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
-
직업에 귀천이있다 서울대 대나무숲글을 읽고about, intheatre 2020. 2. 18. 04:33
이 글을 어디선가 우연히 읽게되었는데 이 글이 몇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여기저기서 퍼나르고 있는걸 보아 상당히 많은 논란을 가져온 글인 것 같다. 이 글에 대한 반박에 겸해서 평소에 내가 생각하는 직업의 귀천이나 가치의 차이에 대해 짧은 글을 써보려한다 직업에 귀한 직업과 천한 직업이 있을까? 위 글을 쓴 사람은 교수와 청소직원에 대해 암묵적인, 귀천이 존재한다고 하며 특히 변호사, 의사, 대학교수 그리고 일용직근로자, 대리운전기사, 청소직원 으로 대표되듯 귀한 직업과 천한 직업이 있을수 밖에 없다며,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글 쓴 사람은 직업에 대해 지극히 한국 특유의 유교적인 편견을 갖고 있는걸로 보인다. 사농공상이라고 흔히 말하는, 문과 관련된건 귀한 일이고, 노동과 관련된 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