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다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2. 7. 10. 11:44
그동안 너무 바빠서
글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많이 생각했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기록하고
많이 정리했다.
쉬지 않고 생각했고 정리했다.
정리한 걸 모았고
포스팅에 간추려봤더니 19개나 되었다.
자. 시작한다.
열흘동안 모아왔던 아이디어 박스
19개를 훌쩍 풀어놓을테니.
파티에 참여할 준비는 됐나?
19개의 포스팅 중 첫번째 포스팅은
네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포스팅이다.
사실이다.
네가 힘든것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도 힘들다.
너도 힘들다.
사람들은 힘들다.
그런데
힘들때마다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이 있고
힘들때마다
문제를 터트려서 뭔가 문제가 발생되어야 되는 사람도 있고
힘들때마다
도피해야되는 사람도 있고
힘들때마다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어야 해서 사람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다.
미안하다.
네가 힘든 것 따위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네가 힘든 건
네가 글을 안써오거나
네가 입시준비를 소홀히하거나
네가 무언가를 못하는 것의
이유가 될 수 없다.
내가 너를 이해못해주는 것 같나?
아니다.
나도 그 힘들어하는게 무엇인지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네게 절실히 말하는 것이다.
힘든 것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 힘든 걸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
사람들은 승리자에게서 요소를 찾으려고 한다.
승리한 이유.
통찰력
재능
혹은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지는 사람의 패턴.
실패자의 습관에서
오히려 성공과 패배의 갈림길을 발견할 수 있다.
승리하는 것은
한번의 통찰이 기적적이거나
어떤 기회를 잘 포착해서라기보다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리는
선택의 순간들 마다
패배자의 습관
지는 사람의 패턴이
아닌
성공하는 습관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즉, 실패하는 습관이 아닌
성공하는 습관을 갖춘 사람인 것이다.
네가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다.
힘든것은 누구나 똑같다.
힘들다고 내게 말하지말라.
힘들다고
위로받으려고도 하지말라.
네가 스스로를 위로해라.
힘들때
이기는 자가 진짜 이기는 자다.
힘들때
그 사람의 진짜 실력이 나타난다.
다른 건 다 고쳐주고
다 가르쳐주고
다 끌어당겨줘도
힘들때
패배자의 습관이 몸에 박혀있는 사람은
절대 고쳐줄수가 없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힘들때
나타난다.
힘들어도 결국엔 목표를 달성해내고마는 습관.
나는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현재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 중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참 많다.
특히
외국어고등학교나 명문대를 나온 학생들을 가르칠 기회가 많다.
외고도, 명문대도 안나온 내가
이런 말 하니까 참 웃기지만.
외고 학생들이
다른 점이 하나있더라.
내가 학력으로 사람을 획일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객관적인 수업의 객관적인 자료들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다.
그게 뭐냐면
녀석들은
해오는 습관이 형성되어 있다는 거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어찌됐건
밤을 샛건
아파 죽던 어떻던
결석하지도, 숙제를 못해오지도, 문제가 생기지도
않는다.
중요한게 있다.
고3 여학생들이...
외고건 뭐건
그 학교 다니면서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오는데
녀석들이 왜 고민이 없겠냐?
왜 안 바쁘겠냐?
왜 안 피곤하겠냐?
왜 안 놀고싶겠냐?
왜 안 힘들겠냐?
왜 마음의 고민이 없겠냐?
그러나
해내는 인간이 있고
못해내는 인간이 있다.
해내는 인간이 반드시 실적을 쌓아나간다.
그리고 사회는 그 실적에 따라 상을 준다.
틀림없다.
너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지금 힘드냐고?
힘들다면
생각해라.
이젠 터닝 포인트에 왔다.
너의 진짜 실력을 테스트할 기회가 온거다.
마치 매트릭스의 한 장면처럼
성공의 빨간약이냐
실패의 파란약이냐
선택할 시기다 온거다.
주저앉지마라.
감정에 속지도 마라.
네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단,
힘듦에 굴복하는 사람과
힘듦을 극복하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닝 멘탈리티 (2) 2012.07.13 통찰이 능력보다 중요하다 (7) 2012.07.13 integrity (17) 2012.06.30 인공위성 (5) 2012.06.30 아티스트 (2) 201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