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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예종 1차준비를 확실하게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지금부터 해도 늦지않고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
한예종 1차의 딜레마는, 한예종 1차를 붙고나서 바로 1주일 사이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준비하고, 2차시험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1차준비와 2차준비를 함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는 것이다.
1차를 붙어야 2차가 있으므로 1차를 일단 붙어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의외로 2차준비를 꼭 해야할 시기에 2차 준비를 전혀 하지않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했다.
일단 1차를 붙어야 2차가 있는데
그렇다고해서 당장 1차가 코앞인 학생들을 두고
2차수업을 과감하게 밀어붙이기도 쉽지 않고...
이런 고민 끝에
실기중심 학원안에 1차대비과정을 집어넣게 되었고
실기수업들과 함께 언어와 영어과정을 함께 커리큘럼안에 구성하게 되었다.
1차와 2차를 동시에 준비하는 커리큘럼을 만들어놓고
기본적인 수업은 입시가 끝날때까지 계속 해나가면서
집중하는 수업을 조금씩 달리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완성한 것이다.
제일 좋은 준비가 이런거라고 생각한다.
1차도, 2차도 기본수업은 꾸준히 할 수 있는 시스템.
실기와 1차준비가 분리되지 않는 시스템.
1차가 점점 다가오면 1차준비로 중심을 옮기되, 기본적인 실기수업은 계속 해나갈 수 있고
또 2차로 중심을 옮겨야될땐 부드럽게 옮길 수 있는 그런 시스템.
올해 내가 새롭게 시도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 학원 안의 영어과정 자체를 한예종 전문사 재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영어수업을 봤을때, 티칭은 효과가 없었다.
영어강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제로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수 있는 코칭이 중요하다.
한예종 영어가 아주 어려운 영어는 아니기 때문에, 수준높은 강의가 필요한게 아니라, 기초적인 문법구조, 그리고 단어, 그리고 여러가지 예술과 관련된 지문들을 잘 정리해서
학생들을 꼼꼼하게 챙겨주는 튜터링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래서 올해 새로운 시도를 한번 해본다.
한예종 전문사에는 영어고수가 정말 많다. 왠만하면 전부 영어고수라 보면 된다.
영어시험이 바로 1차시험이기도 하고, 명문대학 출신들이 많아서이기도 하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한예종 전문사 재학생 중에 영어강의 경력이 많은 학생도 있을텐데.
그들이 영어를 직접 가르쳐보면 어떨까?
본인이 직접 시험을 봤기에 훨씬 더 와닿게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한예종 사정을 잘 알기에 입시에 구체적인 조언도 해줄 수 있을 것이고
1차와 2차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또 실제로 영어 문제와 단어가 전부 예술지문. 예술의 영역에 한정되어서 나오기에
예술을 전공한 선생님이 수업하는게 훨씬 더 좋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한예종 전문사 재학생 강사진 + 이를 보완할 전문 직업영어강사진 (서울대출신 전문영어강사진)
으로
팀플레이를 통해 영어를 가르쳐보면 어떨까?
해서 아주 효과적인 영여과정을 론칭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어와 언어만 준비하는 코스도 만들어서 원하는 학생이라면 실기준비는 따로 개인적으로 하고, 1차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코스도 열어주고
실기학원을 하면서
1차에 집중해서
지금은 최고의 1차수업들을 개설할 수 있는
꽤 괜찮은 1차전문학원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 학원안에서
1차와 2차를 균형있게, 둘 다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싶다.
1차를 준비하면서도 2차를 언제나 염두해두어야 한다는 것.
1차 합격 후 곧바로 2차가 시작된다는 것에 항상 유념하고
지금부터 자기소개서를 슬슬 써보기 시작해야 한다.
특전부터 시작된 올해 한예종 입시.
이제 진짜 시작되었다는게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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