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
-
주제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20. 11. 18. 02:31
오늘도 짧게 써본다. 입시를 지도하면 할수록 예술 입시에서는 자기 주제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말하는 주제는 자기분야, 자기생각, 자기관점, 자기논리 결국 자기개성을 의미하는 말이다. 주제라는 문어체적인 단어로 말한건 논술이나 글쓰기와 연관지어 보기위한 의도이다. 이건 가르쳐줄수가 없다. 영화는 결국 취향인데 취향을 가르쳐주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다. 프라모델을 만드는 일을 생각해보자. 밀리터리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을 수 있고, 건담을 좋아하는 친구도, 혹은 원피스나 드래곤볼 피규어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을수도 있다. 이걸 입시를 본다고 치고 프라모델대학을 가고싶어서 프라모델 취향을 정하고 가르쳐준다고 생각해보라 야 교수들한테 원피스 말하면 좀 없어보이고 역사에 관심이있어 보여야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