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터놓고연극영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려고 여러 컨텐츠들을 준비중입니다.

그 중 레슨포케이아트연기반의 임희철선생님과 제가 연극영화입시의 여러 주제들에 대해 편안한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진행되는 유튜브컨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유튜브 컨텐츠가 만들어지는대로, 대화내용을 텍스트파일로도 정리해 우리 터놓고 연극영화 블로그에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연극영화입시 아름다운 동행 에피소드1.

- 2019 한예종 2차면접결산


진행 : 이상민, 임희철




원장 : 네 안녕하세요 레슨포케이아트연극영화학원의 원장인 이상민입니다. 

사실 뭐 요즘에 유투브 영상이 많은데 사실 저희도 뭐 그런거 많은데 더 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정말 간단하게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학생들 한테 꼭 필요한 그 정보들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연극영화 입시는 연극과 영화를 분리해서 생각해봐야되고 팩트 중심으로 봐야지, 떠도는 정보들을 믿으면 안돼요. 정확한 입시 요강이나 객관적인 정보를 가지고 입시를 준비하는게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기획을 했구요. 

옆에는 그 연기분야에 대한 답변을 도와주실 임희철 선생님을 모셔왔습니다. 계속해서 공동으로 진행해주실건데요. 안녕하세요.  



희철 : 네 저는 레슨포케이아트에서 연기반을 담당하고 있는 임희철이라고 합니다. 
 


원장 : 네 촬영은 편하고 간단하게 격식 없이, 어떻게 진행할거냐면요. 질문 답, 질문 답 끝이에요. 다른 것 전혀 없구요. 그 질문들을 여러분들이 게시판 유투브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희가 반영을 해서 그 질문들을 위주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작년 12월에 있었던 한예종 2차 그 여러 영화과를 비롯해서 모든 과 2차에 임희절 선생님과 제가 다 들어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모든 학생들 면접 봤던 경험을 2차 최종 면접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일단 제 생각부터 얘기를 해보자면요. 결국 저희는 20명이 넘었죠.. 영화과만 16명이 들어간 엄청난 실적을 만들었는데요. 학생들이 물론 잘해서 그런거죠. 

일단 제 느낌을 말하자면. 영화과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국, 내용이 중요합니다. 학생이 얼마나... 예를 들어서 우리 학원에 국민대 단국대 다 합격한 친구가 있었어요. 힘든 대학을. 세종대도 붙었나? 아마 세종대도 붙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친구가 여려학교를 붙었는데도,한예종 1차를 또 합격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작년 면접 때 마지막 날까지 시험보기 전날까지도 열심히 하는 것을 봤는데. 그 친구가 목소리가 작았어요. 기억나시죠?
 



희철 : 예.




원장 : 그 친구가 여러군데 붙었는데 열심히 했잖아요. 그친구가 최종합격했는데. 저희가 큰소리로 얘기 하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영화감독이 삭발할수도 있고. 태도가 좀 거칠수도 있고. 이상한 옷을 입을 수도 있는거죠. 

영화감독이 젠틀해야만 할 이유가 없거든요.

이런식의 보여주기식 발언은 좋지못합니다. 

첫째! 저는 뭐 한예종의 영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둘째!......

이런거 하지마세요. 이런게 아니라 그 학생이 세가지 분야에 대한 고민. 하나는 자기 자신, 두번째는 세상에 대한 이해, 세번째는 영화란 분야에 대한 이해. 이 세가지를 평가하는 거에요. 

고3학생에 대해 제가 확실히 얘기 할 수 있는 것은 깊이가 있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고3이 깊이 있겠어요. 입시의 방향성, 영화의 방향성이 그런쪽으로 조금이라도 가 있으면 교수님들은 그것도 가능성으로 보는거예요. 

이 친구가 그래도 세상에 대해서 조그맣게나마 이해를 하려 하는구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해를 하려 하는구나 또 영화라는 분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그 냄새만 좀 풍겨도 교수님들은 그 학생을 뽑는다는 것이죠. 객관적이고 내공, 어떤 그 영화에 대한 이해 이론적인 이해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색깔입니다.
교수님을 '동의'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교수님은 여러분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것에요. 그러나 여러분의 말이 그래도 최소한 저 친구가 모르는 것 같지는 않네. 저 친구가 뭐 그래도 꾸며서 말하지는 않네, 저 친구 하는 말에 대해서 저 친구는 확실이 알고 있네. 자기 색깔이 중요한 것에요.



자 다시 한번 정리한다면 제가 작년에 한예종 2차 영화과 결국에는 16명 합격생을 쭉 지켜보면서, 또 면접을 지도하면서 느낀점은, 

첫번째. 자기 색깔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감독으로서 주변에 의견이나 주도할 수 있는 그런 자기색깔 말이죠.

한예종은 저런애 싫어해. 서울예대는 저런애 좋아해. 세종대는 이런거 안뽑아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학생만의 개성이 무엇인지. 왜냐하면 영화라는 것은 너무나 다양하지 않나요? 영화에서 안되는게 없잖아요? 영화는 모든 세계가 다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자신만의 세계를 찾을 것.

번째. 정확하게 팩트를 이해하고, 세상에 대해서 자기자신에 대해서 영화라는 분야에 대해서 고민한 흔적이 드러날 수 있도록 면접 내용을 구성할 것 

이 두가지가 작년에 제가 그 한예종 2차 면접하면서 느꼈던 아주 핵심적인 내용이어었습니다. 작년에 희철 선생님도 같이 모든 학생을 다 봤는데 함께 고생하시면서 느낀 소감이 좀 어떠신지요? 


희철 : 

물론 연기과 학생들과 영화과 학생들의 질의응답하는 부분이 좀 차이가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제가 느꼈던 것은 

원장선생님이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 고3학생들이 굉장히 특별한 일을 겪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대신 그 자기가 살아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9살이라던지 아니면 뭐 재수하는 학생들이 겪었던 삶의 되게 작은 부분에서 어떤 큰 깨달음을 일반사람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발견하고, 

또 다시 자신만의 생각을 투영 시켜서 이제 영화화 시키려는 어떤 것들.

그런 것들을 보면서 그게 고등학교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가질 수 있는 깊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면접답변을 봤을 때도. 뭔가 그 대단한 것을 한다기 보다는 본인이 겪어봤을 법한 자기만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기 말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다반수였고 결국 그런 친구들이 합격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기과 친구들도 사실 그래요. 대단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자기가 겪었던 것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들. 교수님이 어떤 반대적 의견을 말씀했을 때도 본인이 자기 글, 혹은 자기 연기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그런 것들이 

사실 지금 입시 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깊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모두가 각자 다른 이야기를 분명히 가지고 있었고 다른 매력이지만 분명히 무언가를 갖고 있었다. 저는 느낀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이 그런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장 : 제가 입시했을 때 이런 소스 이런 말들이 있었으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정말 핵심을 딱 짚어서 애기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분명히 저희가 지금 하는 내용들, 많은 학생들을 경험한 경험에서 나오는 말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을 합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셨고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또 다른 분야는 연기 분야인데요. 연기반은 저희가 작년 수시에서 1차 이상 합격을 한 학생들. 세종대 국민대 한예종. 등 수시반 전원이 1차 이상 합격하는 그런 놀라운 성과를 이번에 기록했는데, 그 연기반 수시 입시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연기적인 관점에서 얘기 해주시겠어요?



희철 : 일단 제가 수업하는 방식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학원에서 일한 적도 있었고, 다른 선생님들이 어떤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지는지도 겪어본 상황에서 물론 시간이 없을 때는 당장 만들어주는게 필요하겠지만, 

일단 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학생들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했어요.

같이 이야기 하고 이사람이 평소에 친구들을 만났을 때 무엇을 하고 어떤 옷을 입고 이런 것들이 그 사람이 살아온 하나의 과정이고 인생이었고 그런 것들이 어렸을 때부터 본인이 말한 화술적인 것도 부모님의 가장 큰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구축 될 수 밖에 없었던 집안 분위기라던지 이 모든 것들을 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 순간에 맞아 떨어지는 역할이 나오더라구요. 

외적으로 봤을 때 어 너는 이역할을 하면 좋겠다 작년에 너와 분위기가 비슷한 이런애가 어느 대사을 했고 어떤 대학을 갔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사실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자유연기 같은 경우도 

세종 액팅 페스티벌에 나왔던 친구 같은 경우도 한달 반 전부터 준비를 했었죠. 사실 자유연기를 찾고 만들기 전까지 일주일 전까지는 자유연기를 안 찾아줬었어요. 

같이 이야기를 하고 어떤 생각 가지고 어떤 연기 하고 싶고 연기가 어떤거고 처음부터 다시 돌아가서 찾고 그런것들이 정리가 되면 만들어지고 하는 과정은 굉장히 짧거든요. 그래서 짧은 시간동안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어쨌든 수상을 하게 되었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원장 : 세종대 그 독백 경연대회 거기서 수상을 했다는 거죠? 대단한 실적이네요. 


희철 : 그래서 좀 급하게 준비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 짧은 시간에도 그런 것들이 보여서 수상을 하게 되었고, 제가 하는 것들이 맞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입시 준비하는 친구들이 지금 당장 대학을 가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겠지만, 어쨌든 모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연기에 대해서 어떻게 고민을 했고, 뭘 할 수 있는지.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연기를 반복하기 보다는 좀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잘못 오해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작품에 장르라던지 역할에 달라서도 사용할 수 있는 연기 기법들이 수만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한가지를 토대로 어떤 작품을 만들더라도 항상 같은 연기 스타일로 연기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 말고 사실 일상으로 가는 것들. 일상에서도 연기하는 부분들. 한가지 연기를 하더라도 좀 더 다양한 것들을 사용하고 시도해보게 만들어주려 했었고, 그것을 토대로 이제 학생들이 조금씩 영화 연기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들이 들어가게 된 다음부터는 

1차시험을 보고 합격을 해서 2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최종 합격한 친구들 같은 경우도 진짜 자유연기 같은 경우 몇시간 만에 만들어서 가서 시험보고 합격을 하고 했거든요. 

일단은 본인 스스로가 연기가 어떤건지부터 다시 고민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연기가 어떤거고 또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이제 학생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 아이의 장점이나 단점을 찾아서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을 숨길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찾았기 때문에 그래도 다 합격할 수 있는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장 : 예. 말씀을 들어 보니까 이 연기 면접 준비하는 것 연기 입시 준비하는 것, 영화과 입시 준비하는게 크게 다르지가 않아요. 결국 본질은 통하는 것 같아요. 자기 삶이라는 거죠. 연기 작품을 준것도. 



희철 : 그리고 좀 더 붙여서 말하면 학교 입시 같은 경우는 외부에서 현장 오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그 역할을 찾는게 아니거든요. 

세익스피어의 햄릿을 한다고 하면 햄릿 주인공을 뽑으려고 입시를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역할에 최대한 다가가는 준비를 하겠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역할을 토대로 이 사람이 보여야되는 것이거든요. 

그 학생을 보고 선생님들 같은 경우는 4년동안 내가 가르칠 학생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그런 외부에서 하는 오디션과는 조금 다르니까 개인 스스로 조금 더 알아가면서 

처음부터 이야기를 통해서 본인이 말하면서 정리되는 것들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식으로 자기 이야기를 수업시간에도 계속 해보려고 그러면서 어떤식으로 내가 살아왔고 나의 단점은 이거고 어떤 상황에 있을 때 나는 이런 선택을 하는 사람이구나 이런 것들이 조금씩 갖추어 지다 보니까 나중에 되서는 그 하는 말들이 본인이 하는 말들이 되면서 그사람 만이 가진 유일한 색깔들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을 찾아주게 하는게 저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원장 : 제 책에 써 놓은 이야기를 서로 이야기한적도 없는데,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이 신기하고, 말씀 하나하나가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자꾸 이야기 해봐야 자화자찬밖에 안되니 여기서 끊고, 잘들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연극영화 입시에 대해서 특히 한예종 합격생 20년 이상을 꾸준히 기록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떠도는 정보들. 예를 들어 한예종은 고3 싫어해 이런 얘기들을 팩트로 쪼개고 싶어요. 

그런 말들에 너무 흔들려요. 

이 프로그램에서 팩트 위주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어떤 제 의견이나 제 철학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요강이 어떻고, 어떤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런  입시 분석을 명쾌하게 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을 좀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서두에 말씀 드렸다시피 질문과 답변만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심플한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구요. 특별전형, 영화과 전문사 입시, 포트폴리오 준비하는거, 자소서 준비하는 것, 면접때 옷은 어떻게 입고 가야 되나 뭐 이런 것들부터 시작해서 


연기에서는 당일대사, 자유연기, 특기등을 어떻게 준비해야돼는지, 극작, 연출 이런 분야들도 있겠죠. 스토리텔링에 대한 어떤 조언이 될 수도 있구요.  그러한 부분에서 좋은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되면 게스트를 초대해서, 한예종 출신 배우들이라던지, 감독님들 이렇게 다양한 게스트들 초대해서 함께 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꾸며볼 생각이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희철 : 저도 이런 유투브 채널들을을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합격생들의 영상을 찾아보면 합격생들이 합격소감을 이야기하고 그런 동영상정도밖에 없는데

그 이상 발전된 형태의 영상. 예를들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금 현재는 워낙 한에종 출신 배우들이 외부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보니까  상담을 하러 오는 친구들 열명이면 열이 1순위가 한예종이라고 할 정도니까.

학교를 입시를 해서 들어가는 친구들 뿐만 아니라 졸업한뒤 현장에서나 생기는 고충들이나 합격한 이후의 부분들까지 계획할 수 있는 

그래서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 뿐 아니라 현재 연극 영화가 다나고 있는 친구들도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더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하는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이 되면 다른데에 비해서 조금더 효율적인 방송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원장 :  정말 좋습니다.

분명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들을 잘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인 프로그램이구요.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의견을 수렵하면서 점점 더 발전을 하기 시켜 나가기 위해서 오늘을 아주 심플하게 구성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고 싶은 더 좋은 주제나 질문이나 궁금한 것들 이런 것에 대해서 답변해주세요 이런 것 그 의견이 있으면 유투브 댓글이나 달아주시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그리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이나 가보면 예술분야 정면 입구쪽에. 서점가에서 쉬운일은 아닌데 제 책이 지금 올라가 있더라구요. 제가 쓴 책이 있는데  왜 연극영화과 인가?  이 책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여기서 방송을 끝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in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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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감독 연출 '경계' 스틸컷>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너희들이 자격을 말한다면, 그것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자격이 충분하다'이다.

많은 학생들이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내가 성적이 높지않아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이 부족하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입학할 자격
또는 성공할 자격


내 생각은 다르다.

입학할 자격에 대해 생각해보자.

예술을 전공할 자격이 되는 사람이 누구인가?

성적이 높으면 자격이 되나?

그럼 반대로 이야기하면 예술을 전공하는 사람은 성적이 높아야하는가?
언어 영어 내신 성적이 높은 사람이
좋은 예술가가 된다는 근거가 있는가?
그게 올바른 인과관계인가?
옳을수도, 아닐수도 있다.
아마 별상관없을 확률이 높다.
아니,
오히려 관습화된 질서에 너무 쉽게 따르는게 천재적 발상과는 거리가 멀 가능성이 커보인다.

예술이야말로 잡다한 세계에 대한 관심이고
쓸데없는 것에대한 호기심이고
그런 개성은 언어 영어 내신을 통해 관리되는게 아니다.

게다가 여러분은 학생이 되고자 하는거지
예술가로 완성되어져서 평가받는게 아니지않나?

배우기위한 학생이되고자 하는건데
그 자격에 대한 평가가 사실은 올바르게 이뤄진다고 보기 힘들다.

잘 모르니까 배우고싶은거고.

연극이나 영화야말로 성적이나 내신과는 큰 상관이 없는 예술분야이고
그렇다고해서 5분정도의 면접으로
어떤 학생이 뛰어난 잠재성을 갖고있는지 평가한다는건 여전히 어불성설이다.

작년에 한예종 연기과에 6000명가까이 지원했고
올해 단국대 영화과 수시 지원자도 1000명이 넘었다.

문제는 여기에있다.

이건 숫자의 오류이지,
네가 자격이 안되서 힘든게 아니다는걸
특히 강조하고싶다.

꼭 기억하라.

대한민국의 예술교육시스템이 잘못된거고,
너무 지나치게 높은 경쟁률. 즉 숫자의 문제이지

너의 문제가 아니다.

경쟁률이 높은건 그냥 경쟁률이 높은거다.

대학별 연극영화과 모집정원이 한정되어있는 반면,
지원자들이 터무니없이 많아져서 생긴 문제일뿐.

저 입시에서 원하지않은 결과를 얻었다고해서
네가 실력이 부족한것도.
네가 자격이 안되는것도.
특히나 네가 잠재력이 부족한것도 아님을 명심하라.

반대로 말하면
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해서
그 학생이
예술가로서 대단한 잠재력을 갖추고있다거나
성공의 탄탄대로가 예정된 것도 아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저 경쟁률을 뚫은 사람들을 나만큼 많이 알고있는사람도 없을꺼다
단언컨데,
저걸 뚫고 합격해도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게된다.
예술가로 성장하는것과
대한민국 예술대학에서의 교육은
큰 차이가 발생되어있기 때문이다.

기준이 잘못된 경쟁에서의 결과는
너무 신뢰할게 못된다.

너의 잠재력을
저 방만한 5분입시로 평가한다는
그 기준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당연히 옳지않다.

심사하는 교수들조차 신뢰하지않을거다.
그저 교육부로부터 허가받은 인원에비해
너무 많은학생이 지원해서
할수없이 본인들도 고역인
입시시스템을 억지로 진행하고있는것일뿐.


그렇다면 어떻게해야하나?

우선
너는 절대로 잘못된  기준에 너의 정체성을 함부로 내맡기지마라
특히 너의 소중한 꿈을
그런 기준아래서 평가하거나 속단하거나
포기해버리는 건 말도안된다.

다음으론
또다른 전략적 방안을 찾아봐라
서울예대의 경우엔 전문대졸이상 정원외특별전형이면 거의 다 합격할수있는데
이런 학점을받는 일은 너무쉽다

편입의경우도 있고 전과도있고
일반대학에서 잘 공부한후 대학원에서 준비하는것도 가능하다.

언어영어에 강점이있으면 한예종 다양한 과들로 범위를 넓혀봐도좋다.
연기에서 영화로
연기에서 연출로 연극학으로
영화에서 방송영상이나 영상이론으로 등등


유학의 길도 열려있다.
유학을통해 입학하는건 상대적으로 쉽다
해외에서의 특별한경험과 언어에대한 확실한 준비를해서 귀국한후, 예술가로 활동하는것도 좋다.

꼭 대학이 필요한가? 에 대해 스스로 물어보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도
당연히 멋지다
예술가가 배워서 된다는게 말이안되니까.


예술교육이 문제가많다.
특히 연극영화과의 경우는
지원자가 많은데비해
교육방식이 너무 획일적이다.
학생들이 그 학교에 왜 지원했냐는 질문에
정직하게 답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특색없고 획일적이라
그냥 집가깝고 엄마가 원하는 대학이라 지원했다고
말하기가 힘든것이다.

한예종의 경우 교육철학과 시스템은 확실하나,
너무 지나친 엘리트주의로 가는게문제다.
너무 소수를뽑고
너무 순혈주의로  간다.

개성넘치는 예술대학들이 수십개 존재해야한다.

어떤 예술대학은 스타니슬랍스키식연기 어떤곳은 한국적바탕을 둔 연기론
어떤학교는 조명이나 의상 분장등에 특화
어떤학교는 영화편집에 집중하고
어떤학교는 커리큘럼이 오직 인문학  고전공부가 전부다. 예술학교인데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의 현실아래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란게 너무 확실하기에
절망스럽다.

한마디로 요약할수 있겠다.

네 잘못아니다.
네가 부족한 것도 아니다.
네가 자격이 없는것도 아니다.

기준이 잘못됐다.

규칙이 잘못된 시합의 결과에 쉽게 순응할 필요없다.

아예 기준을 바꿔버릴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도 좋을것이다.

네가 입증하면. 증명하면.
그게
정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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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01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올해 우리학원이 한예종 영화과 특전입시 8명을 뽑는데 6명이 합격했다.
작년엔 한예종 영화과가 총 10명 합격했고.
이것은 팩트다.
너무 좋은결과가 지속되어서 오히려 둔감해진 느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더 좋은 선생님, 더 좋은 수업, 더 효율적인 시스템... 준비된학생들이 기꺼이 선택할수 있는학원의 철학과 높은수준을 유지하기위해
,한순간도 마음편하게 쉬지못하고 지금껏 달려왔다.

그런데 참 행복하다.
함께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훌륭한 시설과 시스템들을 보면
스스로 놀랄때가 많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사랑하는 선생님들, 학섕들과 함께하고있는 나는
행복하다. 행복해서 이 일을 한다.

계속 고쳐나가고 성장해나가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는것.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성장한 오늘이 되는것.
그게 내 삶의 목표이다.

.

면접에 대한 칼럼을 쓰려다가 서두가 길었다.

면접을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축약가능하다.

다른모든건 비본질적인거다.

다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충분히 단기간에 빌드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항상
이 두 질문에서
걸리는 걸 경험한다.

그래서 면접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이 두 질문을 깊이있게 생각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기 바란다.

이 두가지 질문에 면접의 방향과 해답과 깊이가 있으니까.



첫번째 질문 -

'왜'

첫번째 질문은

라는 질문이다.

나는 왜 영화를 하려하는가?
나는 왜 연기를 하려하는가?
나는 왜 영화감독이 되려하는가?

이, '왜' 라는 질문은 좀 더 확장되어진다.

나는 왜 영화과를 대학을진학해야하는가?

왜 이 대학이어야 하는가?

나는 이 영화와 감독을 왜 좋아하는가?

나는 왜 남들이 다 가는 안정적인 길을 벗어나
예술이라는 모험의 길로 진입했는가?

왜?

정말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이 블로그를 봐라.
처음쓴글. 과외를시작하기도전에 쓴글부터
지금글까지
이게 증거고 역사고 기록이다.

무수히 많은 합격의 신화를 이끌어오면서

머리가 아니라 땀과 몸으로 깨달은
해답이다.

'왜' 라는 질문은
너를 성장시킬꺼다.
너를 남들과 차별화된 존재로 가꿔줄꺼다.
너의 대답이 다른 친구들과 질적으로 다른대답이 되도록 만들어줄꺼다.

그만큼 중요한 질문이다.

스스로 질문해보라.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어느정도라도 갖춰져있는지?

아니면 전혀 준비가안되어있는지?

누군가가 기계적으로 만들어준 답을
그야말로 입시학원식으로 대답하는 학생들은
중하위권대학 입학 수준밖에 안된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대학들은,
너의 그 입시적이고 기계적인 답변이
마음에 들어서 뽑아준게 아니라.

그런대답을 앵무새처럼 말하는 네 수준이.

끽소리 안하고 4년동안
등록금 잘내고 안그만두고 다닐 학생처럼
보이기에 뽑아주는 것일뿐이다.


진짜 좋은 학생을 뽑고싶은 교수라면
반드시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학생을 뽑지

4년동안 교수 딱까리나 할 YES맨을 뽑지않을거다.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라

자신만의 답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것

그게 올바른 면접의 방향이라 믿는다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학생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왜'라고 질문할줄 아는 학생.

그런 학생이
실력있는 학생이고
잠재력이 있는 학생이다.

마지막으로

이 '왜'라는 질문을 더 응용해본다면,

세상을 향해서도 응용/확장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확장성이
바로 논술의 토대가된다.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말로하면

= 면접이 되고

나 자신에 대한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쓰면

= 자소서가 되고

세상에 대한 '왜'라는 질문으로 확장하면

=  논술이 된다.



그런데 더 어려운 관문이있다.

그건 바로 두번째 질문이다.

바로 '어떻게'  에 대한 질문.


어떻게.


이것은 스타일의 문제이다.

개성의 문제이기도하다.


어떻게 영화를 찍을꺼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플랜이 아니다.

스타일이다.

스타일. 개성. 자신만의 것!

그 분야에 대한 질문이 바로

'어떻게' 에 대한 질문인거다.


너는 어떤 영화를 찍고싶나?

너는 입학후에 어떻게 네 예술세계를 키워갈껀가?

너는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다가서고자 하는 큰 사명은 무엇인가?

다시한번 강조한다.

어떻게에 대한 질문은
플랜에 대한 질문이 아니다.

플랜이 무슨 가치가있는가?

네가 입학후에 어떻게 하겠다고하면
그렇게 할수있을까?
입학도 안해본 입시생이
입학 후의 플랜을 말한다는게
좀 이상하지 않나?

그러므로

어떻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스타일이 전제되어 있어야한다.

힙합가수들은 그걸  '스웨그'라 한다.

나는 이런 삶을 살았고
이걸 좋아해
그래서 난 이걸 표현하고싶어.

그러니 잔소리 하지말아줘.
네가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잖아?

나는 나만의 방식이 있고
내 맘대로 표현할꺼야.



이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

스타일을 갖춘학생.
자기 개성을 갖춘 학생.
자기 색깔을 갖춘 학생
자기 생각을 가진 학생
어떻게  라는 질문에
대답할 '스타일'을 갖춘 학생.

그 학생이 필요하다. 교수들은. 대한민국은.


자소서도 '어떻게'  에  대한 답.

면접도 '어떻게'  에 대한 답

실기시험도 '어떻게'  에 대한

답이다.


자기색깔, 자기목소리, 자기이야기, 자기생각, 자기만의 것들.....

스스로 질문해보라

나는 '어떻게' 에 대한 답을 할수있는가?
나는 내 색깔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그걸 표현할 수 있는가?


면접, 자소서는 그래서 두 단어로 축약 가능하다.

왜.

그리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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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01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모든 카테고리에 가능한 글이지만

 

 

오늘 이 글은, 연기과 카테고리에 넣기로 했다.

 

 

그만큼 연기를 하는 친구들에게 특히 중요한 말이기도하다.

 

 

 

 

우리 학원은 신사동에 있다. 가로수길 초입에 있는데

 

 

밤 늦은 시간 거리를 걸어가다 보면 씁쓸할때가 많다.

 

 

노는 걸 뭐라 그러는게 아니다. 노는건 나도 너무 좋아한다. (이왕 노는거 재밌고 멋지게 놀아야 하지 않겠나?)

 

 

문제는, 노는 것 자체가 아니라 사람 자체의 됨됨이를 말하는거다.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어보면 알고,(술집에서 주차시비 붙어봤나?)

 

 

계단에 수북히 쌓인 담배꽁초와 가래침을 보면 알고,

 

 

내가 주로 밤새 작업하고 새벽에 사우나 가는걸 좋아하는데

 

 

사우나 가다보면 목격하는 광경들을 보면 안다.

 

 

학원 건너 편에 있는 클럽 팬텀? 에서 새벽 6시에 반쯤 벗겨져 비틀거리는 여자

 

 

그리고 오늘도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듯 새벽녘에 클럽 앞을 어슬렁거리는 뾰족 광택 구두에 산티나는 광택 정장을 입은 촌스런 남학생들?

 

 

 

내가 그들의 사정과, 그들의 삶을 디테일하게 모르니

 

 

비판할 자격은 없다.

 

 

다만 내가 관찰한 바.

 

 

신사동, 논현동, 내가 주로 서식하는 (어쩌다가 이 동네까지와서) 동네를 보면

 

 

사람들의 겉과

 

 

속을

 

 

모두 본다.

 

 

 

 

밤늦은 시간, 논현동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해보면

 

 

한국사회야말로

 

 

앞에서는 남을 의식하고 보여지는 것에 집중하고

 

 

뒤에서 무장해제되고나선, 인간성의 추락을 보여주는 사회가 아닌가.

 

 

그 앞과 뒤를

 

 

논현동 일대는 다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런 사람들이

 

 

모두

 

 

겉은 화려하다는 거다.

 

 

 

정말이다.

 

 

 

한껏 치장하지 않고 클럽에 오는 여자 있는가?

 

 

명품이나 성형중독자와 논현동 새벽 5시 탐앤 탐스는 너무 잘 어울리는 미장센이다.

 

 

외모가 화려해 보이는 여자들이 클럽에서 놀고

 

 

좋은 차에 멀쩡하게 생기고 부유해 보이는 남자들이

 

 

주차 문제로 쌍욕을 한다.

 

 

(안 그런 자들도 있겠지 물론)

 

 

 

외모 중심사회라는게 이렇다.

 

 

겉모습이 화려한 반면

 

 

속이 빈약한건 골다공증 이상이다.

 

 

뻥뻥 뚫려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

 

 

 

순수하게 전략적 측면에서의 이야기이다.

 

 

 

나는 논현동의 상황을 도덕적 기준에서 비판하는게 아니다.

 

 

도덕적 기준을 들이댈 절대적 기준이 없으며

 

 

나 또한 도덕적인 인간인지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략적인 측면에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고급스러워 지고 싶다면

 

 

오히려 아름다움을 감출 줄 알아야 한다.

 

 

 

더 비싸게 경영해서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싶다면

 

 

영적인 눈을 떠야 한다.

 

 

 

 

연기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내가 가르쳐보면

 

 

외적인 화려함에

 

 

너무도 손쉽게

 

 

현혹되는 걸 본다.

 

 

 

그런데 아쉬운게 뭐냐면

 

 

학생들이 원래 가지고 있는 순수함과 무한한 가능성이 너무나 고결하고 아름다운

 

 

말하자면 재능이고

 

 

원석이고

 

 

지배적 가치인데 -

 

 

그걸

 

 

연기를 하고, 사회에 나가고, 몇번 유혹받고, 몇번 재미들리면

 

 

너무 쉽게

 

 

버려버리고

 

 

화려함의 뒷꽁무니를 쫓는다는 거다.

 

 

 

문제는

 

 

그렇게 화려함의 코스프레를 하는 남녀들이

 

 

너무 흔하다는 거다.

 

 

 

퇴직자가 너도나도 치킨집을 하듯이

 

 

조금 기회만 열려도

 

 

너도나도 화려함의 세계로 자신을 팔아넘긴다.

 

 

 

마치 그게 절대적 기준이라도 된다는 듯이

 

 

 

 

그러나

 

 

정말 가치있는 배우

 

 

수준높은 삶

 

 

성공을 위해서는

 

 

좀 더 다른 가치들이 필요하다.

 

 

 

섣부른 비판을 하고 싶지 않기에

 

 

오로지 입시적 측면에서만 국한지어 말해보자면.

 

 

확실히 연기과 입시에서

 

 

외모의 기준은 중요하다.

 

 

그러나

 

 

이 외모의 기준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걸 봐야한다.

 

 

깔끔하고 개성있고 매력있다는게 중요하지

 

 

획일화된 매력은

 

 

지루하다.

 

 

소개팅에서야 논현스타일이 획기적으로 이쁘단 생각을 숫총각들은 할지 몰라도

 

 

연극영화과 입시 정도에서

 

 

이쁘다고 불릴만한 학생들이

 

 

한두명일지를 생각해보라.

 

 

 

 

철학없는 아름다움은

 

 

지루함을 불러온다.

 

 

 

 

사실 예쁜 학생이 무조건 입시가 잘 풀릴 것 같지만

 

 

의외로 예쁘기만 하고 늘씬하기만 한 학생들이

 

 

 

최상위권 대학을 잘 못가는 걸 본다.

 

 

 

교수들이 말을 시켰을때

 

 

자신을 치장하는 것 외에

 

 

아무런 내면의 깊이나

 

 

예술가로서의 (배우도 당연히 예술가이므로)

 

 

철학

 

 

자신감

 

 

개성

 

 

매력

 

 

이 없는 것이 드러날 경우

 

 

예외없이

 

 

탈락한다.

 

 

 

한예종 연기과가 그런면에서

 

 

배우의 다양한 개성을 발견해주는 관점과 철학을 지속적으로 밀어붙인 결과

 

 

현재 영화, 연극, 드라마, 뮤지컬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는 개성있는 연기자들이

 

 

한예종 연기과에서 많이 배출되었다.

 

 

단연 돋보이는 수확이라 하겠다.

 

 

 

교수가 바보가 아니기에

 

 

지루한 학생을 합격시키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자.

 

 

다시한번 말하지만, 철학없는 아름다움은 지루함을 불러온다.

 

 

 

배우는 치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신체와 자신의 삶과 인격을 통로삼아 소통한다.

 

 

조각가가 조각오브제를 통해 소통하듯

 

 

배우는

 

 

자기자신을 통로삼아 소통하는거다.

 

 

 

그러므로

 

 

자기자신이 빈약한 배우가

 

 

존재 할 수 있겠는가?

 

 

자기자신을 통로삼아 소통하는 예술가가

 

 

자신의 것

 

 

자신의 색깔

 

 

자신의 생각

 

 

자신의 삶과

 

 

자신의 매력이 없이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겠는가 생각해보라.

 

 

 

그러므로 배우는

 

 

누구보다

 

 

열려 있어야 하고

 

 

(흔히 말하는 오감)

 

 

호기심과 관심이 충만해야 하고

 

 

연출자나 다른 배우들과 협응이 될 수 있도록

 

 

연출자의 의도를 캐치하고

 

 

언제나

 

 

자신의 문제를 즉시 수정해나갈 수 있는

 

 

순발력과 이해력이 필요하다.

 

 

 

이런 걸 통칭해서 보통

 

 

'연기두뇌'라고 한다.

 

 

연기센스라고도 할 수 있다.

 

 

 

외모.

 

 

중요할 수 있겠으나

 

 

절대적이진 않다.

 

 

 

앞서 언급한, 철학없는 아름다움, 즉 지루한 아름다움이

 

 

즉각적으로 먹히는

 

 

그런 수준의 속물 대학이라면

 

 

진학하지 마라.

 

 

왜 굳이 그런데까지 가서 배우려고 하나?

 

 

다행히, 국내의 좋은 대학들 중 그렇게 입시에서 외적 매력만을 획일적으로 보지 않는다.

 

 

특히 한예종이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최상위권 대학 연기입시라면

 

 

무조건

 

 

연기두뇌를 본다.

 

 

연기센스

 

 

 

그리고 지원자의 개성과 매력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의 독립성을 본다.

 

 

 

철학없는 아름다움은 지루함을 불러온다.

 

 

 

연기자도 예술가인데

 

 

자신의 삶과 몸. 즉 자기자신 그 자체를 소통의 도구삼는 예술가가 연기자이므로

 

 

연기자에게

 

 

삶과 연기는

 

 

분리될 수 없으며

 

 

개성과 연기 또한 분리될 수 없다.

 

 

획일성은

 

 

연기자에게 독이다.

 

 

그래서

 

 

아주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최상위권 연기과에 많이 떨어지는 거다.

 

 

 

마지막으로

 

 

최상위권 연극영화과 입시에서

 

 

가장 집요하게 보는 것은

 

 

연기센스.

 

 

위에서 언급한 열린 사고, 오감과 호기심, 순발력과 이해력 등을 통칭한

 

 

이 요소가

 

 

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재능이며,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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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을 할때

아주 도움이 되는 팁을 줄께.

 

'변사'를 제거해야 돼.

 

변사가 뭐냐?

옛날 영화관에서

옆에서 해설해주는 아저씨 있잖아?

그들을 변사라고 그래.

 

니들 영화볼때

변사가 있다고 생각해봐.

그 영화보고 싶어?

당장 그 영화관에서 뛰쳐나오고 싶지 않을까?

 

근데

왜 니들은

글을 쓸때

변사가 그렇게 많아?

 

왜 그렇게 설명하는 변사가 많나고?

 

그것만 빼도

니 글은 삼만차천오백육십배 좋아져.

 

어쩌면

문장 첨삭은 그게 다야.

 

'변사'를 제거하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

변사랑 이름이 비슷한 애들을 제거해주면 돼.

너희 스토리의 적이라고 보면 돼.

디아블로 같은거지.

 

1차 악마 - 부사

 

디아블로 1판왕은 부사야.

부사.

니들은 사과도 부사는 먹지 마라.

부사를 멀리해야돼.

부사란,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에서 하염없이 같은 거야.

이런 부사가 덕지덕지 붙어있으면

난 그냥 그 글 찢어버리고 싶어.

도저히 읽어줄래도

읽어줄수가 없다고.

부사를 왜 쓸까?

문장에 어떤 힘을 주기 위한거야.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에서  하염없이를 쓰는 이유는

눈물을 흘리는 행동에 어떤 강조를 주기 위해서이지.

아니면 어떤 정서를 불러일으키기 위함이거나.

 

이 강조나 정서를

하염없이 따위의 저질 부사 하나로 만들어주려고 하는

그 게으름이 문제인거야.

 

노!

 

정서나 강조는

단어하나로 되는게 아니야.

장면과

캐릭터와

극적짜임새...

묘사

등을 통해

세밀하게 창조되어야 하는거야.

 

 

2차 악마 - 복잡한 문장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막 꺼지라며 소리지르며 철수에게 미친놈이라고 씩씩대면서 집에 들어갔다.

 

 

너희들의 문장이 조잡한 이유는

복잡하게 문장을 구성하기 때문이야.

몇가지 행동이 중첩되고

거기에 또 대사가 중첩되고

1인칭과 3인칭이 뒤섞이고

그런 복잡한 문장때문에 글이 저질이 되는거지.

 

한 문장에는 하나의 행동만 담도록.

 

 

3차 악마 - 설명 그 자체

 

결국 가장 짜증나는 악마는

설명 그 자체야.

 

네가 만든 인물,

이야기

스토리가

전달이 안되면 그걸로 끝이야.

그냥 끝이라고.

 

설명하지마.

네 글에서 변사를 제거해야 돼.

 

행동과 심리묘사를 통해

읽는 사람이 정서를 느끼도록 해야지.

네가 그 정서를 글에 써버리면 안돼.

 

예를들어

어떤 장면이 슬픈건

슬픈 장면을 구성해야 슬픈거야.

 

별로 관객들은 슬픔을 느끼지도 못하고 있는데

슬펐다.

그녀는 매우 슬퍼했다.

너무나 슬픈 장면이 아닐수 없다...

이런식으로

슬픔을 강요해선 안되는거야.

 

 

 

변사를 제거해라.

 

글쓰는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한거야.

 

결국 왜 자꾸 변사를 작품에 등장시킬까?

 

네 글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야.

 

글 속엔

네가 담겨있어.

 

너의 내면과 너의 자아가 담겨있다고.

 

문장이 인물이 구성이 묘사가 미흡한듯 느껴지니까

자꾸 설명하려드는거야.

 

설명하지마라.

 

스토리텔링에서.

 

 

 

 

 

www.lesson4ka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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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리아 2014.05.22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관건은 인물의 행동과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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