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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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입시 아름다운동행 ep1 - 2019 한예종 2차면접결산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9. 2. 17. 20:43
앞으로 터놓고연극영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려고 여러 컨텐츠들을 준비중입니다.그 중 레슨포케이아트연기반의 임희철선생님과 제가 연극영화입시의 여러 주제들에 대해 편안한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진행되는 유튜브컨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유튜브 컨텐츠가 만들어지는대로, 대화내용을 텍스트파일로도 정리해 우리 터놓고 연극영화 블로그에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연극영화입시 아름다운 동행 에피소드1.- 2019 한예종 2차면접결산 진행 : 이상민, 임희철 원장 : 네 안녕하세요 레슨포케이아트연극영화학원의 원장인 이상민입니다. 사실 뭐 요즘에 유투브 영상이 많은데 사실 저희도 뭐 그런거 많은데 더 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정말 간단하게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학생들 한테 꼭 필요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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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모두 자격이 된다2017 새로운 포스팅!! (new) 2017. 10. 23. 19:20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너희들이 자격을 말한다면, 그것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자격이 충분하다'이다. 많은 학생들이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내가 성적이 높지않아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이 부족하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입학할 자격 또는 성공할 자격 내 생각은 다르다. 입학할 자격에 대해 생각해보자. 예술을 전공할 자격이 되는 사람이 누구인가? 성적이 높으면 자격이 되나? 그럼 반대로 이야기하면 예술을 전공하는 사람은 성적이 높아야하는가? 언어 영어 내신 성적이 높은 사람이 좋은 예술가가 된다는 근거가 있는가? 그게 올바른 인과관계인가? 옳을수도, 아닐수도 있다. 아마 별상관없을 확률이 높다. 아니, 오히려 관습화된 질서에 너무 쉽게 따르는게 천재적 발상과는 거리가 멀 가능성이 커보인다. 예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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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두가지원칙2017 새로운 포스팅!! (new) 2017. 9. 29. 23:02
올해 우리학원이 한예종 영화과 특전입시 8명을 뽑는데 6명이 합격했다. 작년엔 한예종 영화과가 총 10명 합격했고. 이것은 팩트다. 너무 좋은결과가 지속되어서 오히려 둔감해진 느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더 좋은 선생님, 더 좋은 수업, 더 효율적인 시스템... 준비된학생들이 기꺼이 선택할수 있는학원의 철학과 높은수준을 유지하기위해 ,한순간도 마음편하게 쉬지못하고 지금껏 달려왔다. 그런데 참 행복하다. 함께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훌륭한 시설과 시스템들을 보면 스스로 놀랄때가 많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사랑하는 선생님들, 학섕들과 함께하고있는 나는 행복하다. 행복해서 이 일을 한다. 계속 고쳐나가고 성장해나가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는것.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성장한 오늘이 되는것. 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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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읽기>철학없는 아름다움은 지루함을 불러온다(한예종 연기,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입시)연기과 2016. 7. 12. 22:25
모든 카테고리에 가능한 글이지만 오늘 이 글은, 연기과 카테고리에 넣기로 했다. 그만큼 연기를 하는 친구들에게 특히 중요한 말이기도하다. 우리 학원은 신사동에 있다. 가로수길 초입에 있는데 밤 늦은 시간 거리를 걸어가다 보면 씁쓸할때가 많다. 노는 걸 뭐라 그러는게 아니다. 노는건 나도 너무 좋아한다. (이왕 노는거 재밌고 멋지게 놀아야 하지 않겠나?) 문제는, 노는 것 자체가 아니라 사람 자체의 됨됨이를 말하는거다.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어보면 알고,(술집에서 주차시비 붙어봤나?) 계단에 수북히 쌓인 담배꽁초와 가래침을 보면 알고, 내가 주로 밤새 작업하고 새벽에 사우나 가는걸 좋아하는데 사우나 가다보면 목격하는 광경들을 보면 안다. 학원 건너 편에 있는 클럽 팬텀? 에서 새벽 6시에 반쯤 벗겨져 비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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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를 제거하라 (한예종 영화과, 영화과 수시, 한예종 극작과, 서울예대 극작과)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5. 21. 20:56
스토리텔링을 할때 아주 도움이 되는 팁을 줄께. '변사'를 제거해야 돼. 변사가 뭐냐? 옛날 영화관에서 옆에서 해설해주는 아저씨 있잖아? 그들을 변사라고 그래. 니들 영화볼때 변사가 있다고 생각해봐. 그 영화보고 싶어? 당장 그 영화관에서 뛰쳐나오고 싶지 않을까? 근데 왜 니들은 글을 쓸때 변사가 그렇게 많아? 왜 그렇게 설명하는 변사가 많나고? 그것만 빼도 니 글은 삼만차천오백육십배 좋아져. 어쩌면 문장 첨삭은 그게 다야. '변사'를 제거하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 변사랑 이름이 비슷한 애들을 제거해주면 돼. 너희 스토리의 적이라고 보면 돼. 디아블로 같은거지. 1차 악마 - 부사 디아블로 1판왕은 부사야. 부사. 니들은 사과도 부사는 먹지 마라. 부사를 멀리해야돼. 부사란, 그녀는 하염없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