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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세계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3. 8. 27. 13:09
1 + 1 = 하니까 갑자기 귀요미가 생각나네. 중독성이 장난아니다.
귀요미 말할라고 하는 건 아니고 ^^
1 + 1 이 2 라는 공식은 완전히 잘못됐다.
세상에는
1 + 1 이 2가 아니라 2 분의 1, 수십분의 1로 되는게 더 많기 때문이다.
더할수록 감하여 지는 것이
세상에는 많다.
옛날 진시황에게
수천명의 첩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진시황이
수천배의 사랑을 한 것일까?
혹시
수천 분의 1도 안되는 사랑에 허덕인 것은 아닐까?
많이 가지는 것이 행복이 아님을 알면서도
우리는 많이 소유하려 한다.
그러나
가질수록 무조건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가질수록
점점 더 감하여 지는게 더 많다는 사실을 잊고산다.
성공하기 위해선
가지수를 줄여야 한다.
한가지 혹은 두가지 일에만 집중해도
모자란다.
욕심낼수록 마이너스가 되는 것과
욕심낼수록 플러스가 되는 것
즉 1 + 1 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과
1 + 1 이 플러스가 되는 것들이 있다.
더해지는 것이 결코 이득이 아닌 것 중에
사랑이 있다.
사랑은 단 한사람이 세상 모두를 합친 것보다 크다.
한 사람 안에서 평생을 찾아가도
다 못찾을 아름다움이
단 한사람안에 있다.
사랑이 반복되고 여러 사람을 동시에 만나다고 해서
진짜 사랑의 맛깔이 더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농도가 흐려져 얼음녹은 아메리카노 같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더해질수록 이득이 되는 것.
욕심낼수록 아름다워 지는 것이 있다.
지적인 세계
꿈의 세계
예술의 세계
창작의 세계...
영원한 세계가 주는 매력...
그래서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제주도 내려가서 인형눈알붙이고 살라고 해도
행복하다. 진심이다. 내 말이 저주가되어 실제로 내가 그렇게 된다해도 나는 행복할 것이다.
밥먹을 최소한의 비용만 주어진다면, 적절한 노동을 통해 밥만 먹을 여건이 된다면
무한한 세계에 푹 빠져 살며, 행복을 그 곳에서 찾을 것이다.
지적인 세계
꿈의 세계
예술의 세계
믿음의 세계
창작의 세계...
아무리 욕심내도 무한한 갈증을 주고
무한한 기쁨을 주고
존재를 풍요롭게 해주는
영원한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조용히
눈 감고
생각하는 것
수많은 고전과 오늘의 고전을 섭렵하며 지적인 여정을 떠나는 것
또, 무수히 많은 꿈과 몽상들을
글로 쓸 수 있고
음악을 드는 것
그리고
기도를 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창작하는 것 -
모두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영원히 욕심내도
우리를 병들게 하지 않는 것이다.
예술을 한다면
축하한다.
예술을 하기 위한 것들 (대학, 도구, 직업, 진로)
이 비용이 막대하지
예술 그 자체는
돈이 별로 들지 않는다.
위대한 걸작들이
돈이 많이 들어서 걸작이 아니다.
극심한 가난과
궁핍함속에서 탄생한 걸작들을 보라.
인간의 영혼의 고결성은
환경의 풍요로움과 반비례할 때가 많다.
탐구하고 탐구해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무한한 세계
예술의 세계...
느리게
그리고 가득하게
그 길을 가고 싶다.
영원한 세계가 주는 매력 /
예술이 주는 영원한 갈증을 맛보며
평생
걷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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