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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입시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의외의 곳에 있다.영화과 2011. 8. 21. 02:31
지난 4년간 약 27명 정도의 한예종 합격자 (전문사 포함)를 배출하며 경험한 한예종 입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우선 1차시험이 중요하다.
1차시험 중에서도 언어능력평가가 절대적이다.
언어능력평가는 예전 창의적사고능력평가와는 완전히 다르다.
언어능력평가는 거의 수능과 비슷하다.
그런데 문제를 분석해보면 알겠지만
한국어능력평가적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체에서 약 10%비중을 차지하는 이 단어문제가 합격을 좌우한다. 무조건 한국어능력평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수능 비문학 문제풀이를 통해 꾸준히 논리적, 언어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다.
영어
한예종 영어를 준비하는 방법은 명확하다.
우리 레슨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법인데 (이 노하우는 공개하기가 참 꺼려진다...^^)
살짝 힌트만 주면 기출문제만으로 끝내는 방식이랄까...^^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공개하도록 하겠다. 다른 학원에서 따라할 것 같기도하고...영어시험 다 잘보는 비결이 있는데...
2차시험
2차시험에서는 일단은 글쓰기가 중요하다.
글쓰기는 글빨 자체는 극작과에서도 보지않고, 글의 구성능력과 전략적접근. 그리고 창의성등이 오히려 더욱 중요하다. 즉. 한예종 글쓰기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서 아이디어로 끝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가 오늘의 핵심이다.
이것도 사실 노하우인데
그래서 공개하기가 조금 꺼려지기는 하지만...
그래서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여러분이 순수한 의도로 방문한 학생들임을 믿기에...
충격적 사실 하나를 말해주면.
한예종 입시에서 제일 중요한건
물론 1차시험이다. 1차를 붙어야 2차의 가능성도 있으니까...
그러나 1차를 붙었다고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면접이다.
그런데 그 면접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서 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한다.
면접은 전략이라는 것.
그리고 그 전략은 나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PR할꺼냐는 것.
나를 전략적으로 PR하기 위해선 나자신의 브랜드파워를 만들어야 하고, 나 자신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 모든 작업의 시작은 바로
!!!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원서접수 할때 대충 작성해서 내곤했던
00000로 시작한다.
내가 가르친 학생들은 1차만 통과하면 2차에 약 25명 중 24명이 합격했다. 그 남은 한명도 예비1번이었다. (연기과 제외)
비결은?
더이상은 이야기 안하고 싶다. 사실 너무 소중한 정보. 노하우이기 때문이다.
아니..그냥 확 말해버릴까? ^^
힌트는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서
가장 중요한 그것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내 전략대로 놀아나게 할 수 있느냐다.
여기서 눈치를 채셨다면 다행이다.
위의 몇 문장 속에 내 입시의 가장 중요한 노하우가 숨겨져 있다.
요약하면
한예종 입시는
일단 1차를 통과해야 되기에 1차가 중요하며 언어능력평가가 중요한데 언어능력평가의 핵심은 한국어능력평가와 수능언어영역 비문학적 논리적 사고능력이다.
2차는 글자체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그 글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면접때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즉 글에 대한 말빨이 더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최종합격을 위해 이 모든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00000 이다.
이것을 통해 가장 중요한 입시요소인 면접을 전략적으로 설계, 유도하고 면접의 분위기를 전략적으로 내 편으로 돌려세우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00000가 입시의 생명이라 생각한다.
00000가 제일 중요하다. 의외로.
그래서 나는 상담을 오면 제일 먼저 합격생들의 00000를 보여준다.
한예종 합격의 비결은 의외의 곳에 있었다.
1차는 한국어능력평가. 2차는 00000.
물론 다른 중요한 요소도 많지만, 손쉽게 무시되는 요소에 의외의 핵심포인트가 있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intheatre. 극장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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