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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멘탈리티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2. 7. 13. 13:45
위닝 멘탈리티가 있다.
게임을 해봐도
별거아닌 게임인데도
꼭 이겨야되는 놈들이 있다.
지면
잠못자는 놈들이 있다.
나는 해외축구를 좋아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감독은
전술도 뛰어나고
다른 그 무엇도 뛰어나지만
내가 보기에
그 노인네는
위닝 멘탈리티의 천재이다.
지는 것을 정말 극도로 싫어하기에
그 위닝 멘탈리티가 자연스럽게 선수들에게
세뇌된다.
그래서
맨유는 후반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넣어서 결국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게 위닝 멘탈리티다.
이거 매우 중요하다.
승부욕.
절대 지고는 못하는것.
나는 이런 승부욕을 가진 학생들을 좋아한다.
너무 과도한 승부욕은
공격적인 성향이나
피해를 줘서라도 자기는 이기고보는 비열함으로 나타할 수도 있지만
위닝 멘탈리티가 없는 학생에게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위닝 맨탈리티가 있지만
그게 공격적이거나
피해를 주는 성향으로 나타나는 것은
잘 이해시키고
납득시키고
진짜 승리의 가치에 대해 잘 가르쳐주면 되므로
결국
나는
위닝 멘탈리티가 있는 학생을 좋아한다.
지고는 못사는 성격.
싸우면 때리면 때렸지 맞지는 않는 성격.
아무리 혼내도 지지않고 계속 자신의 것을 고집하는 성격.
그런 성격을 좋아한다.
지고도 살 수 있냐? 너는
지면 살지마라 !!!
^^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실패를 통해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이다.
실패를 번복하면서도...
그 실패에 익숙해져 버린 것이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애를 써야된다.
그리고
실패하면
다시는 실패하지 않으려
이를 갈아야한다는 것이다.
왜 부자가 계속 돈을 버는줄 아는가?
돈의 위력을 알기 때문이다.
돈의 힘을 알기 때문에 한푼도 허투루 쓰지 못하는 것이다.
20연승하던 팀은
한번 졌을 때
그 패배를 매우 심각하게 여길 것이다.
그리고
그 패배를 통해 이를 갈면서 이유를 찾고
절대로 두번 다시 지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우승하는 것이다.
20연패하는 팀은
20연패나 21연패나 차이도 없다고 느끼면서...
지는것에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내가 입시에서 탁월한 실적을 내는 이유는
학생 한 명이 떨어지는걸
내가 매우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한번은
한예종 전문사 연기과 입시에 두명이 늦어서
합격가능한 학생이 실력처리된 적이있다.
실기시험은 100% 합격이었는데
영어 때문에 실격처리된 것이었다.
단 1분을 늦었는데
입실을 안시켜주더라는 것이다.
그 소식을 듣고
내가 어떻게 행동한줄 아는가?
내가 바로 그 학교담당자와 통화하고 수위아저씨와 통화하고 관계자와 통화하고...
그리고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집안의 문짝 두개를 다 뜯어내버렸다.
옆에 있던 다른 선생님이 내게 하는 말이
떨어진건 떨어진거지...올해는 때가 아닌가보지...
나는
그 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
오히려 떨어진 그 학생은 담담했는데
나는 이성을 잃었고
그 학생을 매우 심하게 질책했다.
왜냐?
어쩌면 그 학생보다
내가 더
그 학생을 대학에 보내고 싶었기 때문일수도 있다.
나는 한명이 떨어지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다.
내가 가르친 학생이 실패하는걸 보는걸
매우 싫어한다.
나는 조그만 게임을 해도
반드시 이겨야한다.
지고는 못산다.
위닝 멘탈리티는 타고났다.
그래서 과거엔
남을 해쳐서라도 내가 성공하고자 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변했다.
함께 성공하는 것의 가치를 깨달았다고나 할까?
아무튼 위닝 멘탈리티. 중요하다.
지는것에 익숙해져서는 안된다.
위닝 멘탈리티를 갖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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