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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 학종전형 더이상 깜깜이가 아니다 (1)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9. 11. 22. 02:38
연극영화과 학종전형에 대해 할말이 많다.
나도 처음엔 학종전형 상담이 오면 이렇게 이야기하곤 했다.
'학종 그건 아무도 몰라요. 그냥 학교에서 잘 준비하면 되는거예요 연극영화과 교수님들이 뽑는게 아니라 입학사정관들이 뽑는거예요. 특목고학생들이 들어가는거아닌가요?'
그러나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두드림전형이나, 성균관대 영상학과,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연출전공 등 연극영화과에도 많은 수의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는데 이 부분을 놓칠수가 없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최선을다해 학종전문가들과 입학사정관들의 이야기를 수집하며, 학종준비에 대한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양대 학종수시 연극연출, 영화, 동국대 두드림수시 영화,문창, 성대영상학과학종,성대연기예술학과학종,경희대네오르네상스학종 등 수많은 명문 연극영화과 학종전형에 합격생이 배출되는 꾸준한 성과를 냈다.
그래서 내가 최선을 다해 수집한 정보를 이 블로그에서 혼자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어느정도 나누고자한다.
나는 입시정보를 꽁꽁싸매고, 그게 노하우니 하면서 내 밥줄처럼 붙잡고있지 않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입시정보는 어느정도 선에서는 공개하고 개방하려한다. 왜냐하면, 입시는 항상 변하기 마련이고, 생물이라, 항상 새롭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정보를 너무 절대시해서도 안되고, 새롭게 발견하고 연구하고 적용해나가야 하는게 입시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선에서 정보를 공개하는건 오히려 학생들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소그룹과외등에서 내 블로그를 보고 알게된 입시정보를 본인의 노하우인거처럼 과외하는 경우가있는데, 그런 경우만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침고로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글을 100% 내 창작이고 내가 만들어낸 것이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입시에서 다른 사람들을 전혀 생각하지도 참고하지도 비교하지도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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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학종에 대한 연재를 시작하기에 앞서 학종에 대한 잘못된 정보부터 수정하고 들어가야겠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올해 나는 학종연구에 사활을 걸었고, 수많은 전문가들과 학부모님들과 인터뷰및 수십개에 이르는 학종합격생들의 자기소개서. 그리고 자료조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위해 정말 많은 땀으로 연구를 한 정보임을 밝히고 싶다.
Q : 연극영화과도 학종을 뽑나요? 실기로 대학가는게 연극영화과 아닌가요?
A : 연극영화과도 학종을 많이 뽑습니다. 영화나 연극연출쪽으로 보면 한양대 수시 영화, 연극연출 두 분야 모두 학생을 선발하고 있고, 동국대 두드림 영화영상학과나 문예창작학과 모두 가능하며, 성균관대 영상학과와 연기예술학과 연출전공 모두 학생부전형이 있습니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역시 대표적입니다.
많은 수의 학생을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니,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는 최상위권 대학 수시합격의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것이 학종전형인 것입니다.
Q : 학종은 잘사는 사람, 좋은 학교 애들이 합격하는거 아닌가요?
A : 제가 여러 학종 전문가들과 학부모님을 인터뷰하고, 합격생들을 만나고 여러 자료를 수집한 결과. 학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건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들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론 밝힐수 없습니다.
실제적으로 학생들을 상담해봐도, 학생부종합에 대해 잘 준비된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에서 내신성적과 학생부준비상태에 따라 어느정도레벨의 대학을 진학할지 예측하고 있고 대부분 그 예측이 맞아떨어진다는게 학교에 따라 어느정도는 영향이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입니다. 무슨말이냐면, 특수한 학교의 경우 내신 몇등급은 어떤 대학, 몇등급은 어떤 대학 정도를 간다. 는 통념적인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연극영화과 학종이야말로, 이런 부분에서 다소 자유로운게 연극영화과 학종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연극영화과 학종은 학교나 내신의 영향에서 훨씬 벗어나 다양한 학생들이 실제로 합격하는 경우를 무수하게 봐와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결론은 학교, 성적 이런 요소들이 비공식적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게 학종전형이라고 경험적으로 유추하지만,
연극영화 분야에서는 학교나 성적외에 다른 요소가 충분히 고려될 수 있다는게 연극영화 학종만의 매력이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글이기 때문에 좀 뭉뚱그려 이야기한점 이해부탁드립니다.
Q : 내신성적이 중요한가요?
A :
이것도 경험적인데, 한양대 수시 학종을 4등급후반대 학생이 2년전에 합격했기 때문에 (일반고임)
이 부분 역시 확실하게 그렇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과내신을 안본다고 하지만 내신성적에 따라 어느 정도 갈리는걸 보게될때 공식적으로 말하는 것과 실제적으로 선발하는 것 사이에 어떤 보이지않는 차이가 있다는 점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론, 교과성적은 높은게 좋지만, 낮다고해서 안되는건 아니다. 오히려 이후에 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강조할 학종의 다른 요소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 정도로 정리할수 있습니다.
Q : 그렇다면, 학생부종합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
이 부분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2. 일관되게 자신의 분야 (소재) 를 키워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3. 학생부기록과 자기소개서, 면접과의 성실한 연결과 설득력있는 구성
이렇게 세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위 3가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이 3가지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은 계속 이 블로그를 통해서 자세히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Q : 생기부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A : 생기부관리는 담임선생님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담임선생님과의 관계가 결정적이고,
교과, 전공설명회, 교과시간발표, 동아리, 과목별 세특, 독서 등 세세한 생기부의 작은 기록 하나 버릴게 없습니다.
단 하나의 요소도 놓치지않고 꼼꼼하게 관리해야 추후 학종지원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건 기본이고, 그 활동을 놓치지않고 기록하고, 놓치지않고 기록하는것에서 그치지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까지 연결되는게 학종관리의 큰 틀입니다.
당연히 고1때부터 학종관리를 해야합니다.
Q : 학종자소서가 중요한가요?
A : 결정적입니다.
Q : 학종 자소서 준비하는 팁은요?
A : 말하자면 길고 학종 자소서 하나에 대한 답변만으로도 수십개의 포스팅을 쓸 수 있겠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위에 말한 학종관리의 3대요소가 모두 들어간 자소서가 좋은 자소서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나만 꼽자면,
생기부의 내용은 객관적인 자료라면
자소서는 학생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기위한 것이기에
학생이 입체적으로 잘 보이는 자소서가 바로 좋은 자소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입시전문가들이나 입학사정관들이 제 글을 보면 깜짝놀랄겁니다. 실제로 입학사정관들이 보는 기준을 정확하게 제가 언급하고 있으니까요.
학생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자소서가 좋은 자소서이다. 이 말 속에 비결이 숨어있는데
이건 쉽게 전달되는건 아니고, 생기부를 보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Q : 교내활동만 되나요? 외부에서 영화찍거나 공연한건 못쓰나요?
A :
학종은 철저히 교내활동과 생기부를 바탕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논문과 비슷한데, 생기부는 참고문헌. 자소서는 논문의본문과 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기부를 통한 근거가 마련되지않은 어떤 형태의 문장도 감점요인이 됩니다.
Q : 연극영화과인데 학종자소서에 교과부분을 서술하는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영어,수학 이런게 교과 아닌가요? 영화과는 도대체 교과를 어떻게 써야하나요?
A :
이건 댓글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알려드릴께요. 비밀글이나 쪽지남겨주시면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야 될 주제입니다.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엔 조금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좀 힌트를 주자면, 영화와 교과의 접점을 찾아라. 이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건 학생별, 상황별로 다르므로 개인적으로 질문해주시면 제가 시간이 되는한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Q : 학종 자소서 각 항목별 노하우를 좀 알려주세요
A :
학종 자소서의 첫번째 항목인 교과부분은 준비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항목인 활동은 당연히 동아리를 만들거나 교내활동을 한 걸 쓰면되구요. 물론 두번째 항목 활동부분도 특별한 노하우가 있습니다.
세번째 항목인 봉사등 관계적인 면을 묻는 부분 역시 노하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의 3번항목이 너무 진부하고 판에 박힌듯 동일합니다. 3번항목이 정말 자소서의 꽃인데,
역시 준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추후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4번항목은 정해진 질문이 있는 경우엔 정해진 질문에 대해 답을하면되고, 일반적인 4번항목일 경우
1,2,3에서 빠진 내용을 쓰면되는데 여기서 주의사항 하나. 꿀팁을 말씀드리자면, 4번은 1,2,3과 겹치지않는게 좋습니다.
발전이 없는 학생으로 보이기 때문인데 이 부분도 추후 학종자소서챕터에서 학종자소서 항목별 분석을 통해 자세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나중에 공개하겠다. 추후 포스팅을 쓰겠다는 이야기를 너무 남발해서 죄송합니다.
학종준비에 대해 제가 정보를 수집하고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생각보다 이런 학종에 대한 정보는 매우 고급정보로서 정말 잘 공개하질않기 때문에 저 역시 쉽게 공개하기가 쉽지않은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논쟁이 될만한 정보외에 어느정도 함께 나눌만한 정보들은 최대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연극영화과 학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쪽지나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제가 아는선에서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유익한 정보로, 이 포스팅을 읽는 것만으로도 연극영화과 학종에 대해 확실한 개념정리가 되도록 글을 쓰겠다는 것을 약속할께요.
다음 글에선 위 답변에서 자세히 말하지못한 보다 상세한 정보들을 통해 찾아뵙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여러분의 격려가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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