해 태어났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것이지. 너희들 설마 내가 33살의 나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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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는 것에서부터 (한예종 영화과 극작과 연출과 서사창작과 방송영상학과 예술경영학과 연기과 영상이론 성균관대 영상학과 수시 한양대 영화과 수시 중앙대 영화과 수시 한예종 자소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10. 11. 11:18
요즘 레슨 포 케이아트에선 여고괴담 1,2,3를 제작하신 김재홍감독님께서 시놉시스 워크숍 수업을 해주신다. 김감독님께서 첫수업을 어떤 주제로 강의하실까 내심 궁금했었는데 역시 감독님. 영화는 바로 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란 명언과 함께 '나를 알기'란 주제로 수업을 이끌어가고 계시다. 너의 첫영화는 반드시 네 자신의 이야기를 쓰게 되어 있다. 그리고 어쩌면 입시에서도 너의 이야기를 쓰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첫창작은 반드시 자신의 이야기로 풀리게 되어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다. 네가 누구인지 말로 설명할 수 있나? 많은 사람들앞에 너를 소개할때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도록 설명할 수 있나? 그냥 몇학년 몇반, 몇살, 무슨 대학, 무슨 전공, 어디 살고... 그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