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입시전쟁중이다. 특히 코로나 2,5로 비대면수업이 진행된 근 한달간은 온라인수업때문에 칼럼에 손도 못대고 있었다.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니 생기부건 한예종 자소서건 모든 영역에서 확실히 느끼는 점이 있어서 글을 쓴다.

학종전형에서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중점에 두는 평가요소는 발전가능성이다.

학종수업을 위해 다시한번 우리 학원을 통해 학생부를 통해 합격한 학생들의 자료를 보며 느끼는게

의외로 내신성적이 높지는 않았다. 학종전형에서 특정고교를 좋아하는건 어쩔수없는거란 생각이 드는게 생기부 내용을 보면 차이가 크다. 특목고라서 뽑아주는게 아니라 특목고가 합격할 수 밖에 없게 글을 쓴다는 느낌이랄까.

나는 학종이 반드시 특목고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내신이 높지않은 학생들의 합격사례도 상당히 많다. 물론 영화과 학종을 준비하려면 충실한 생기부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

진짜 문제는 학교도 아니고, 내신도 아니고 의외로 다음의 문제이다.

'연결성' 이라고 표현을 해야될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결국 학생들이 대부분 '급조'하는데서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고 이 부분이 학종전형에 있어 내신이나 학교수준을 논하기 이전에 훨씬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생기부만의 일이 아니라 연극영화과 입시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생각이 바로 이 '연속성'에 대한 생각이다.

 

학종 자소서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여러주제를 이것저것 써서는 안되고, 한두가지 주제를 호기심과 탐색, 다양한 접근등을 통해 발전시켜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탐구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그래서 학종 자소서는 결과를 나열하는게 아니라, 과정이 충실히 보여야 한다.

 

학종 자소서는 '바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쓰라는 말이 있다.

백지인 상태에서 하나씩 채워나가는 그런 과정을 강조하는게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하나씩 배우고 깨달아가고 적용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데, 대부분 이말했다 저말했다 여러 주제는 다루지만 탐구가 연결되고 인식이 성장하고, 무언가 성실하게 적용하고 연구해서 더 찾아가는 과정이 대부분 학생들에게서 결핍되어 있다.

과정을 중요하지 않는 증거는

디테일에서 나타난다.

과정이 충실하지 않은 자소서의 특징은 디테일하지가 않다는 거다.

 

합격생들의 자소서엔 명사가 많이 나온다.

동아리나 행사도 구체적인 내용을 아기자기하게 기록하고 학생답게 구성하는 학생들이 돋보인다. 

독서도 책이름과 작가내용을 연결짓는 등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다.

 

 

급조하게 되면 연결성이 사라진다.

연결이 되지않고, 생각이 매끄럽게 연결되지않고 온갖 좋은건 다 가져다 붙여놓았으나

그 충실한 과정이나 발전의 과정이 진솔하게 보여지지않는 학생.

 

그런 학생들의 자소서가 대부분이기에

 

내신이나 학교수준을 논하기 이전에

 

자신의 생기부나 자소서가 

충실한 과정을 담고 있는지

성실한 활동을 꾸준히 일관성있게 이어가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입시에서 급조하는 것이 가장 좋지않고

대부분 급조하기에, 

반대적으로

성실한 과정을 밟는 묵묵한 학생들의 자소서가 돋보이고

좋은 결과로 보상받는 것이다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너무 좋은 문장이라 직접 한번 써봤다 ^^

 

Schon, Schön 이미 아름다운 

독일어로

Schon '이미' 라는 뜻이고

여기에 움라우트가 붙으면 Schön '아름다운' 이 된다.

 

'이미 아름다운...'

얼마나 감동적인 문장인가!

 

우리의 인생은 '이미 아름답다'.  (Schon, Schön) 

 

나는 어렸을때 코스모스를 보고 너무 신기했던 적이 있다.

코스모스 꽃잎을 자세히 살펴보는데

저마다 색깔이 너무 다른거다.

분홍인데 분홍도 아니고 보라색인데 보라색이 아니고

단 하나의 꽃잎도 동일한 색이 없이 저마다 원래부터 아름다웠던 꽃잎들...

 

산다는게 고통이고 많은 어려움이 있는걸 충분히 인정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그 모습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체코 프라하 까를교는 걸을때 누군가 인연을 만날것 같은 분위기가 있다.

그 다리를 걷고 있으면 누군가 내 평생의 인연이 서로를 알아볼 것 같은 분위기..

낯설고 편안한 그 느낌. 그 공기

 

당신에게도 불쑥 삶의 인연이 다가올지 모른다. 그러니 기다려라. 그 사람은 온다.

 

 

 

체코엔 중세도시  체스키 크롬로프가 있다.

체스키 크롬로프의 가장 중심엔 고성. 크롬로프성이 있는데. 그 성에서는 가끔 오페라 공연을 한다.

 

새벽1시에 끝난 오페라 공연이 끝나자

대부분 나이 지긋한 부부들이 손을 꼭잡고 크롬로프 성을 내려오는데

오늘 본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아마 서로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겠지.

크롬로프성의 가로등 불빛을 맞으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고성의 돌계단을 내려오는 모습!

문화와 삶과 사랑을 즐기는 그 모습은

내 평생의 가치관을 정해준 경험이었다.

아직 채 가시지않은 여운이 남아있는지, 늦게까지 문을 연 작은 레스토랑에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체코 중년부부들

 

삶은 쌓기보다는 채워가는 거였구나!

 

체코가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는 아니지만

새벽 1시에 오페라를 보고 크롬로프성을 내려오는 삶의 여유.

가까이서 호흡하는 예술, 그리고 다정한 노년의 대화.

서울에서 전쟁같은 삶을 살다가 만난 뜻밖의 여유로움에 한참을 부럽게 바라보았던 기억이 난다.

문화와 예술과 사람들과 내 곁의 배우자와 아이들과 그리고 서로의 삶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

나는 분명히 그 곳에서

삶의 방향성을 찾았다.

 

좀 덜 벌수도 있고

좀 손해보고 살수도 있고

지금 내 삶이 비교적 덜 윤택할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깊은 대화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충만한 행복으로 가득한 삶은

힘든 현실속에서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행복이며

어찌보면

우리가 선택할때만 얻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체스키 크롬로프에서의 경험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꿔놓았다

 

 

그래서 예술이 빛나는 것이다.

 

예술이 돈이 있어야 된다는 거짓말은

예술을 교육과 연결지어서 그런거다.

명문대 음대 다니는 정도의 이미지를 예술적 이미지와 동일시해서 그런 것.

 

조금만 살펴봐도

예술은

가난한 사람들의 곁에서 

빛나왔다.

 

돈이 있어야만

예술을 진정으로 즐길수 있는게 아니다.

 

세상의 기준들에 맞추기위해 그렇게 애쓰며 살 필요가 있을까

차라리 고독하지만 나와 언제나 함께해주는

인생 그 자체를 두 팔벌려 환영해보는건 어떨까?

 

우리 곁엔 자연과

인생과

사랑하는 사람과

다정한 벗들과

그리고

예술이 함께 하기에

고독하지만

외롭지는 않은

삶이지 않을까?

 

 

우리의 인생은 '이미 아름답다'.  (Schon, Schön) 

 

그리고

 

우리는 저마다

'이미 아름답다'.  (Schon, Schön) 

 

우리는 '이미 아름답다'

우리가 인정하지 않고

발견하지 못했을 뿐.

아름답지 않은 삶은

단 하나도

없다.

 

 

괴테의 아름다운 구절 하나 인용하며 포스트를 마친다.

영화 '클래식'에 나온 그 괴테의 시 맞다.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 괴테

 

괴테가 이 시를 쓴 배경을 알면 좀 깨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 구절을 참 좋아한다.  '나는 너를 생각한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생각하고 그리워한다는 것. 그게 바로 사랑이 아닐까? 지울 수 없는 사랑의 증거. 바로 그를 생각한다는 행위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행인2 2020.08.10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부족한것만 아쉬워하는데
    오늘만큼은
    하긴,
    이미아름답잖아
    해줘야겠어요

    비가많이와서 우중충한요즘
    딱필요한생각..^^

  2. goyard 2020.08.12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ㅎㅎ

 

우리는 사람에 대해 잘못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어떤 대기업이 자기 기업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사람이 먼저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거나

어떤 정치적 이익을 위한 슬로건으로 이러한 표현을 남발하다보니

우리는 불연듯 사람을 먼저로 생각하는게 아주 당연한 걸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혹은 그게 되게 착하고 선한 가치를 가진 표현이라고 착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사람과 일의 관계를 생각할때

사람과 일은 따로 분리되는게 아니다.

 

모든 일은 다 사람을 위한 일이다.

 

생각해보라.

어떤 일이든 모두 사람을 위한거다.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해롭지만 결국 사람의 행복을 위해 만들어지는거 아닌가?

기업활동을 열심히 하는 건 일의 영역이지만

그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의 행복을 위해 진행되어지는 일이다.

앞서 예로든 패스트푸드처럼

결론적으로 사람에게 해가 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 일도 자세히 뜯어보면 사람을 위한 일이다.

그 해로움 또한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감수하려 하는 해로움이기에 그렇다.

담배가 건강에 해롭지만 담배를 피는 만족은 인간에게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담배와 관련된 일도 역설적이게 인간을 위한 일임에 틀림없다.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일만이 인간을 위한 일이 아니라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을 위해 일이 존재한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모든 일이 궁극적으론 다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걸 이해한다면

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올바른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우리는 일이 잘 안풀릴때

그 일을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주변 친구들의 영향이나

가족들의 영향이나

주변 또래나 주변 집단의 영향에서는

잘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유유상종

자신의 환경에서 벗어나는 걸 두려워하는게 인간의 심리이다.

 

바로 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아주 좋아하는 책이 짐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1번 항목이

'버스에 탈 사람과 내릴 사람을 선택하라'

라는 항목인 것도 언급한 바 있다.

 

사람 만나보니 그 놈이 그 놈이더란 말은 거짓말이다.

그건 세상을 너무 나이브하게 보는 표현이다.

공포영화를 봐도 무섭지 않은데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 정말 무섭지 않은가?

귀신이나 악마가 무서운건지

인간 자체가 훨씬 더 무서운건지

생각해보라.

 

사실은 일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을 잘 고르는것 못지 않게 중요한 선택이

사람과의 만남을 잘 선택하는 일이며

연인이든

배우자든

친구든

가르침을 주는 선생이든

목사든

정수기기사든 인테리어기사든 보험판매원이든

세무사든 의사든 변호사든

클럽에서 만난 오빠든, 어플로 만난 오빠든, 길가다 쪽지를 준 오빠든

하여튼 어떤 일이라도

사람을 만나는 일이

나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치명적) 일이라고 생각한다.

 

위에 언급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경중이 있는데

내재적인 관계가

훨씬 더 치명적이다.

 

영화 시나리오를 쓸때도

결국 치명적인 갈등은 외부적인 갈등이 아니라

가족이나 배우자같은

가장 가까운 관계속에서의 갈등이 더욱 치명적인 이유가 있다.

 

가장 가까운 관계일수록

치명적이다.

 

부모님을 내가 선택할 수는 없지만

부모님의 영향을 나는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환경에 순응해서는 안되며

그 환경에서 잘못된 것이라면 과감하게 벗어날 줄 알아야 한다.

 

효도를 하는 것과 순응하는 것은 다르다.

부모님의 영향력 아래서 숨도 못쉬며 엉망진창으로 삶이 전개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나의 가치를 분명하게 하면서도

부모님의 잘못된 영향을 단절 할 수 있으며

부모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부모님과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그 영향력이 내 삶의 가치를 함부로 침범하지 못하도록 제한 할 수 있다.

사랑하는 것과

내 삶을 지배하도록 용납하는 것은

확연히 다른 일이기 때문이다.

 

배우자는 내가 선택한 유일한 가족이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는 너무 쉽게 욕구적인 측면으로만 만남을 생각한다.

내 감정을 해소하고 내 욕구를 충족하고 내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으로

(그 즐거움속에 정서적 안정까지 포함해서)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를 생각한다.

 

그러나 그 여자친구 남자친구야 말로 부모님 다음가는 영향력을 주는 사람으로

내가 스스로 선택한 사람이다.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고르는 것에서

이제 첫 너의 사람을 선택하는 선택의

승패가 판가름 나기 시작한다고 봐도 된다.

 

부동산이야 좀 잘못 투자할 수도 있고

주식이야 조금 날려먹을 수 있지만

배우자나 연인과의 관계에서 얻은 상처와 아픔은

고스란히 내 삶의 흔적으로 남겨지게 된다.

 

이런 아픔이 우리를 성숙시켜 준다고 위안하는데

그런 아픔을 통해 성장하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많이 성장할 수 있다 ^^

배우자나 연애관계에서 상처 안 받아도

세상에서 받는 상처만으로도 우리는 힘겹다.

최소한 배우자나 연인만큼은 내 삶의 든든한 지원군이어야 하지 않을까?

 

정리해보자.

 

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면 생각보다 일에서 생기는 문제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가 훨씬 더 많고 다양하고 치명적이란 걸 알 수 있을거다.

 

짐 콜린스가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 제 1 법칙으로함께 할 사람을 선택하는 일의 중요성을 말한게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 이다.

 

성공하기 위해선 일을 함부로 여기거나

닥치는대로 아무 일이나 하거나

일을 도구적으로만 생각해선 안된다.

 

이 일 저 일 하는 사람이 잘 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문제가 생긴다면

 

일을 포기하거나 바꾸거나 새로운 일, 새로운 직장, 새로운 분야가 나를 구원해줄꺼라 착각하지 말고

 

친구들을 바꾸고

가족의 영향이 잘못된 것이라면 그 영향을 단절하고

노는 환경을 바꾸고

특히 네 옆의 그 지질한 인간을최우선으로 바꿔라.

(농담으로 과장해서 이야기한거다^^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더 사랑하자^^ 맥락이 그렇다는거다 맥락이)

 

더욱 사람에 대한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심지어 같은 일이라도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 때문이다.

 

법은 만인에게 공평해야 하는데

어떤 변호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며

투자든 자문이든

교육이든 

어떤 분야에서든 일의 승패는 거의 대부분 사람에 대한 선택이 크게 좌우한다.

흔히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는 '줄을 잘 서야 한다'가 대표적이다.

누구를 선택하냐에 따라 무수히 많은 결과가 달라지게 됨을 볼때

사람에 대한 선택과 결정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나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는 선택이요 결정인 거다.

 

 

 

일이 문제이기 보단  사람이 문제이며

 

일은 어떤 일이라도 내가 잘하기만 하면 그 속에서 어떤 의미든 찾을 수 있는데  사람은 아니다,

 

일이 아니라 사람을 바꿔라.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nqnenqdn 2020.08.01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의 첫날부터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일이 아니라 사람을 바꿔라.
    오늘은 글을 읽고 한참을 생각해본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주위에 누구를 두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누구를 사랑하는지.
    그게 제일 중요하다인데.. 진짜 부모를 제외한 모든 인간관계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관계이지만
    그와 동시에 제일 어렵고 항상 그 속에서 상처받고 풀어도 풀어도 알 수 없는 난제 인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법, 좋은 사람을 고르는 법.
    그 해답은 먼저는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이겠지만
    어딘가에 정답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bbb1 2020.08.01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미련과 정때문에 사람관게를 잘 정리를 못 하는데, 독해져야할까요. 이런글을 보면 생각이 많아지게 되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3. 행인2 2020.08.03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관계에서 선긋기의 답이 모두에게 같은 수는 없겠지만
    항상 그렇고 그런 인간관계의 형태 속에서 계속해서 고통받는 사람을 볼 때
    가끔 그 굴레?에서 나오라고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막상 그 사람에게는 그게 세상사는 법인지라 그게 잘 안되는 모습을 봅니다.

    저도 만남이 인간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작가님이나 또 자주보는 댓님들 보면
    반갑게 읽고 있습니다:)

 

우리 삶을 좀먹는 공포는 진짜 공포가 아니다.

사실 우리가 진짜로 두려워할만한 거대한 사건은 의외로 담대하게 대처가능하다.

인간은 생각보다 강해서 중대한 사건 앞에서는 강한 본성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 할 공포는 이런 진짜 거대한 사건 앞에서의 공포가 아니라

우리를 좀먹는 막연한 공포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를 잠식하는 막연한 공포는

걱정 근심 두려움 으로 대표할 수 있다.

 

걱정과 근심과 두려움은 우리 삶의 행복을 방해한다.

내 글을 꾸준히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나는 어떤 부정적인 것 속에서도 긍정을 찾는 편인데

걱정, 근심, 두려움 만큼은

장점이 없다.

 

무조건 물리쳐야 할 우리 삶의 병균인 거다.

 

걱정, 근심, 두려움은 다 같은 말이다.

한마디로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두려워 하는 거다.

미래에 올 고통을 미리 당겨서 받는것이기도 하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근심과 두려움은

현재의 나의 삶을 파괴시켜

실제로 걱정했던 좋지못한 미래가 결국 현실이 되도록 한다는 면에서 특히 부정적이다.

 

입시를 지도하다보면

이런 속성이 잘 드러나는데

학생들이 가장 고통받는 건

입시준비가 아니라

입시준비 과정에서의 걱정, 근심, 두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

스스로 만든 과도한 문제가

현실의 문제를 압도한다.

 

생각해보자.

현실하는 문제적 상황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진짜 고통이 우리를 힘겹게 하는지

아니면 막연한 두려움

스스로 만든 마음의 문제가

우리를 무너뜨리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문제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운동을 하는데 트레이너가 이런 말을 하더라.

운동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좋은 자세로 반복하다보면 성과가 나타나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좋은 자세로 그냥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되는거라는 트레이너의 말이

우리 삶의 다른 영역에도 적용이 된다.

 

걱정 근심 두려움은 긍정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백해무익한 것이므로

마음에 파수꾼을 세워야 한다.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이러한 걱정, 근심, 두려움을 물리쳐야 한다.

 

걱정, 근심, 두려움이 생길땐

결단하고

그 생각에서 벗어날 다른 일을 하거나

다른 즐거운 일에 몰입할 필요가 있다.

 

마음의 파수꾼이란 말을 잘 생각해보자.

 

실제적으로 결단하고 적극적으로 물리쳐야 할 생각이라는거다.

걱정, 근심, 두려움이 우리 삶을 잠식하지 못하도록.

 

그리고

걱정, 근심, 두려움이 잡아먹는 힘을

실질적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현실적인 힘으로 치완시켜야 한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행동하는게 중요하다.

운동도 좋고

조깅도 좋고

독서도 좋고

카페에가서 책 읽는 것도 좋고

그 무엇이라도 습관적으로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행동을 지금 바로 시작하는걸 권한다

 

그리고

그냥 실제적인 일들에 별 고민하지 말고 그냥 부딪혀라.

 

그게 글쓰는 일이든

입시준비든

영어공부든

연기연습이든

사업이든

뭐든

내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바로 그 일을 그냥 아무생각 없이 실행하라.

 

이러한 행동이

우리 삶을 점차 변화시킨다.

 

스토리를 이끄는건 행동이다.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것도 오로지 행동밖에 없다.

 

단순히 쌓아나가는 노력이

우리 삶을 바꾼다.

 

순서를 바꿔보라.

 

생각이 정리되고 일을 시작하는게 아니라

일을 시작하면

생각이 정리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일을 시작하는게 그래서 중요하다.

 

디테일은 점점 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갖춰지게 된다.

 

세상에 백해무익한게 별로 없는데

걱정, 근심, 두려움이야 말로 백해무익하다.

마음의 파수꾼을 두고 적극적으로 마음의 문제와 싸워나갈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생각이 정리되고 일을 시작하는게 아니라

일을 시작하면 저절로 생각이 정리된다.

 

행동이야말로 우리 삶을 이끌어나가는 

유일한 동력이다.

 

생각은 생각이 키우는게 아니다.

행동이 쌓아주는 경험들이 우리의 생각을 키운다.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내가 경험하기에

연극영화 분야든 어떤 분야든 

자기실력을 지나치게 과시하며 너무 지나치게 요구하는

자기 프라이드가 너무 강하고

폐쇄적인

한마디로 뻐대는? 사람과 굳이 일할 필요가 없다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이렇게 자기 프라이드가 너무 지나쳐 지나친 요구를 하는 사람이

일면

멋있어 보이기는 한다.

매력적으로 보이고

이 사람에겐 무언가 특별한게 있다고 믿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더 좋은 대안은 항상 있다.

 

무리한 요구에 절대로 끌려다니지마라.

이건 입시뿐만 아니라 인생살이에서도 동일하고

심지어 연애에도 해당되는 조언이다.

 

 

위와같이 뻐대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불안 마케팅에 능한 사람이기 때문에

불안함을 어찌보면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좋지못하다.

사실 모든 입시를 하는 사람들.

크게 모든 모든 광고자체가

본질적으론 불안을 자극해서 마케팅을 하는건 맞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친 경우가 있는데

정도가 지나침을 판단하는 기준은

폐쇄적인가 개방적인가를 보면 된다.

 

내가 경험한 진짜 실력자들은

여지없이 모두 

예술가들까지 포함해서

대부분

개방적이고 열려있다.

 

본능적으로 이익을 나눠주는것에 후하다.

자신의 재능을 특별한 것으로 여겨 폐쇄적으로 타인을 조종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재능을 개방해서

더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줄때

오히려 자신에게 더 거대한 이익으로 돌아온다는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익은 나눌수록 커지고

정보도 나눌수록 커진다.

 

현대사회는 공유의 시대이며 공유경제의 시대이다.

연결자체가 마케팅이 되는 시대이기에

 

예전 피처폰 시절 핸드폰에 폐쇄적으로 끼워져있는 네이트버튼 따위로 돈벌 생각하는 한국적 사고와

개방적이고 열려있지만 

플랫폼 자체를 장악해

아직도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는

아이폰의

차이라고 생각해보면 쉽다.

 

폐쇄적이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유형이 더더욱 좋지 못한 건

 

너를 약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의존적으로 만드는 사람을 곁에 두면

너는 점점 약해진다.

 

사람을 통제하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 것처럼 자꾸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너는 점점 약해지고

의존적이 된다.

 

그게 더 큰 문제이다.

 

개방적이고 진짜 실력이 넘치는 사람의 특징은

유머러스하다.

유머가 넘치고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있다.

너가 아무런 실력이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너의 말에 기꺼이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든 배우려고 할 거다.

 

왜냐하면

실력을 갖춰보면 

갖출수록

세상에 강자는 많다는걸 알게되고

내가 가진 실력이라는게

보잘것없다는 걸 

절실히 깨닫게된다.

 

본능적으로 진짜 실력을 갖춘 사람들은

개방적일 수 밖에 없다.

배우고 싶고 발전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더 벌고 싶은 것처럼

배우고 성장하는 것도

아무리 많아도

더 배우고 더 성장하고 싶은 법이다.

 

 

내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책 한 권을 고르라면

무조건 짐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을 선택하겠다.

 

이 책에는 삶의 지혜와 통찰이 가득한데

 

그 여덞가지 법칙 중 하나가

원-원 법칙이다.

 

본능적으로 실력자들은

함께 성공할 방도를 찾아낸다.

 

어찌보면, 기가 막히게 함께 성공해내고야 마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실력자가 아닐까?

 

또 짐 콜린스가 8가지 법칙에서 말한 법칙 중 하나가

'버스에 탈 사람과 내릴 사람을 선택하라'

란 부분인데

참으로 통찰력있는 표현이 아닌가 한다!

 

너의 인생에 함께할 사람과

함께하지 않을 사람을 고르는건

생각보다 심각하게 중요한 문제이다!

 

함께할 만한 인간이 아닌데

끌고가는 것 만큼

인생의 큰 낭비는 없다.

 

짐 콜린스는 기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기업에 함께 일해선 안되는 유형의 사람이 함께 하면

오히려 기업에 꼭 필요한 사람이 떠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더 좋은 대안은 항상 있다.

 

네가 성장해야

그 더 좋은 대안을 만날 기회가 늘어난다.

 

폐쇄적이고

너를 통제하려하고

너를 장악하려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

무언가 자신만의 비결을 얻기위해선

부당한요구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너의 인생 버스에서

과감하게 내쫓아야 한다.

 

입시든 

취직이든

사업이든

심지어 연애든

 

더 좋은 대안은 항상 있다.

 

부당하게 여겨지면

부당한 것이고

지나치게 여겨지면

반드시 지나친 것이다.

 

과도한 요구를 하는 사람.

자기 에고로 가득찬 사람이 순간적으로 멋있어 보일 수 있으나

진짜 실력이 있는

실력자는 아니다.

 

진짜 실력자는

반드시 함께 성장하는 길을 

어떻게든 찾아내고 말 것며

그 사람을 만날때까지

기다리는 건

의미가 있는

기다림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살다보면 나와 의견이 안맞는 사람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그런 사람을 만나게되면 우리는 흔히 회피하는걸 선택한다.

그런 상황 자체를 피하기도 한다. 아예 의견이 충돌되는 기회 자체를 회피해버리는거다.

이렇게 상황을 피하기만해서는 성장할수가 없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게 갈등상황인 것과 같이

사람을 성장시켜나가는 것도 충돌과 갈등이기 때문이다.

 

나는 언젠가부터 이런 결심을 했다.

나와 의견이 맞지 않을때

감정이나 기분을 떠나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고 노력하자.

그 사람의 장점이 무엇인가를 보려고 한다.

나와 충돌이 생긴 그 사람에게서

객관적인 옳음이나 정당함을 찾을 수 있다면

내 감정이나 기분이나 기호나 취향과 맞지않더라도

그 부분에서는 인정하고 수용하는걸 선택하려고 생각한다.

 

'그래. 내 스타일은 아니야.

나와 생각은 다르지만, 저 말은 맞아. 저건 저 사람의 장점이야'

이런 식으로

취향과

장점을 인정하는 걸

분리해서 접근하는게 요령이다.

 

내 취향을 바꾸거나 내 철학을 바꾸거나

순종적이거나

무조건 아무 말이나 들으란 이야기가 아니다.

 

내 스타일은 확고하게 가져가고 내 철학은 분명하게 가지면서도

상대방에게서 옳은 부분, 상대방의 장점은 내가 배울 수 있다.

심지어 적이라도

배울 점은 있다.

 

이렇게 입체적으로 상황을 접근해보는게 큰 유익이 된다.

 

사실은 나와 생각이 다르고

심지어 나와 적이 되는 사람에게서

배울점이 가장 많은 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생각이나 기준이나 스타일과 맞지않는 사람은 배척하고

부인하고

아예 부정하려하지만

정작 그런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은 법이다.

사실

나 역시도 타인에게는 반대로

그렇게 스타일이 맞지않고, 피하고 싶은 사람이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랑 맞지 않는 사람들은

나를 성장시켜 줄 사람들이다.

 

그 어떤 서사 (스토리) 도

갈등과 문제와 사건이

이끌어나가는 것 처럼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배워나가야

성장의 폭이 크다.

 

의견충돌이 생길때 특히

상대방의 주장 속에 정당함이 있다면

그걸 인정하고 흡수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내 철학이 분명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개성넘치고 자존감이 높으면서도

상대방에게서 끊임없이 배워나갈 수가 있다는 말이다.

 

자존심과 자존감이 다르다는 말도 동일한 말이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다르다.

 

자존심을 내세울때 우리는 성장하지 못하고 고립되고 폐쇄된다.

 

자존감이 높을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문제를 직면할 수도 있고 고칠 수도 있다.

그런게 본질자체를 바꾸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내 뿌리와 본질이 튼튼하게 서있다면

곁가지들이야 좀 쳐낼수도 있고 더 좋게 가꿔나가기위해 바꿔나갈 수 있지 않을까

 

타인에게서 옳은점이 있다면

그걸 수용해서 내가 성장하는게

나에게 더 이득이다.

 

내가 더 실력있는 사람이 되면

결국 그 사람을 이기는게 된다.

 

그런 사람들이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

자존심을 내세우지않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

결국 실력을 키워 

제대로 승리를 쟁취하는 사람.

 

나는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는거다.

 

나를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에게

그 순간 자존심을 내세우거나 정신승리할 필요없다.

실제적인 승리를 쟁취해서

통렬하게 이기는게 더 멋지지 않을까?

실제로 이기기 위해선

적이라도

옳은 부분은 인정하고

배우고

흡수해야 한다.

 

수용의 태도는 능력이다.

수용하는 능력은 우리를 성장시켜준다.

진짜로 이기는게 중요하다.

기분이 중요한게 아니라.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nqnenqdn 2020.07.22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자존심보단 자존감.
    항상 생각하던 것이었는데
    이것이 갈등 상황에서 결국 '수용'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받아들이고 이해하는게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서 진짜 존중하고 받아들이고 좋은것은 체화시켜가는 사람이 대단한것 같구요..
    다툴만한 상황이 온다면
    그사람의 장점을 생각하라!! 진짜 사고의 전환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bong 2020.07.27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이 되어도 학생의 자세로 본다는것, 적에게도 배울 수 있는 태도와 자세를 가진다는 것은 멋진 태도고 그걸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이 믿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어떤 막연한 꿈이나 목표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예를들어

'나는 레드카펫을 밟을꺼다'

이런 식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걸 생생하게? 이미지를 그리면 이루어진다는 식의 말은

그냥 말장난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그 일을 이루는 사람들은 그렇게 숫자적이거나 물질적인 목표를 한번에 설정하고 거기에 안달하지 않는다.

둘 중 하나다.

눈앞의 일을 차분하게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 (대부분의 고시합격자들처럼 현실적 노력파)이거나

큰 꿈을 갖고있지만 물질적이고 숫자적인 근시안적 목표가 아니라

보다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스타일 (일론 머스크)

두가지 타입밖에 없다.

 

 

자신이 믿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어떤 구체적인 목표나, 물질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그걸 생생한 이미지로 그려가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아니라,

 

이 말은

자기인식에 대한 말이다.

자신이 믿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자기가 스스로를 인식하는대로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다.

 

나의 가치를 내가 정한다는 말과 같다.

 

나의 가치는 타인이 정하는 것 같지만

타인이 정한 가치를

내가 받아들이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아무리 타인이 어떤 가치를 정해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런 효력이 없다.

 

이를 자존감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주변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니

함부로 받아들이지 마라.

나에 대한 평가나 

나에 대한 낙인이나

나를 휘두르는 타인의 어떠한 형태의 편견에도

나를 내던지지 말라.

 

요즘 자살한 체육계의 자살사건이 대표적이다.

한대두대 때리면서 자존감을 높여주면서 때린다는 이야기 들어본적 있나?

폭력이전에

상대방의 가치를 낮추고 그 가치를 수용하게 만드는 지독한 가치폄하가 먼저다.

세뇌시키는 과정의 첫단계는

상대방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작업이다.

 

자세히 살펴봐라. 이런 형태의 부조리가 발생하는 사건의 상황, 인물들, 과정들을 면밀히 살펴봐면

내 말이 맞다는 걸 실감할꺼다.

상대방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작업이 폭력이나 착취 이전에 먼저 일어난다.

사이비교주도 그렇고

데이트폭력도 그런 과정을 겪고

군기문화도 그런 과정을 겪는다.

스포츠 분야에 만연한 폭력과정도

대형병원에서 자행되는 소위말해 '태움'도

연극영화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위도

전부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변에 사람을 교묘하게 통제하고 조종하려드는 사람들의 특징이 뭔지아나?

내가 중요한 특징을 이야기 해줄께.

 

상대방을 먼저 떠본다.

대상을 물색하는게 먼저다.

주변에 이런식의 세뇌를 잘하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대상을 잘 찾고

약하고 자신의 세뇌가 잘통할 것 같은 대상을 물색하는데 천재적 촉을 가지고 있다.

하이에나나 육식동물이 

무리에서 떨어져나온 가장 약한 개채를 먼저 물색하고

그놈을 잡아 찢어 먹는 것과 같다.

 

당할만한 놈을 찾는게 첫 단계인 거다.

 

당할만한 놈을 찾았으면

그 다음과정은

'가치폄하'다.

 

그게 종교적방식이든

언어로 인한 방식이든

어떤 방식이든

 

너의 가치를 깍아내리려 든다.

 

그걸 수용하는 순간

 

본격적인 폭력과 착취가 시작된다.

 

우리는 결과로서 드러난 폭력이나 착취만 생각하지만

그 배경에는

위와같은 프로세스가 있다는걸 염두에 둬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어떤 경우에서라도

타인이 멋대로 뒤집어씌운 프레임을 

너의 가치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너는 어떠한 형태의 착취나 폭력에도 저항할 수 있다.

 

남이 만든 가치를 

왜 너의 것으로 받아들이나?

나를 지켜주는건

역설적이게도

나 자신밖에 없다.

 

나 자신의 가치를

내가 인정하지 못할때

그 빈틈을 찾아들어

나의 빈공간에 너 대신 들어앉아 너를 조종하고 너 자신을 착취하려는 행위를

우리는

'세뇌'라고 부른다.

 

눈에 보이는 폭력이나 종교적 세뇌는 오히려 작은 문제다.

 

더 큰 문제는

이데올로기와

환경이 만드는

더 은밀하고

더 잘보이지않는

형태의 폭력과 세뇌다.

 

미국사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인종차별이 대표적이다.

편견과 세뇌의 과정은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사회와 개인

사회와 사회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흑인은 어때서 안돼, 흑인은 뭐나 해야 돼. 흑인은 성적인 능력이 어때야 해. 흑인은 지적이지가 않아.

 

한국사회도 마찬가지다.

사회가 만들어가는 지독한 가치폄하

외모 (특히 키와 몸무게)

대학

남성여성 의 성별

기업형태

지방

직업

 

사회가 만든 위 대표적인 편견이 잘못되었다는 증거는

위 조건을 피해갈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걸 통해 증명된다.

위 조건들을 잘 살펴봐라. 

뭐 하나라도 걸리지않을 사람은 없다.

 

즉. 차별의 대상이 되지 않을 사람은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위 차별의 허구성을 입증한다.

 

한국사회 저변에 딸린 차별과 혐오와 편견은

사람을 틀에 넣고 길면 길다고 자르고

짧으면 짧다고 늘려서 죽였다는

고대의 고문법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

 

개인이 만들었건

사회가 만들었건

어떤 형태의 편견과 프레임에도

절대로 너 자신을 내어주지 말라.

 

자기인식의 과정은 결국

위에 예로든

세뇌의 방향을 역으로 진행하면 된다.

역새뇌 라고 할까나?

세뇌탈출이라고 할까나?

이건 내가 만든 건데 어떠냐? 말이 좀 그럴듯하냐?

 

대상물색의 단계를 거꾸로 뒤집어서

스스로의 가치중에 붙잡을만한 가치를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는 주변에 만연한 사소한 행복들 중에 즐길만한 행복을 찾아내는데 도가 트거나.

 

스스로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들을 찾아내고

그 속에서 삶의 기쁨을 느끼는 일.

작은 일의 성취를 즐기고

그 속에서 나의 가치를 찾는 일.

이 일이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가치폄하의 반대 과정으로

나의 가치를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 자신의 가치는 비교될 수 없는 것이고

우리 집 강아지가 못생기고 좀 평범할 순 있지만 내게는 세상 그 어떤 강아지보다 소중한 강아지이며

세상 어떤 어머니도 자신의 아이가 절대적으로 가치를 가진 아이임을 믿으며

다시 기회가 주어져도

그 평범하고 보통인 그 아이를

반드시 선택하는게

어머니의 마음 아닐까?

 

나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거다.

 

정상적인 엄마라면, 자신의 아이를 몇백억돈과 바꾸라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않을거다.

그 아이가 특출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 아이가 바로

나의 아이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에 대한 이해도 이와 같다.

 

그 누구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에

나는 비교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고

그 가치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회복하는 것.

 

이게 역세뇌의 두번째단계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폭력과 착취의 반대로

 

포용과 이해

소통과 배려

감사함과 가능성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과감히 편견에 대항할 수 있는 용기가

비로소 나타날 수 있는 거다.

 

나 스스로를 지키는게 이렇게 어렵다.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너와 나에게

용기를 내란 말을 하고 싶고

힘내란 격려를 해주고 싶다.

 

어찌보면 연극도

연기도

영화도

이런 마음에서 시작하는게 아닐까?

 

배우는 위로자라는 멋진 말이 있는데

나도 그런 용기를 내서

또 이 삶을 보다 가치있게 살기로

결심하는 아침이다.

 

모두 위로자로서의 예술가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늘 포스트 한줄 요약

 

함부로 받아들이지마라

그게 네가 된다.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nqnenqdn 2020.07.09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부로 받아들이지 마라
    그게 내가 된다..

    글을 일고 수도 없이 곱씹어 보게 됩니다
    웬만한 심리학 책보다도 더 심리를 이해하고
    또 이런 마음을들 치유하는 힘을 가진 글인 것 같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나 밖에 없는데
    계속해서 어떤 틀에 맞지않는다고 해서
    가치를 폄하하는 그 모습이 너무 와닿아서
    그 모습이 지금의 내 모습이어서
    가슴이 아프기도하고
    진짜 나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의 이런 짧은 답글이 선생님께도 힘이되어서
    이런 좋은 글을 계속해서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bb 2020.07.10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에게 희망이 되는 글입니다.

 

우린 교육과잉의 시대에 살고있다.

어찌보면 지나칠 정도로 '교육'에 의지하는 현상은 한국사회만의 두드러진 특징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를 가보면 확실히 교육이라는 단어의 중요성이 많이 떨어져있다.

대학진학이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않는 사람들이 많고

미네르바대학과 같은 혁신적인 사이버대학들이 기존 명문대학들보다 더 위에 올라가는 현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런데 말이다.

대학이 네 밥 벌어 먹여주지 않는다는 걸 기억해라.

교수는 네 밥 벌어먹여주지 않는다.

 

최근 일어난 (사실 최근이랄것도 없고 계속 반복되는 일이지만)

스포츠계 폭행자살 사건을 봐도

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하관계, 인맥구조가 실제 스포츠현장에 까지 이어져있는 걸 알 수 있다.

연극영화과 성추행문제도 대학을 중심으로 벌어진 일이며

자살한 연기자출신 교수도 지방에서 '대학' 교수를 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성추행문제로 7년형을 선고받은 유명연출자도 여러 대학에서 심지어 명문연극영화과라고 하는 동국대에서도 교수를 한적이 있다.

대학원 교수가 제자들의 연구비를 횡령하거나 갑질을 일삼는 일은 너무 흔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는 뉴스로 여겨질 정도이다. 그냥 폭넓게 만연해있어서 갑질을 당하면서도 '원래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판국이다.

이쯤되면 우연의 일치이거나

한두번 특정 개인의 이탈 문제로 보기에는

표본집단이 너무 광범위하고

'대학'이라는 공통점이 너무 뚜렷하다.

 

그냥 단순하게 말해서

대학이 문제인거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대학중심이 문제인거고.

 

대학이 문제다.

대학중심은 더 큰 문제다.

 

나는 연극영화과 분야가 대학중심으로 돌아가는 걸 반대한다.

 

학생들을 보면

대학교수라고 하면 

지나치게 굴종하려 하는데

기억하라.

교수가 니 밥 벌어먹여주지 않는다.

교수는 지 밥 먹고 싶어한다.

 

그러니 말이다.

네 밥은 네가 먹고살 힘을 키워야 한다.

 

이게 오늘 포스팅의 핵심이다.

 

배우려하는 태도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한국사회의 희한한 시스템아래서

학생들은 모든걸 다 남에게 배우려고만 하는게 문제인거다.

왜 남에게 배우려고 하나?

 

공부는 네가 스스로 하는게 더 중요하다.

꼭 사람에게만 배워야하나?

정보의 시대에

정보가 온 세상에 널려있는데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찾아내고 만들어낸

그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학에서 배우면

이미 늦다.

 

그러니

네 살길은 네가 스스로 찾아야한다.

 

스스로 찾아보라고 하니까

그게 전혀 훈련되어 있지않고, 토론이나 사고나 개척이나 모힘이

훈련되어 있지 않으니까

너무 지나치게 두려워 한다.

 

예를들어

대학원까지와서도

무언가를 자꾸 가르쳐달라고 한다.

 

네가 연구하는 분야를 정하고

그 연구를 하면

내가 도와줄께

라고 말하면

대학원까지 온 학생들이

싫어한다.

가르쳐달라는거다.

그래서 대학들도 학생들의 수요가 있으니

자꾸 MFA과정등을 만들어

또다른 학부과정처럼 운영하고 있다.

 

좀 어린 학부생

좀 더 늙고, 전공을 뒤늦게 찾은 학부생

 

이렇게 되어있다.

 

이런 현실을 비판하는게 아니다.

배우고자 하는 태도나 마음이 잘못된 건 아니지않은가?

나는 배우려고 하는 이런 태도가

한국사회의 저변을 만든 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배우려는 태도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배우는 방식이 너무

획일적이고

창의적이지않고

지나치게 안정적이고

지나치게 의존적이라는데 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가 몇 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하든 그게 4차건, 5차건, 6차건

몇 십차 산업혁명이 온다고 해도

바뀌지않는 미래의 경향이 있다면

그건

의존하는 자에게

미래는 없다.

는 사실이다.

 

의존하는 자에게 미래는 없다.

 

특히 예술분야는 더욱 그렇다.

 

스스로 헤쳐나갈 힘이 없으니까

대학이라는 울타리속으로 기어들어가려 하는건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이렇게 생각해보자.

 

좀 멋대로 살아보는건 어떨까?

좀 멋대로 공부해보는건 어때?

꼭 대학진학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서

여행도 공부고

독서도 공부고

때론 입을 닫고 깊은 침묵속에 빠져서 깊이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도 공부이다.

 

사실 공부란 단어가 싫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공부 = 학습을 통해 배우는게 아니라

내 생각에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갈 사람들은

창작을 통해 배우는 점이 크다.

 

창작을 통해 배우는 사람이 이긴다.

 

무언가를 계속 생산해내는게 최고의 학습인거다.

 

그러니까 배우려고 하지말고

생산하는 법을 찾으면

그게 가장 경쟁력이되는 사회를 살고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채우는거 없이 빈곤한 철학위에서 생산하기만 하면

그 또한 낭비란 사실이다.

 

충분히 스스로를 채워가는게 창작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주변 삶에 대한 관찰과 호기심, 그리고 사람들과의 소통, 

특히 우리 인간의 삶을 빛내온 거대한 유산들과의 만남이 중요하다.

흔히들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

읽는게 필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창작을 채워주는 연료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를 만나보고

클래식음악을 통해 베토벤도 만나보고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도 보고

유럽의 거대한 박물관도 가보고

호주의 거대한 자연과도 만나보고

 

하나의 작은 예를들자면,

우리나라의 공공기관을 이용하는것도 매우 좋다.

영상자료원에가서

영화를 보거나 세미나를 들어본 적 있는가?

 

이런 식으로 대학을 벗어나서

스스로 나 자신의 연료를 채울 줄 아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연료만 채우면 뭐하겠나? 그냥 똑똑한 사람이 잘사는거 아니예요? 마음의 양식을 채워야죠

이렇게 추상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연료를 채웠으면 뭘해야하나?

 

달려야지!

 

창작을 해야지.

뭐든.

 

그래서 연료 + 창작의

 

과정이 잘 만들어진 사람들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확신한다.

 

연료를 채우는데 인색하지않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찾으며 (독서는 기본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무언가를 자꾸 만들어내고

자꾸 스스로 생산해내는 능력까지 갖춰가는 사람들이

이기는 시대를 살고있다.

 

이런 자연스러운 능력은 대학이 키워주는게 아니다.

대학은 오히려

너를 움츠려들게하고

사실, 크게 배울 것도 없다.

대학강의 몇개 들었다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리라고 생각하나?

 

그런데 신기한 사실 하나를 알려주면

위의 구조 (스스로 연료충전 + 창작을 통한 표현과 생산)

이 잘 갖춰진 학생이

입시성과도 가장 좋다는거

연극영화분야에선

명문대학을 진학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걸

꼭 알려주고 싶다.

 

앞뒤가 중요하다.

 

대학을 가기위해서 연료주입 + 생산을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좋아서, 스스로 찾아내고 스스로 실력을 키워가다보니

그런 스스로의 것들을 가지고

그냥 지원해봤더니

오라던데? 

 

그래서 가는게 대학이 되는게 올바른 순서란 거다.

 

대학을 가는건 굳이 배우려고 간다기 보단

친구들도 만나고

비슷한 관심사의 사람들도 만나고

내 실력도 객관적으로 검증받아보고

말그대로 UNIVERSITY니까

더 큰 세상에서 더 재밌게 놀려고

간다.

 

이게 올바른 순서하고 생각한다.

 

교육에서 벗어나라.

스스로 찾고 연구하고 스스로의 분야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거대한 보너스가 있는데

먹고사는 문제도

자연스럽게 풀어질 강한 능력을 갖추게된다.

 

위 시스템을 잘 갖춘 사람이

잘먹고 잘사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대학이 밥먹여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밥먹고 살아야되는 시대인거다.

 

연료주입  + 생산 + 자본

 

이 3가지가 세트처럼 붙어다니게 해야 한다.

 

너 스스로를 채워나가고

채운거로 생산하고

생산해서 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템과

독보적인 실력을 키우다보면

 

교수보다 네가 더 많이 벌고

네가 더 인정받고

네가 더 훌륭한 인간이 될 수 있을테니까

 

너무 대학대학할 필요없다.

 

두려워하지마라.

생각보다 너의 아이디어는 

쓸모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걸 지금 바로 해보는게 어떨까?

교육을 받고나서 만드는게 아니라

지금 바로 해보는거!

 

각자 밥벌이는 각자 하도록 하자^^

 

교육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교육을 가장 잘 받는 사람이되는

역설적인 현실인 거다.

 

과감하게 교육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배울 줄 아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세상을 우리는 살고있다.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nqnenqdn 2020.07.09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취업이라는 것을 눈앞에 두고 되게 고민을 많이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누군가 제발 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었거든요

    더 좋은 대학으로 편입을 해서 공부를 더 해야하나 생각하고 고민하던 저에게 뭔가 날카롭게 찔러오는 듯한 글이었습니다
    어딘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고 그러기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노력할 준비도 용기도 부족했던 것 같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오늘도 좋은 글 감사하고
    항상 기다리고있습니다!!!!

    • intheatre 2020.07.12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예전에 연기과교수님이셨던 최형인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연기는 나를 향해 떠나는 여행이라고.. 우리 삶은 우리자신을 완성해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 가치는 언제나 상대적 가치를 이깁니다.

 

남 말

별로 들을 필요없다.

일단 수준높은 사람은 조언을 잘 안하려하겠지

살다보면 경우의 수가 너무 많고

개인마다 다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서

오늘날과 같은 사회에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준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기 때문에

쉽게 조언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누구건

조언 한답시고 자꾸 불러다가 말하는 사람치고

그닥 들을만한 말을 해주는 사람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 인생도 한치앞을 못내다보는데

누가 누굴 조언하겠나?

 

그러니 철저히 외로울 수 밖에 없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지고 개선이되는 스스로의 방식을 터득하는 수 밖에 없는거다.

네비게이션에 길들여지면 10년을 운전해도 길 하나 제대로 못보는 것처럼

남들의 조언에 의지하다보면

정작 내가 문제를 해쳐나갈 힘이 약해지게 된다.

 

 

나는

각자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있어선 가장 위대한 비평가라고 생각한다.

 

나에 대해서 나만큼 잘아는 사람은 없다.

 

다만 용기가 없어서 인정을 못하고 있을 뿐이다.

 

솔직하게 한번 생각해보라.

정말 나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있는지, 내 잘못이나 단점을 내가 모르고 있는지

내가 지금 직면하는 문제들이 무엇때문에 발생된일인지

스스로가 정말 모르고있는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척 인정하지 않고있는건가?

 

 

그래서 발전하기 위해선

나 자신에게 있어서 무자비할 정도로 혹독한 비평가가 되어야 된다.

 

성공한 스포츠선수들을 보면

스스로에게 지나칠 정도로 엄격한 걸 볼 수 있다.

 

히딩크감독이 '나는 아직 배고프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렇게 만족을 모르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넘치는 사람은

스스로에 대해 정말 엄격하다.

나를 사랑한다는건

나의 잘못을 내버려두고

나를 스스로 안아주며

나는 나를 사랑한다고 위안하는게 아니다.

그건 학대다. 

 

나를 사랑한다는 건

스스로에게있어

엄격한 기준을 들이밀고 스스로에겐 무서운 비평가가 되어주고

스스로에게 체벌의 매를 기꺼이 들어줄 수 있는

무서운 훈련자가 되는게

어찌보면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는거라고 볼 수 있다.

 

꿈의 경우도 그렇다.

 

꿈의 과잉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

 

꿈은 사실 꾸는게 아니다.

사람들은 꿈꾸라고 말하지만

꿈은 막연히 꾸고있는게 아니다.

꿈은 이뤄나가는 것이다.

꿈은 잠속에서 이뤄지는게 아니다.

꿈은 공상속 세계가 아니다.

 

꿈은 단순하다.

그저 현실의 결과일뿐이다.

 

꿈은 막연히 꾸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쟁취해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좀 멀리있는 목표, 좀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여지는 것일뿐이다.

 

예를들어 어린 운동선수에게

올림픽메달과 같은거다.

 

현실이 될 수 있고, 쟁취할 수 있는 목표인데

좀 먼 길을 달려야 도달할 수 있는 목표.

 

그런게 꿈이다.

 

현실이 쌓이면 그게 꿈이된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꿈 역시도

계속해서 수정되며 발전되어야 한다는 거다.

 

사람이 성장하면

꿈도 같이 성장을 한다.

 

영화에 대해 잘 모를때 학생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레드카펫이야기를 한다.

영화에 대해 잘 알게 됐을때

영화에 대한 꿈은

조금 더 현실적이 되고

조금 더 구체적이 된다.

 

재미있는건

꿈이 성장하면 할수록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것들에 주목하게 된다는 점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고 할까?

 

자연

가족

주변사람들

 

그 일 자체의 가치 (배우가 무대를 사랑하는 것 같이)

평범한 일상의 가치

봉사와 섬김

나눔

 

과 같은 그 본연의 가치로 회귀하게 된다.

 

사람이 성숙하면 꿈도 같이 성숙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상

지금 하고 있는 관계

지금 하고 있는 일

 

그 자체에서 의미를 찾게되고

그 자체에 목적을 두게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 

남의 조언을 들을 필요가 없다.

꿈은 꾸는게 아니라 이뤄가는 것이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온전하게 타인을 품을 수 있다.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은

오랜 시간 혹독한 현실을 거쳐온 사람만이 할 수 있다.

마치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 '우나기'처럼

 

연어가

장어 (우나기)가

다시 돌아오는건

그냥 돌아오는게 아니라

 

성숙을 안고 돌아온다.

 

그런 연어와 장어가

산란을 

할 수 있다.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nqnenqdn 2020.07.02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 말씀 오늘도 감사합니다
    꿈은 꾸는게 아니라 이루는것, 그러기 위해선 철저한 자기비판과 자기이해가 필요하다는 것.
    너무 중요하지만 놓치고 살아가기마련인데
    이런 부분들 다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2. blik 2020.07.03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진꿈의 가치가 다시 원래 가지고있던 일상의 것으로 돌아온다는 부분이 정말 찡하네요. 인생 참 알다가모를것이에요. 그가까운길을 그렇게나 멀리가서 깨닫는다는건요!

나는 사십이되면서 한가지 결심을 했다.

내 주변에 드러나는 어떤 일도, 그것이 행운이든 불행이든

어떤 일도 우연으로 치부하지않고

반드시 그 일의 원인을 역추적해서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습관을 가지려하고있다.

 

특히 내 주변에 일어나는 어떤 일이라도 나쁜 일은

반드시 나 스스로에게서 원인을 찾고 그걸 수정하고자 노력한다.

 

예전에 한예종 전문사과정에서 극작과수업을 들었던적이 있다. 그때 박상현선생님께서 구조에 대한 강의를 하신적이 있었는데 매우 감명깊게 들었던 수업이다. 

뫼비우스의 띠 라든지, 프렉탈구조라든지 이런 구조를 배우고 이를 창작에 연결짓는 수업이었는데 매우 신선했다.

여기서 다룬 구조이론중에 카오스이론 이란 형식이 있었는데

나비효과란 말이 여기서 나온다.

샌프란스시코 나비의 날개짓이 중국해안에선 거대한 폭풍우가 되어 나타날 수 있다는 이론.

 

기상학이 이 카오스이론과 깊이 연관되어있는데

잭슨 폴록의 미술처럼 우연처럼 보이는 창작물속엔

매우 복잡하지만 매우 정교한 인과관계가 들어있다는게 바로 카오스이론이다.

 

다른예를 찾아볼것 없이 바로 우리 인생이 카오스아닌가!

 

그래서 이 카오스이론이 딱 들어맞는게 나는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현실로 나타나는 안좋은 일들은

재수가 없는게 아니라

어떤 행동의 패턴이 쌓여서 나타난 일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잘못된 선택이 대표적인데

 

연인관계나

사업이나

자녀교육이라든가

 

이런 일들에 나쁜 결과가 나타났을때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경우나, 운이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잘못된 선택이 쌓여서 그러한 결과를 드러내고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해야 하는가?

 

우선

인정해야 한다.

 

벌어진 일들의 원인이 다른곳에 있지않고 바로 나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는게 첫걸음이다.

 

사실 내 주변에 일어난 부정적인 일들을 내 탓으로 돌리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기에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나자신과 진실되게 맞서는 용기는

정말로 많은 변화를 불러온다.

 

사실 우리는 장.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서

단점을 보강하면

단순히 단점이 조금 보강된 정도에 그치는게 아니라

장점까지도 극대화되는 시너지효과를 불러오게된다.

 

당신의 장점이 잘 드러나지못하도록 그 단점이 동맥경화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내 단점을 인정하고 마주하고 직설적으로 수정하려는 태도는

 

단점을 감추는 효과보다는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효과가 더 크다.

 

내게 안좋은 일이 벌어진다면

제일 좋지못한 선택이 재수없었다고 치부해버리고

그냥 눈을 감아버리는것이다.

 

안좋은 일이 생긴것에 더해 아무런 변화도 배우지못했으니

그게 최악이 아닌가.

 

 

그러나 

안좋은 일이 생길때마다

나는 이 일에서 반드시 한가지 이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반드시 수정해서 한단계 더 진화한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안좋은 일이 생기는게

그렇게 큰 손해만은 아니라는걸 배우게된다.

 

이건 정말 내게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왔기에 이 글을 쓰고 있는거다.

 

지난 5년간만 돌아봐도

참 많은 사건사고를 경험했다.

사건사고가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돌아보니 5년전과는 비교도 안되고 많은 부분이 발전했음을 느끼고 있다.

 

그렇게 발전되고나면

과거의 내 행동이

객관적으로 보이는 시점이 온다.

무엇이 실수였고

무엇이 잘한 선택이었는지가 깨달아진다.

 

류시화시인의 시집제목처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 말이 딱 맞다.

 

돌아보면 항상 잘한 선택은

여행간거

독서한거

가족들과 추억을 나눈거

무슨일이든 과감히 진행해서 마무리지은거

(책을 낸다든지, 학원을 운영한다든지)

 

이런 일들이 잘했단 생각이 드는 일이다.

 

돌아보면 전부

외롭고 고독한 일들이다.

 

스스로와의 싸움을 시작했고

그것을 끝낸 일들이다.

 

돌아봤을때 후회되는 일은

SNS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거

쓸데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한 일들

나를 사랑하지않는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려하고 한 일들

그리고

주어진 일을 마무리하지않고 도피한 일들이다. (학위를 다 못끝내고 도피한 일등)

쓸데없는 일한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갖지못한 일...

 

이런 일들이 후회되는 일들이다.

 

지금 단순히 외로움이 아니라

고독한 상황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게 어떤 일이든

그 일에 도전하고 반드시 그 일을 마무리지으라.

 

그게 가장 잘한일로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될거다.

 

그런데 그 고독한 시간들이 무서워서

많은 사람들속으로

낭비적인 관계속으로

SNS속으로 

술자리속으로

무의미한 떠들어대는 대화속으로

반복적으로 시간을 죽이는 게임이나 방송속으로

도피해버리지마라.

 

 

책을 읽어보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이

책을 읽는 시간이다.

카페에서 야외테이블에서 집에서

책을 읽으며 그 심심한 시간들이 주는 몰입을 경험해보자.

 

나는 책을 읽는 사람들은

믿음이 간다.

그들과 대화하고 싶고

그들과 함께하고 싶어진다.

 

여행을 가보자.

여행은 걷는 독서.

내 삶의 경험을 한층 더해줄

나를 풍요롭게 해줄 지름길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깊은 교제를 나누자.

부모님들

연인

그리고 가족들

 

언제나 그자리에서 나를 환영해주고 따뜻하게 맞이해줄 바로 그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가지자.

부모님과 가로수길 분위기좋은 카페를 가보자.

부모님과 세련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보자.

부모님에게 세련된 꽃다발을 선물해보자.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단한사람 배우자 혹은 연인과

더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더많은 추억을 쌓아나가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별것아닌 경험들도

우리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바뀌는 마법을 경험한다.

 

그 흔한 n서울타워에서 

그 흔한 자물쇠를 걸고

그 흔한 서울야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그 흔한 커피를 마셔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면

그 시간이 우리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된다.

 

그게 인생의 마법이다.

 

 

이 글을 쓰는 외롭고 고독한 시간이

나는 너무 즐겁다.

 

헨리 나우웬이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승화되는 인생의 기쁨에 대해 역설한 글이 생각이 난다.

 

기꺼이 외로울줄 아는게 참 근사한 일이라 생각한다.

 

인생에서 갑자기 일어난 일은 없다.

 

설혹 갑자기 일어난 불행이라 하더라도

그 불행속에서

다시 일어설 변화의 동력을 찾을 수 있다면

불행은 불행으로 끝나지않고

새로운 행운의 시작이 될 수가 있다.

 

불행속에서 어떠한 변화도 얻지못하는게

어쩌면 가장 큰 불행인거다.

 

나는 내일 가로수길 조용한 카페에가서

반드시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으려 한다.

읽어도 읽어도 빠져드는 새로운 세계와 만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을거다.

 

당신의 행복은 무엇인가?

그 행복을 고독하게 맛보기 바란다.

 

 

 

 

 

 

 

 

 

 

 

m.post.naver.com/my/series/detail.nhn?memberNo=1351781&seriesNo=594499&prevVolumeNo=28413301

입시와 관련된 칼럼은 네이버포스트에 꾸준히 연재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포스트를 방문해보시면 더 많은 도움받으실 수 있을꺼예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intheat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영화다시보기 2020.08.31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블로그 이미지
in + theatre 인간,사자,독수리,뇌조,뿔달린사슴,거위,거미
intheatre

공지사항

Yesterday365
Today280
Total922,602

달력

 « |  » 202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