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등록판* 타임라인 (한예종 영화과,서울예대 영화과,중앙대 영화과,동국대 영화과,한양대 영화과)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4. 5. 16:03
평소에 페이스북을 즐겨하는데
타임라인에 낚여서 취소도 안되고 페이스북 레이아웃이 엉망이 됨.
오늘 말하는 타임라인은 그 타임라인이 아니라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타임라인을 말하는거다.
우리 레슨은 2014년 입시를 이 타임라인에 맞춰 준비한다.
너도 혹시 내년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 타임라인은 꼭 숙지하기 바란다.
<2014년도 연영과 입시 타임라인>
현재 고2, 곧 고3 올라갈 학생들 대상으로
7월 한예종 영화과 특별전형
9월-10월 한,중,동 등 일반대학 수시와 서울예대 수시
10월 한예종 전통예술원 및 예술경영학과 정시
11월 한예종 정시
12월 한예종 전문사 정시
12월-1월 일반대 정시
1월 서울예대 및 계원디자인대 정시
이 타임라인을 숙지하기 바란다.
이 타임라인을 보면 알 수 있듯
네가 포기하지만 않으면
7월 특별전형부터 시작해 1월 서울예대, 계원예대까지 거의 10번 이상의 입시를 경험할 수 있다.
네가 현재 전도연이라해도, 혹은 이창동이라해도
한예종 입시에서 떨어지는 일이 생길수가 있다. 1차에서 말이다.
한예종은 워낙 소수를 뽑기에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
오히려 길게 봐야 된다.
한예종은 언젠가는 내가 탄탄하게 준비해서 전문사든, 학부든
장기적으로 봐서 반드시 들어간다라고 생각하고
길게 준비해야 한다.
그러므로
위의 타임라인에 맞춰
다각도로 입시를 준비해보길 권한다.
1월,2월한,중,동,성균관,국민,세종,건국 등 정시 전형 + 서울예대 + 계원디자인 정시
1월
1월은 정시가 한창인 시기다.
우리 레슨이 작년까지는 극상위권인 한예종만을 준비하고 한예종 입시 끝나면 한해의 입시를 끝내는 분위기였는데
올해 부터는 전략적으로 세분화해서 준비하고 있다.
사실 일반대 한,중,동 이나 국,성, 세, 건 등 서울소재 영화과는 어느 대학이 썩 괜찮다.
한예종의 장점이 전문화된 실기교육이라면,
일반대 영화과의 장점은 넓고 광활한 캠퍼스 속 한 분야로서의 영화라는 점이다.
곧 장점이자 단점이지.
무슨 말이냐면,
수만명이 재학하는 종합대학에서 간호학과 학생하고 미팅도 해보고 어학연수도 가보고, 동아리 활동해서 술 꼴아서 실수도 해보고...그러면서 영화를 전공하는 것이
전문성면에서는 별로일지 몰라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는거다.
좀 폭넓은 인간이 된다고 할까?
그러니까 영화과 준비하면 수능도 절대 소홀히해서는 안되는거다.
아니. 수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하겠다.
1월말
1월말에는 서울예대라는 중요한 학교의 입시가 한창 진행된다.
서울예대의 명성이야 길게 이야기안해도 알것이고
내가 요즘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학교가 계원예대다.
한예종에 떨어지고, 수능도 썩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계원예대는 정말 좋은 학교다.
그리고 입학이 아주 까다롭지도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계원예대가 전문대지만 전문대이기에 오히려 순발력이 있다.
빨리 졸업해서 사회에 나가도
계원예대 출신으로 예술분야 탑클래스도 수두룩하게 많다.
또 계원예대는 해외 명문학교들이랑 협력이 잘되어있고, 편입이나 이런게 용이하기 때문에
오히려 국내의 어설픈 종합대학을 나오는것보단
쌈빡하게 2년준비하고
쉽게 편입유학가서 (신입으로 유학가려면 SAT 준비해야되는데 하겠냐? 그러니 계원예대 가서 외국 대학에 편입하는게 얼마나 괜찮은 프로그램인줄 알겠냐?)
글로벌하게 놀라 이거다.
수능반영도 좀 약하고, 실기나 포트폴리오는 적당히 도움받으면 되는거니까.
계원예대 좋다. 갈만한 학교라고 생각해 올해부턴 타임라인에 넣어서 적극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예대랑 중앙대, 동국대, 한양대 등은 일부러 언급안한거 알지? 원래 유명하니까 언급을 안하는거다. 설마 모르고 있다면 정말 넌 입시정보가 꽝인거다. 반성하길)
2월, 3월 - Workshop
2월과 3월엔 우리 레슨에선 특별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한예종 석사 이상 최고의 교수진을 모시고
워크숍을 진행하는거다.
감독님, 미디어아티스트 등 쩔어주는 실력의 선생님을 모시고
초고가에 아주 소수의 학생만 모아놓고
영상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영상이나 포트폴리오를 이 기간에 완성해
유학이나 입시때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수도 있고
공모전에 응모해 수상경력으로 특별전형을 노릴수도 있는 등
다른 학생들보다 몇 걸음은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꺼다.
광고도 특별히 안하고 진행할꺼다. 몇몇 학생에게 독점적 기회를 주기위해서 말이다.
4,5,6 월 - 입시 기본과정 커리큘럼시작
4,5,6월 (사실상 2월부터지만)엔 실질적으로 입시준비를 매우 구체적으로 해야된다.
나는 이 3개월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이 3개월은 오로지 기본기를 충실하게 준비시키는 기간으로 알차게 준비시킨다.
이 기간엔,
영어와 언어와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스토리텔링을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
스토리텔링에서도 특히 중요한건 글쓰기와 스토리를 꾸미는 과정을 매우 꼼꼼히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배워야한다.
우리쪽에 한예종 재학생, 스토리의 정말 쩔어주는 선생님이 계시니 참고하도록.
아무튼 입시의 핵심은 스토리다. 이 스토리에 집중투자해야한다.
그리고 이미지텔링. 이미지텔링은 영상미학과 영상언어에 대해 익숙해지는 과목이며 이것도 매우 중요하다.
7,8월 - 한예종 영상원 특별전형
7,8월엔 한예종 영상원 특별전형이 있는 달인데
특별전형은 정말 특별한 경력이 있는 학생을 뽑으므로 대다수는 해당되지 않는다.
학교장추천으로 준비해서 며칠 레슨받아서 합격시켜달라고 '지랄'하는데 미리 말하지만
우리 레슨에선 학교장추천으로 입시준비하는 학생은 안 받는다.
학교장추천으로 학교에서 추천받아 아무런 준비나 객관적 실력도 없이 한예종에 특별히 합격하겠다는 사고방식자체가 매우 불쾌하다.
다만, 수상경력이 탁월하거나 학과성적이 탁월해 수상경력지원, 성적우수자지원이 가능한 학생은
목숨걸고 이 시기에 지도해준다.
9월, 10월 - 일반대, 서울예대 수시
요즘은 수시비중이 매우 확대되서
거의 이 시기부턴 전쟁 시작이라보면 된다.
특히 연기과를 준비하는 학생은 이 시기부터 확실하게 입시시작이다.
그러니까 연기과는 일찍 준비해야 한다는거다. 3월도 늦다. 1년전인 고2때부터는 준비하는게 좋다.
영화과는 일반대는 수시로 잘 뽑지 않는다.
그리고 서울예대도 경쟁률이 거의 80 : 1에 육박하니
사실 수시만을 놓고 준비하는건 조금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시기의 가장 큰 문제는
수시의 특성상 학생들이 다 몰리는데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떨어진다.
거기서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학생들이 많이 생기는데
어의가 없다. 수시엔 선택의 여지가 얼마안되기에 당연히 떨어질 수도 있는건데
맨탈이 약한 학생들은 여기서 많이 좌정하곤 한다.
기억하라.
아직 입시는 30%밖에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 에피타이져 시작이다.
10월의 보너스
또 10월에 중요한 입시로 한예종 전통예술원과 예술경영입시가 있다.
어차피 10월에 보고나서 또 11월에 지원가능하니
전략적으로 10월 입시는 도전해보는게 좋다.
상세한건 영업비밀.
11월 - 한예종 정시
쉣!
드디어 그날이 왔다.
가장 중요한 달이다. 11월
11월이되면 나는 거의 뭐 좀비와 똑같아진다.
밤새는건 기본이고.
11월은 한마디로 전쟁 중 핵전쟁이다.
가장 중요한때고, 가장 소중한 시기이다.
한예종의 거의 모든 학과가 이때 시험을보고
또, 1차합격- 2차준비
언어, 외국어, 논술
이후에 1차붙으면, 글쓰기, 면접 등등 실기준비로
아주 정신없는 엄청난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우리 레슨의 꽃. 11월.
음 건스앤로지스의 노맴버 레인이 생각나는군. 11월은 엄청나다.
12월 - 한예종 전문사정시
12월엔 한예종 전문사의 입시가 있다. 이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영화과에 신설된 3년제과정은 영화필름을 요구하지 않고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실력을 점검하기 때문에 지원을 노려볼만하다.
작년에 연출전공 합격인원 중 50%를 우리레슨에서 싹쓸이했음을 기억하도록.
다시 또 1월,2월 ..... 이렇게 무한반복.
내가 왜 너희들을 위해서 이렇게 힘들게 글써가면서 도와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좋은 일하면 복을 더 받겠지?
암튼
오늘 타임라인의 핵심이 뭐냐면...
입시는 통시적으로 봐야한다는거다.
전체적 시각을 가지고 입시를 봐야 한다는 것.
1월부터 12월까지 훤히 내려다보듯
스케쥴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입시를 정복할 수 있는거다.
그리고 꼭 한가지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기억해야 될것은,
타임라인의 중간에서 내려오지 말라는거다.
가장 짜증나는 인간부류는
실력도 없으면서 8월 한예종 특별전형 학교장추천으로 영화과 써놓고는
한방에 떨어지고나서 입시를 포기하는 그런 기회주의적 부류이다.
타임라인의 중간에서 절대 하차하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자.
예술이란
어차피 지구력 싸움아니냐?
그 승부근성을 키운다고 생각해라.
저 타임라인의 끝까지 살아남는 것으로도
너는 입시의 승리자이다.
한예종 합격을 절실히 꿈꾸지마라.
미안하다.
대부분 한예종 합격을 꿈꾸는 놈은 한예종이 안 받아주더라.
기회주의적인 놈은 교수들도 알거든.
이렇게 생각하면 반드시 성공할꺼다.
저 타임라인에서
절대로 내려오지 않겠다고.
승부하겠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예종이 목표인 학생은 한예종에 합격할 수 없고, 한예종이 안 받아준다.
예술이 목표인 학생만을 한예종이 받아주는데, 예술은 결국 진실해야 하고, 근성이 있어야 살아남는 법.
그런 근성있고 욕심보단 성실과 한결같음으로 승부보는 학생.
integrity
그래. 그런 학생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타임라인을 숙지하라.
길게보라.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마라.
중간에 포기하면 형이랑 굴다리 밑에서 만나는거다.
오케이?
힘내라!터놓고 연극영화 블로그 http://intheatre.tistory.com/
한예종 영화과, 영화과 입시 실기 과외, 한예종 서창과, 한예종 연극원 극작과, 레슨포케이아트 영화학원, 가로수길 영화학원, 강남 영화학원, 연극영화학원, 성균관대 영상학과 수시, 성대 영상 수시합격, 한양대 영화과 포트폴리오, 성대 영상 특별전형,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예종 영화과, 영화과 입시, 입시요강, 서울예대 영화과, 한양대 영화과, 동국대 영화과, 중앙대 영화과, 한예종 1차, 연출과, 한예종 영어, 한예종 언어, 영화과 수시, 영화과 정시, 한예종 포트폴리오, 한예종 과외, 한예종 출신, 영화입시, 영화과 실기,연극영화과, 연영과, 연영과 입시, 한예종 합격'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등록판* 넘쳐야 붙는다 (한예종 영화과, 영화과 입시, 연극영화과) (0) 2014.04.06 *재등록판* 입시는 평가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입시,한예종 영화과,한예종 연극원) (0) 2014.04.06 까다로운 인간 (무리뉴와 즐라탄으로 본) (4) 2014.04.03 *재등록판* 기본이 중요하다 (한예종 영화과/극작과/연출과/연기과) (0) 2014.04.02 *재등록판* 한예종 도전하라 (2) 창조적 소수 (한예종 영상원,한예종 연극원, 한예종 영화과, 한예종 입시) (2)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