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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need, but desire (한예종 영화과/극작과/연출과/연기과한예종 영화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포스트공연영상, 판 아카데미, 필름스테이션, 한예종 최다합격학원, 한예종 면접준비, 한예종 합격생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10. 15. 19:56
입시상담을 하면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저 재능있을까요?' 이다.
영화든 연극이든 연기든 뭐든 다들 똑같은 질문.
미안한데
이런 질문은 두가지 측면에서 부정적이다.
1. 재능있는 사람은 그 재능을 확인하지 않아도된다. 이미 자신이 확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2. 설마 재능이 없다고 하더라도 예술의 세계에선 자기확신, 자아도취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걸 물어본다는건 질문한 사람의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 (그것이 다소 억지스럽다 할지라도) 이 결여되어있다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재능있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에 대해 회의하지 않는다.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피하지도 않는다.
하루빨리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
(아무리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도 진짜 재능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 수줍음을 이겨낼 유일한 통로가 또한 그 재능을 사람들 앞에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도로 내성적인 사람들 중에 예술적으로 탁월한 사람이 많다)
진짜 재능있는 사람들의 고민은
'기회'의 문제이다.
실력과 성공이 100%일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재능있는 사람들은 절망한다.
그래서 학원이나 학교를 찾아도 찾는 것이다.
실력을 성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날고 기어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그 무엇'이 결핍되어 있기에 환장하는 것이다.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 한다.
지금 당장 내가 해도 저 스타보단 잘할 수 있는데 저 놈은 뭐가 있길래 저 무대에 설 수 있는거지?
이런 고민을 하게된다는 말이다.
진짜 재능있는 사람이라면
재능자체에 대한 고민이나 회의따위는 하지않는다.
오로지
실력 = 성공의 등식이 아닌
이 살벌한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재능을 드러낼 기회를 가질까를 전전긍긍하고 있을 뿐이다.
재능은
한번 있어볼까?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며
한번 해볼까? 연기하면 좋겠는데? 영화하면 좋겠는데? 뭘하면 좋겠는데? ...
계산하고 머리쓰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선택하는 choice가 아니다.
영화한번 해보면 좋을것 같아서요....가 아니란 것이다.
이미. '나는 영화가 아니면 안된다'가 되어야 한다는 것.
원래부터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는 것.
나 = 영화 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choice 와 gift 의 차이를 알겠는가?
찾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술의 세계는 재능이 제일 중요하다.
재능은 찾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이다.
교육을 통해 재능을 개발한다는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재능 = 성공 의 공식이 100% 성립하지 않는
그 사이의 어떤 비밀을 찾아내는 작업이다.
예술 대학교육이나
학원 레슨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재능과 성공의 그 간격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이어주느냐의 문제이지
너의 재능따위를
어린애처럼 확인해주고
찾아주고
재능있다고 달래주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기억하라.
재능있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다만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칠 그 필살의 기회만을 엿볼뿐이다.
다만 기회가 없고, 재능 그 자체론 성공할 수 없는 이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미칠 정도로 답답해할 뿐인 것이다.
자신의 재능. 아직은 원석 그 자체인 재능을
마음껏 가공할 그 환경과 시스템이 미치도록 필요한 것.
그래서
진짜 재능있는 놈은
자기가 재능있는 줄 알고
이미 이 분야에서 성공할 것을 확신한다.
그래서 부모가 매를 들어도 거꾸로 매달아도 밥을 굶겨도
결국 자기 고집대로 이 길을 가고야 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술할때 부모들은 좀 강하게 반대하는것도 애를 위해 좋다. 부모 정도도 못 설득시키는 놈은 예술해선 안된다)
왜냐구?
확실하니까 !!!!!!
내게 기회만 주어지면 성공할 것이 확실한데
그 기회를 놓칠 바보가 어디있겠는가?
이미 입시를 준비할 나이 정도면 약 20세 근방의 나이.
20년 정도의 세월이면
자신이 얼마나 재능있는지 정도는 사회화 과정을 겪으며 철저히 깨닫게 된다.
지가 이쁜 애들은 지가 이쁜걸 아는것과 똑같다. 사회가 막아도 막아도 그 사실을 깨우쳐 주거든.
그러므로 진짜 재능있는 사람은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움직이게 된다.
내면의 목소리.
눈을 감아도 들리는 목소리.
잠을자도, 밥을 먹어도, 버스를 타도 환청처럼 들리는 목소리.
은행에 취직해도, 증권사에 취직해도, 의사가되어도, 가정주부가 되어서도
끊임없이 메아리치는 내면의 목소리.
내면의 목소리는
이걸 하고 싶다는 그런 차원의 need가 아니다.
이걸 한번 해보면 재밌을것 같다. 이걸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이거라도 할까? 의 need가 아닌 것이다.
이건 일종의 억울함이다.
안하면 억울한 것이다.
내가 이 일을 안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는게
세상에게
나 자신에게
그리고 별것도 없으면서 그 분야에서 성공해 뻐기고 다니는 예술가들에게
억울한 것이다.
이 억울함은 need 와는 다르다.
이것은
'갈망'이자
일종의 울분인 것이다.
진짜 재능있는 사람은
그냥 그게 삶이고 존재이유이고, 그 자신이다.
not need, but desire
너의 울분을 풀기위해 예술을 배우겠다면 환영한다. 터놓고 한번 말해보자.레슨 포 케이아트: www.lesson4ka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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