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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 입시
특히 한예종 입시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점은
우리가 준비한대로 안 나올거라는 사실 하나뿐이다.
그러므로
이 블로그의 글을 맹목적으로 신뢰하지말고
여러분의 방식으로 응용하고 적용하고 비평하며 취합/선택해서 이용해야한다.
특히 서울예대 연출과 준비하는 방식은 매우 많이 달려졌고
한예종도 마찬가지다.
스토리텔링 부분에서
창의적인 발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다가
너무 비약이 심하다거나 스토리구성이 엉망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예전과 올해 입시를 치루면서
글쓰기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앞으로 또 바뀔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의 응용과 자유로운 해석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게 예술의 기본아닌가?
니들 생각과 니들의 개성 니들의 생각.
응용하자.
ex) 여담으로 몇가지 정확한 정보를 주자면
입시는 교수님들이 대상이고 교수님들은 다들 연세가 있으시기에
절대적으로 스토리텔링에선 상상력이나 비약이 과도하면 안된다.
항상 말하지만 99%는 안정적인 틀, 말이 되는 이야기, 말이 되는 전개, 납득할 수 있는 짜임새 속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어떤 혁신적, 창의적 시도를 한다면
그것은 철저히 다시다나 미원처럼 살짝. 그러나 매우 그 의도가 뚜렷하게 확실하게 단 하나를
전략적으로 구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토리를 잘쓰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되지않고 많은 노력과 적절한 지도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레슨에선 글쓰기 자체를 전담하는 한예종 재학생과 이미지텔링 담당, 그리고 스토리텔링구성담당이 각각 선생님들이 세분화되어 있다.
또 하나 더 말하면
스토리에 대한 생각과 의도와 논리가 매우 중요하다.
스토리가 글을 쓰는 거라면, 영화과에선 글을 쓰는게 절반이다.
그 글에 대해 적절하게 말하는 것이 나머지 절반이다. 이것을 편의상 '텔링'이라고 부르겠다.
스토리 + 텔링
스토리텔링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