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
-
나는 패배자입니다카테고리 없음 2020. 4. 28. 04:28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일을 하려고 하는데 역시 창작의 호르몬? 이 넘치는 시간은 새벽 3시가 틀림없다. 오늘도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데 실패하고 글 하나를 쓰고 있다^^ 오늘 꽤 기억에 오래남는 기사를 하나 읽었다.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이자 AC밀란의 전설인 파울로 말디니가 최근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때문이다. "나는 패배자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3번 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1번 졌습니다. 인터컨티넨털컵 결승에서 3번 패했고, 월드컵 결승과 유로 결승에서도 1번씩 졌습니다. 월드컵 4강에서도 패한적이 있구요. 계속할 수도 있는데 계속할까요?" 말디니는 유럽축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만 5번. 우승 트로피만 26개를 가지고있는 역대 최고의 수비수이다. 챔피언스리그..
-
목표와 목적의 차이카테고리 없음 2020. 4. 23. 20:37
삶의 많은 부분 혼동의 근본원인은 목표와 목적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데서 온다. 명문대에 입학하는게 목표가 아닌 목적이 될때 그 학생의 삶은 공허해진다. 명문대에 입학해도 실제 삶이 뚜렷하게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기 때문이다. 명문대 입학을 한 것은 시작일뿐이고 또다른 수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명문대 입학이 목적이 되어버린 학생들은 발전하지못하고 대학교1학년의 유치한 상태에 머물러버린다. 목표와 목적의 차이는 간단하다. 목표는 계속해서 발전하며 변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목적은 다르다. 목적은 계속해서 발전하며 변화하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해가며 목적에 다가가는 것이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타 히로카즈의 는 목적에 대해 잘 알려주는 영화다. 실상 제대로 된 대부분의 영화는 모두 목..
-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걸 투자하세요카테고리 없음 2020. 4. 10. 17:41
짧고 굵게 간다. 사십평생을 살아보니 과거를 돌아보니 지난날 대부분 너무 물렁했고 단호하지못했고 잘못된 것들에 적절히 대응하지도 못했더라 그 모든 과정들을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결국 이 짧은 문장 속에 모든 답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문장은 나의 다짐이기도 하다. 나는 앞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열정, 내 모든걸 다 쏟을 거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돌아보니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처럼 부족한 내게도 내편이 되어주고 언제나 내곁에 있어주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다. 부모님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배우자 그리고 나를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들... 어찌보면 그들의 사랑과 관심을 나는 너무 당연한것으로 여기지 않았나 돌아본다. 돌아보니 후회되는건 ..
-
코로나 슬럼프about, intheatre 2020. 4. 10. 17:28
코로나 상황이 되고나서 평소에 해왔던 루틴이 깨져 거의 아무 일도 제대로 못했다. 글도 못쓰고 생각도 정리가안되고 모든게 뒤죽박죽 그나마 정신을 차리고 이제 조금씩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이제 코로나상황에도 적응이 되어가는건지 새벽축구와 오프라인수업과 자유롭게 해외를 다니거나 자유롭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 모든 것들이 불가능해진 이 상황역시 어느정도 익숙해진걸까 내일 투표는 꼭 해야겠다. 마윈이랑 엘론 머스크 관련 글은 지금써야되는데... 쓸 글은 쌓여있다. 하나씩 풀어봐야지 아 힘들다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