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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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연기과 2011. 2. 15. 19:35
오늘자 (2011.2.15) 중앙일보 신문기사에 배우들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김문정씨가 뽑혔습니다. 저는 김문정씨를 잘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인터뷰에서 그녀가 남긴 말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스토리가 스펙을 이깁니다" 사진 : 음악감독 김문정 연극영화과 입시에 대한 칼럼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인용하고 싶은 말도 바로 이 말이었습니다. 연극영화과 입시에서 제가 올해 연극원 전체수석과 영상원 전체차석을 비롯해 30명의 레슨생 중 20여명을 상위4개대학 (중,동,한,서울예대)에 보낼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이것입니다. 연극영화과 입시는 감동입니다. 감동을 줘야 합니다. 스펙이 아닙니다. 연기실력이나 노래실력이나 춤솜씨...과연 입시생들이 실력에서 차이가 나봤자 얼마나 날까요... 많은 입시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