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와의 전쟁 대사를 키워드로 본 입시 ^^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
입시도 명분이 중요하다.
명분이 있어야지.
네가 왜 배우가 되려고 하는지, 왜 연출을 하려고 하는지, 왜 감독이 되려고 하는지...
그저 하고 싶어서
그냥 좋아서가 아니라
너의 강점과 살아온 삶과 가치관과 모든 관심사를 합쳐서
명분 = 스토리
를 만들어야 겠지...
왜 예술을 하려고 하는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스토리 = 명분을 만들어 보도록.
-살아있네 !
:
살아 있어야 한다 !
교수님이 "살아있네 !!" 외칠 수 있도록 !
흐리멍텅하지 않고
학생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좀 실패해도, 좀 실수해도 웃으면서 자신의 할 말을 할 수 있는
베짱도 부려보자 !
-내 어릴쩍 니 불붙이주던 김판호 아이다
:
그래. 우린 모두 성장해야 한다.
학원같이 다니면서 서로 도토리 키재기 해봐야 소용없다.
예전에 가르친 학생 중에 꼭 붙어다니던 단짝친구 한쌍이 있었는데
한명이 조금 더 이쁘고 연기도 잘했거든.
근데 그땐 조금 못해보이던 녀석이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은 그 나이때에 가장 유명한 영화배우가 되어 있지.
사람은 성장해야 맛이지.
그리고 매일 매일 달라지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학생이고, 건달은, 싸워야할 때 싸워야 건달입니다
:
긴 설명 필요없다 ^^ 지금이 바로 네 꿈을 펼칠때다. 과감히 도전하자 ^^
-이자슥이 집안어른을 보고 태도가 그게뭐꼬? 니 퍼뜩 절 안하나?
:
예의는 중요하다 ^^
-사람직업이 결국 적성따라 가게 됩디다
:
결국 적성따라 가게 되니까 잘 생각해라.
-대부님이 건달입니까? 대부님은 대부님을 뭘로 생각하시는데예?
:
ㅋㅋㅋ 정체성을 확실하게 잡자. 배우인지, 연출인지, 예술경영인지...어설프게 흉내내지 말고.
<재미로 한번 해봤따 아이가>
ps:
혹시 시험 당일날 쫄면 여사장이 와서 이런 대사 날려줄지도 모른다.
"오빠야, 쫄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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