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코건과 커트 코베인의 연인. 코트니 러브



크리스찬 베일 - 딕 체니

윌렘 데포 - 빈센트 반 고흐

라미 말렉 - 프레디 머큐리

비고 모텐슨 - 토니 발레롱가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도 그렇고,


게리 올드만 - 윈스턴 처칠

디카프리오 - 휴 글라스

에디 레드메인 - 스티븐 호킹

메튜 매커너히 - 론 우드루프

다니엘 데이 루이스 - 링컨


콜린 퍼스 - 조지 6세

숀 펜 - 하비 밀크


역대 아카데미 수상자들이 연기한 작품을 봐도 그렇고


전기 영화들이 대세란걸 알 수 있다.



스토리를 쓸때 소재가 없어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해주자면


그냥 빈 종이에 무언가를 완전 새롭게 창조하려고 해서


힘든거다.



무언가 글을 쓰기위한 물꼬가 필요한건데


일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거나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쓰거나 


노래가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쓰거나 어떤 작품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글을 써보거나 등등



무턱대고 창조하려 하지말고,

빈약한 세계관에서 오는 수많은 오류들을 경험하게 될테니


기존 이야기들을 새롭게 재창작하거나


이야기들 속 빈틈을 상상해보는게 훨씬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래서 질문하기가 중요하다.



예를들어 어떤 음악이 있다고 치자, 그 음악과 그 음악을 부른 뮤지션의 삶은 어땠을까? 그는 누구를 사랑했고? 무엇때문에 절망했고 무엇때문에 기뻐했을까?


그런 상상들에서부터 글을 시작해보자는거다.


창작은 무턱대고 쓰기보다,


질문하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창의적이란 말은 곧 호기심이 많고, 디테일에 관심이 많고, 질문이 많다는것과 같은 말이다.


끊임없는 관찰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네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다면, 그 가수의 삶을 자료조사해보라.


그의 고향과 어린시절, 그의 연애와 결혼, 때론 그의 죽음에까지


자료를 가지고


빈틈을 메워보라.


질문을 하면서



왜 이 사람은 이 음악을 이런 상황에서 썼을까?


예를들어,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에게 사랑하는 연인 (코트니 러브)을 빼앗긴 빌리 코건 

그가 연인을 빼앗긴 뒤에 혼신의 힘을 다한 명반 중의 명반 2장짜리 28곡이 들어간

멜랑콜리 앤 인피니트 새드니스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를 내고

머리도 삭발을 해버린


그 과정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이런 상상을 하며 스토리를 생각해보곤 했다.


↑ 사랑의 연적. 빌리 코건과 커트 코베인



빌리 코건과 코트니 러브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써보면 어떨까? 커트 코베인을 주변인으로 하고 (주인공이 아니라 빌런처럼 묘사)


또는


기존 명작들을 뒤집어 보는 건 어떤가?


실제로 안톤 체홉의 <갈매기>의 니나를 중심으로 새롭게 창작한 희곡이 있고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나오는 조연들인 로젠크란츠와 길드스턴

이 둘을 중심으로 상상력을 더해서 스토리를 쓴 작품이


Rosencrantz and Guildenstern Are Dead 라는 톰 스토파드가 쓴 희곡이다.


영화로 까지 제작되기까지 했으니 한번 살펴보기를.



아니면 공간하나만 가지고도 상상력을 발휘할 수가 있지 않나? 


파리라는 공간을 두고 시대에 맞지않는 감성을 가졌다고 비판받는 한물간 현대의 소설가가 파리의 어느 술집에서 

헤밍웨이와 달리 등을 만나는 상상


바로 우디 엘런의 <미드나잇 인 파리> 이다.


이런식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공간, 인물, 작품, 역사, 소재 들을 엮고 관통하고


입체적으로 세워놓아도 보고


그 빈틈을 상상하며 채워놓는 것.


그것이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그냥 쓰지마라. 아직은 너의 세계관이 명확히 설정되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기존에 존재하는 이야기들 속에서


무언가 빈틈을 찾을 수 있고


훨씬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빈틈채우고, 상상하고


그리고 경험에 살을 붙이고


자료조사한 것에 또 상상력을 더해보고.



창작은 어찌보면 빈틈찾기이다.


빈틈찾기.


빈틈으로 세상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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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시생들에게 특히 크게 와닿을 내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원서접수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짧고 간결하게 말해주려 한다.


6등급이 소중하다.


이건 또 무슨 소린가 싶지?


내신이 보통 실기가 있는 영화과수시의 경우 이런 체감이라 보면 된다 (당연히 예외는 있기때문에 그냥 재미로 볼 것)


1등급 없음 거의

2등급대 2.5이상 좋은 내신

2,5~2점대후반 조금 좋은 내신

3점대 보통내신 (플러스도 없고 마이너스도 크게 없는 내신)

4점대 조금마이너스가 있는 내신

5점대 좀 더 마이너스가 있는 내신 

-------

6점대 실제로 실기를 잘봐도 내신때문에 합격이 힘들 수 있는 내신


이 정도가 내가 주로 가르치는 영화과 고3학생들의 성적구조이다.


위 정리한 내용을 잘보면 알겠지만 

각 등급마다 차이가 확실하다.


3등급보다는 2등급이 훨씬 유리하고, 4등급보다는 3등급이 유리하다.

당연한거겠지만.


그래서 이 글을 읽는 학생이 아직 고등학생이라면


내신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5등급이라면 조금만 관리하면 4등급에 진입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영화과 수시에서 보는 과목이 국어, 영어 밖에 없으므로


진짜냐고? 작년 입시요강을 보라.

작년 수시에서 단국대, 국민대, 세종대 등에서 아주 좋은 성과를 냈는데 여기서 구체적인 합격자수에 대해 말하는건 취지에 안맞으니 넘어가고


위 세학교 수시반영과목을 찾아보라.


국어 영어 밖에 없다.


그래서 국어 영어가 중요하다는 거다. 영화과도 굳이 따지자면 예체능계열이라 그렇다.


현재 고3이 되는 학생이라면, 지금까지 국어 영어가 5등급이라 해도

고3중간, 기말이 제일 반영비율이 높으니 지금이라도 관리를 잘하면

국어 영어만 반영했을때 4등급으로 진입은 당연히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되었을때 4등급은 체감적으로 어떤 내신이냐면

합격생이 상당히 많은 내신구간이 4등급이다.

그러니까, 조금 약간 손해보긴하지만, 실기를 조금만 잘봐도 충분히 만회가능한 합격자의 많은 수가 분포해있는 내신구간이라는 거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성적관리를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이 되지?


그런데 오늘 내신에 대해 조금 더 와닿는 이야기를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보려 한다.


동대 영화과에 스토리보드 전형이 2년전에 처음생긴거 잘 알고 있을거다.

그때 최종합격한 학생이

내신이 6등급이라 

실기가 뛰어남에도 계속 불합격했었지만

천신만고 끝에 수시에 동국대를 최종합격했다.


이 예를 드는 이유는,


이 친구가 6등급인게 얼마나 소중하냐? 이거다.


6등급이 아니라 7등급이었으면 동일 조건에서도 떨어졌을거 아니냔 말이다.

그렇게 면접과 실기를 잘보고도, 7등급이었으면 분명히 떨어졌을거다.

이 학생에겐 6등급이 매우 매우 중요한 성적이었다.


말장난같은가?

아니다.


내신을 준비하는데 늦은것 따위는 현재 고등학생이라면 없다는걸 말하고 싶다.


조금이라도 올린다면, 거기서 대단한 일이 벌어질 최소한의 기초를 만들수 있다.


절대 내신을 놓아서는 안된다. 선생님 저는 내신이 낮아서 실기에 집중하려구요...

이런 말을 들어줘서는 안된다.

내신도 관리하고 실기도 준비해야 한다.


내신은 누구나 다 부족하다고 느낀다. 조금이라도 높으면, 그게 너의 운명을 바꿔버릴 중요한 근거가 거기에 있을수도 있는거다.

위 합격생의 사례처럼 말이다.


6등급이 그래서 소중한 것이다. 위의 학생에게는


이건 내신뿐만이 아니라, 언어 영어 한예종 1차준비, 수능성적 모두에 해당되는 말이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 그 지점에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생각보다 훨씬 더 높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대부분 입시생들이 비슷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한편,


원서접수에서도 위의 법칙이 적용된다.


작년 동대 두드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한양대 수시전형 모두 최종합격의 과정을 생생히 지켜봤는데


이 친구들이 제일 잘한게 뭔지아나?


한양대를 예로 들어볼께.


한양대 영화과 수시전형에 합격한 친구가 가장 잘한일은?


그건


.

.

.


바로 한양대 수시에 원서를 냈다는 거다.


내가 기억하기로, 합격한 친구 내신이 그렇게 높지도 않았고, 확실히 우수한 경력을 가진 학생도 아니었다.

분명 뚜렷한 매력이 있는 학생이지만 거꾸로 이 학생이 왜 합격했는지를 파악하는건 큰 의미가 없다. 추후 학종에 대해 글을 쓸때 다시 한번 자세히 언급하겠다.


이 친구가 가장 잘 한점은.

자신의 실력이나 입시의 불확실성에 스스로를 한계 짓지않고

소신있게 한양대 원서를 냈다는 바로 그 사실이다.


원서를 냈기에 

합격한 것이다.


합격의 제일 중요한 첫걸음.

가장 중요한 첫번째 할 일은


'원서를 내는 것'이다.



이게 장난같아보이지만


입시를 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비결을 공개하는 건지모른다.


입시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자신에 대해 명확하게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론 용기있게 시도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골고루 있는게 좋다.


불확실하지만 용기있는 시도도 있고

확실히 준비한 것도 있고

이것만은 반드시 합격할 수준의 것도


골고루 있는게 좋다.





'6등급이 소중하다'. 

-거기서 합격의 신화가 시작될 수도 있기에


합격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 가장 확실한 첫번째 비결은

-'원서를 내는 행동'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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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생각해두고 메모해뒀던 생각들을 하나씩 새롭게 글로 옮기고 있다.


지난 메모를보니,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보배다 X

자소서 면접은 꿸 필요도 없다. 잘 진열, 보여주기만 해도 된다


라는 메모를 보았다.



이 메모를 기록했을때의 절실함이 있었을거다.

기록한 날짜를보니, 한창 한예종 2차 면접을 진행하고 있었을 시기와 일치한다.


생각해보니, 면접이든 자소서든

우리가 흔히 놓치고 가는게

'교수님의 판단' 에 대한 신뢰이다.


소개팅이나 연애를 해봐도 알겠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너무 잘하려하고 너무 급하게 진행하려고 하는 거의 대부분의 일들이 안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지않나?


입시에서 면접, 자소서도 마찬가지다.

그게 얼마나 절실했으면 2차대비 면접을 진행하다 저런 메모를 했을까?


학생들이 너무 자신을 드러내려하고, 너무 많은 정보를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강요'하는게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걸 많이 봐왔다.


너무 꿰맞추려고 억지로 무언가를 뒤집어 쓰려고 하지않아도 된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객관적인 면을 잘 정리해서 그걸 교수님께 보여주기만 해도 된다.


느낌을 말하는 거다.


교수님이 학생을 찾아볼 재미. 교수님이 학생의 장점을 찾고 매력을 찾아볼 여백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조금 더 실전에 적용될만하게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예를들어 면접때 갑자기 화장을 바꾸는건 좋지않다.


평소에 안하다가 화장을 하니까 어색한거다.


머리를 단정하게 하는건 반드시 도움이 되지만, 화장을 안하다가 면접때 맞춰서 어색하게 하는건 좋지않다.


자연스럽고 학생다운게 더 좋은거고,

연기과 역시 너무 지나치게 꾸민 티가 나는건 오히려 조금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자기소개서 역시 그냥 시키는대로 담백하게 쓰면되는데

거기에 꼭 자신이 상받은 리스트 등 시키지않은 불필요한 정보를 반드시 구겨넣으려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좋지못하다.


낭중지추란 말이 있듯이, 학생의 장점은 반드시 드러나게되어 있다.


한마디만 들어봐도 대부분 파악되지않나? 친구끼리 대화할때도 말이다.


우리는 너무 '말'에만 집중하는데

실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언어의 역할은 7%에 그친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다.


나머지는 전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며

학생의 시선 얼굴표정 들어올때와 나갈때의 모습, 수많은 삶의 흔적들이 총체적으로 보여지는 그것.


그것이 진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그 93%는 아직 불안정한데, 7%에 해당되는 말만 그럴듯하게 늘어놓는 것.

거기서부터 면접이 꼬이기 시작하는거고


입시를 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담백하게 자신을 담담하게 조리있게 잘 드러낸

보통으로 면접 본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은

바로 이 이유때문이다.


굳이 말을하고 꾸미고 잘 엮어서 보여주려하지 않아도


면접하는 교수들은 여러분의 나열된 정보만으로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어떤 결론을 낼 것이다.

교수에게 그 정도의 자유는 줘야된다.


면접은 나를 드러내는 장소가 아니라, 나를 검증받는 장소이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해보자면


면접이나 자소서에서 지나치게 자신을 포장하려 해선 안된다는 의미는

외모적인 부분이나, 말하는 내용을 너무 지나치게 꾸며서는 안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건 사실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다. 좀전에 화장을 예로 들었지만, 사실 뭐 화장 정도는 조금 꾸며진것처럼 보인다고해서 그게 그렇게 결정적인 건 아니다. 오히려 귀여워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포장해서 안된다 했을때 중요한 점은


내용이나 철학에 대한 포장을 말하는거다.


영화 별로 안봤는데, 영화에 중독된 사람인것처럼 얄팍하게 포장하고

동양철학에 대해 잘 모르고 별 관심도 없으면서 동양철학에 빠삭한 식견이 있는것처럼 말한다거나


좀 더 정확하게 적용하자면


한예종 영화과 특별전형은 영어성적만 되면 일단 면접까지 갈 수 있는데

학생은 영어성적이 되서 그냥 한번 수시6개외에 또 하나더 원서 쓸 수 있으니까 써본 경우

영화에 대해 별 생각없고

이런 학생을 지도할때 느끼게 되는 막막함이 가장 비슷한 사례이다.


영화 안좋아하면 영화 좋아한다고 말하면 안된다.


다 티가 난다.


안좋아하는걸, 입시합격을 위해 얄팍하게 좋아한다고 급조해서 말하면 안된다는거다.


면접때 어떤 감독준비해야돼요?

한예종이 좋아하는 영화 가르쳐주세요.

자소서에 써야될 책이 뭐예요?


이런 식의 질문들이 매우 잘못된 거란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생이 좋아하지않는 영화를 어떤 학생이 합격한 적이 있다고해서 '가르쳐줘서' 학습하는 경우

학생이 별로 관심없는 어떤 책을, 합격에 필요하다고 '교육'받고 필독서처럼 읽게되는 경우

학생이 별로 활발히 활동하지않은 경우인데, 학종에 필요하다고 경력을 구겨넣는 경우


이런 경우들이

다른 학과입시와는 다르게

한예종이나 연극영화입시에서는

아주 좋지못한 영향으로 이어진다는걸 말하고 있는거디.


교대나 약대라면

적성이나 취미가 안맞더라도

억지로 학교를 다닐만하다.


그러나 영화나 연극영화분야는 다르다.


나는 상담때마다 영화나, 연극영화부분은 취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건 사실 취향을 타는 분야이다.


취미생활같은 것이다.


좋아서보고, 좋아하다보니 찍고, 좋아하니까 가지고 놀고...


그러니까 입시가 아니라

놀이인 것이다.


노는데 노는걸 교육받고 리스트를 정하고 합격비법이 되는 노는방식이 있고?

뭔가 앞뒤가 안맞지 않나?


이 글을 보는 학생이 아직 중학생이거나 고등학생이라면 꼭 기억하라.


급조할 수 없으니

지금부터 본인이 원하는 예술분야와 많은 추억을 쌓아라


나는 면접,자소서 준비는

'추억쌓기'라고 확신한다.


영화와의 추억

본인이 지원하려는 분야와의 추억...


연기와의 추억

연기와 함께한 작고 소소한 기억들.


때론 연기때문에 웃고 울었던 시간들...


그 모든 '실체적인 동행'의 진실된 시간들이 필요하다.


비록 삽질이라도 그 동행의 시간들이 진실되다면, 그건 반드시 면접 자소서에서 빛을 발하는 팩트가 된다.


추억이 예쁜기억들만 있는게 아니며

심지어 짝사랑의 기록이라도 좋다.


추억을 쌓으려고 노력해보자


추억을 쌓는 방식 따위는 있을리가 없다.


추억은 쌓으려고 쌓는게 아니다.


대상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쌓이는게 추억이다.


교수들은 면접과 자소서에서


바로 그러한 추억쌓기의 기록을 보고 싶어한다고


확실히 장담할 수 있다.


급조한 관심은 반드시 들통난다.


비록 짝사랑이고, 좌절과 삽질의 기록뿐이라 할지라도

그 축적된 기억이 탄탄하다면


그건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가능하다.


그렇게 영화와의 접점이 없었다 할지라도 그렇게 영화와 친해지려 노력했다면.

그 학생에게 한예종 영화과라는 강력한 접점만 있으면

그 학생은 대단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게 틀림없기 때문이다.


면접,자소서 준비는 '추억쌓기'이다.


실제적 동행의 기록이며, 그 증명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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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분야 권위있는 상,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이소호시인의 인터뷰를 우연히 읽어볼 기회가 있었다.

시인의 시도 너무 취향저격이었지만, 시인의 말이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점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해 스토리텔링과 연관지어 말해보려한다. 


이소호 시인은, '시인으로서 바라는 것 '  질문에 대해


늘 사적인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보편성을 가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일상에서 겪은 불의를 가장 먼저 발설하는 ‘시작점’이 되는 시인이 되고 싶기도 해요. 저의 고백이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정말 스토리를 가르치고, 또 많은 합격과정을 지켜보면서,

입시를 떠나 한 사람의 창작자로서의 과정을 지켜보면서도

시인의 말이 참으로 공감이 된다.


우리는 늘 사적인 이야기를 써야 한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사적인 이야기가 반드시 미니플롯을 쓰라는 이야기가 아닌 것에 주목해야 한다.

장르가 SF더라도, 판타지더라도, 또는 관념적인 작품이더라도

그것은 장르의 변환일뿐이다.


장르의 표현이 SF이고, 판타지이고, 관념적인 표현으로 드러나는 것일뿐.


결국은 작가가 하고자하는 사적인 이야기에서 창작이 시작된다는 것을 주목하자.


우리는 보편적인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형적인 이야기로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전형적이고 클리셰적인 이야기는 

어쩌면

가장 보편적이지 않은 이야기이다.


한국영화를 비판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배우 마동석씨 역시 비판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최근 마동석씨가 나온 몇몇 한국영화를 전부 보았는데

특히 동네사람들이란 영화에서 나타난 그런 전형적이고, 예측가능한 한마디로 진부하고 너무 익숙한 전개와 설정들.


그런 진부한 설정이야말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보편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가장 보편적이지 않은 이야기인 것이다.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기만 한다면, 

어떠한 비약도 어떠한 과감한 설정도

우리는 그 속에서 공감의 기준을 찾을 수 있다.


문라이트에서 해변가 자위장면을 생각해보라.


그 장면은 너무나 생경한 장면이지만,

그 정서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그래서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라이트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그 장면을 꼽는 것에서 잘 알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이 자동차 본네트를 열어 그 따뜻한 자동차부속품 안에 머리를 집어넣고 안식하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그 역시 어찌보면 참 비약적인 장면이지만

그 장면은 보편적인 정서를 준다.


개인적인 장면이 주는 보편성은

장면 자체가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기때문에 보편적이란 이야기가 아니다.


개인적 장면이 주는 보편성은

그 개인적 장면이 주는 정서

그 주인공의 상황속에서 느끼는 마음속 이야기들이

공감이 가기에

느껴지는 보편성이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이야기는

아무리

비약적이라도

그것이 개인적이기만 하다면

개인적이고 실체적이고 생생하기만 하다면

그 공간에 주인공과 우리가 함께 앉아있을수만 있다면


그것은 절대 비약으로 읽어지지 않는다.



창작을 할 때 이 점을 유의한다면

반드시 좋은 글을 쓸 수가 있다.


보편적인 글.

말하자면, 

공감을 불러오는 글을 쓰고 싶다면


지극히 개인적인 글을 쓰라.


지극히 개인적이고

지극히 경험적이고

지극히 실체적인 이야기.


바로 그 이야기라면


그것이 아무리 생경한 장면,

생소한 공간

비약적 이야기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 속에서 보편성의 기준을 찾을 수 가 있다.



그래서 이야기를 쓰려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어떠한 쓸데없는 경험. 심지어는 그것이 떠올리기조차 힘든 고통스런 기억이라 할지라도 (헤드윅의 경험처럼)

모든 인생의 실체적인 증거들은

그만의

목적/효용성을 갖는다.


그게 살면서 경험하는 고통이 

그나마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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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터놓고연극영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려고 여러 컨텐츠들을 준비중입니다.

그 중 레슨포케이아트연기반의 임희철선생님과 제가 연극영화입시의 여러 주제들에 대해 편안한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진행되는 유튜브컨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유튜브 컨텐츠가 만들어지는대로, 대화내용을 텍스트파일로도 정리해 우리 터놓고 연극영화 블로그에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연극영화입시 아름다운 동행 에피소드1.

- 2019 한예종 2차면접결산


진행 : 이상민, 임희철




원장 : 네 안녕하세요 레슨포케이아트연극영화학원의 원장인 이상민입니다. 

사실 뭐 요즘에 유투브 영상이 많은데 사실 저희도 뭐 그런거 많은데 더 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정말 간단하게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학생들 한테 꼭 필요한 그 정보들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연극영화 입시는 연극과 영화를 분리해서 생각해봐야되고 팩트 중심으로 봐야지, 떠도는 정보들을 믿으면 안돼요. 정확한 입시 요강이나 객관적인 정보를 가지고 입시를 준비하는게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기획을 했구요. 

옆에는 그 연기분야에 대한 답변을 도와주실 임희철 선생님을 모셔왔습니다. 계속해서 공동으로 진행해주실건데요. 안녕하세요.  



희철 : 네 저는 레슨포케이아트에서 연기반을 담당하고 있는 임희철이라고 합니다. 
 


원장 : 네 촬영은 편하고 간단하게 격식 없이, 어떻게 진행할거냐면요. 질문 답, 질문 답 끝이에요. 다른 것 전혀 없구요. 그 질문들을 여러분들이 게시판 유투브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희가 반영을 해서 그 질문들을 위주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작년 12월에 있었던 한예종 2차 그 여러 영화과를 비롯해서 모든 과 2차에 임희절 선생님과 제가 다 들어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모든 학생들 면접 봤던 경험을 2차 최종 면접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일단 제 생각부터 얘기를 해보자면요. 결국 저희는 20명이 넘었죠.. 영화과만 16명이 들어간 엄청난 실적을 만들었는데요. 학생들이 물론 잘해서 그런거죠. 

일단 제 느낌을 말하자면. 영화과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국, 내용이 중요합니다. 학생이 얼마나... 예를 들어서 우리 학원에 국민대 단국대 다 합격한 친구가 있었어요. 힘든 대학을. 세종대도 붙었나? 아마 세종대도 붙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친구가 여려학교를 붙었는데도,한예종 1차를 또 합격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작년 면접 때 마지막 날까지 시험보기 전날까지도 열심히 하는 것을 봤는데. 그 친구가 목소리가 작았어요. 기억나시죠?
 



희철 : 예.




원장 : 그 친구가 여러군데 붙었는데 열심히 했잖아요. 그친구가 최종합격했는데. 저희가 큰소리로 얘기 하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영화감독이 삭발할수도 있고. 태도가 좀 거칠수도 있고. 이상한 옷을 입을 수도 있는거죠. 

영화감독이 젠틀해야만 할 이유가 없거든요.

이런식의 보여주기식 발언은 좋지못합니다. 

첫째! 저는 뭐 한예종의 영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둘째!......

이런거 하지마세요. 이런게 아니라 그 학생이 세가지 분야에 대한 고민. 하나는 자기 자신, 두번째는 세상에 대한 이해, 세번째는 영화란 분야에 대한 이해. 이 세가지를 평가하는 거에요. 

고3학생에 대해 제가 확실히 얘기 할 수 있는 것은 깊이가 있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고3이 깊이 있겠어요. 입시의 방향성, 영화의 방향성이 그런쪽으로 조금이라도 가 있으면 교수님들은 그것도 가능성으로 보는거예요. 

이 친구가 그래도 세상에 대해서 조그맣게나마 이해를 하려 하는구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해를 하려 하는구나 또 영화라는 분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그 냄새만 좀 풍겨도 교수님들은 그 학생을 뽑는다는 것이죠. 객관적이고 내공, 어떤 그 영화에 대한 이해 이론적인 이해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색깔입니다.
교수님을 '동의'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교수님은 여러분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것에요. 그러나 여러분의 말이 그래도 최소한 저 친구가 모르는 것 같지는 않네. 저 친구가 뭐 그래도 꾸며서 말하지는 않네, 저 친구 하는 말에 대해서 저 친구는 확실이 알고 있네. 자기 색깔이 중요한 것에요.



자 다시 한번 정리한다면 제가 작년에 한예종 2차 영화과 결국에는 16명 합격생을 쭉 지켜보면서, 또 면접을 지도하면서 느낀점은, 

첫번째. 자기 색깔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감독으로서 주변에 의견이나 주도할 수 있는 그런 자기색깔 말이죠.

한예종은 저런애 싫어해. 서울예대는 저런애 좋아해. 세종대는 이런거 안뽑아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학생만의 개성이 무엇인지. 왜냐하면 영화라는 것은 너무나 다양하지 않나요? 영화에서 안되는게 없잖아요? 영화는 모든 세계가 다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자신만의 세계를 찾을 것.

번째. 정확하게 팩트를 이해하고, 세상에 대해서 자기자신에 대해서 영화라는 분야에 대해서 고민한 흔적이 드러날 수 있도록 면접 내용을 구성할 것 

이 두가지가 작년에 제가 그 한예종 2차 면접하면서 느꼈던 아주 핵심적인 내용이어었습니다. 작년에 희철 선생님도 같이 모든 학생을 다 봤는데 함께 고생하시면서 느낀 소감이 좀 어떠신지요? 


희철 : 

물론 연기과 학생들과 영화과 학생들의 질의응답하는 부분이 좀 차이가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제가 느꼈던 것은 

원장선생님이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 고3학생들이 굉장히 특별한 일을 겪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대신 그 자기가 살아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9살이라던지 아니면 뭐 재수하는 학생들이 겪었던 삶의 되게 작은 부분에서 어떤 큰 깨달음을 일반사람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발견하고, 

또 다시 자신만의 생각을 투영 시켜서 이제 영화화 시키려는 어떤 것들.

그런 것들을 보면서 그게 고등학교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가질 수 있는 깊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면접답변을 봤을 때도. 뭔가 그 대단한 것을 한다기 보다는 본인이 겪어봤을 법한 자기만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기 말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다반수였고 결국 그런 친구들이 합격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기과 친구들도 사실 그래요. 대단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자기가 겪었던 것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들. 교수님이 어떤 반대적 의견을 말씀했을 때도 본인이 자기 글, 혹은 자기 연기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그런 것들이 

사실 지금 입시 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깊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모두가 각자 다른 이야기를 분명히 가지고 있었고 다른 매력이지만 분명히 무언가를 갖고 있었다. 저는 느낀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이 그런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장 : 제가 입시했을 때 이런 소스 이런 말들이 있었으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정말 핵심을 딱 짚어서 애기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분명히 저희가 지금 하는 내용들, 많은 학생들을 경험한 경험에서 나오는 말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을 합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셨고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또 다른 분야는 연기 분야인데요. 연기반은 저희가 작년 수시에서 1차 이상 합격을 한 학생들. 세종대 국민대 한예종. 등 수시반 전원이 1차 이상 합격하는 그런 놀라운 성과를 이번에 기록했는데, 그 연기반 수시 입시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연기적인 관점에서 얘기 해주시겠어요?



희철 : 일단 제가 수업하는 방식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학원에서 일한 적도 있었고, 다른 선생님들이 어떤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지는지도 겪어본 상황에서 물론 시간이 없을 때는 당장 만들어주는게 필요하겠지만, 

일단 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학생들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했어요.

같이 이야기 하고 이사람이 평소에 친구들을 만났을 때 무엇을 하고 어떤 옷을 입고 이런 것들이 그 사람이 살아온 하나의 과정이고 인생이었고 그런 것들이 어렸을 때부터 본인이 말한 화술적인 것도 부모님의 가장 큰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구축 될 수 밖에 없었던 집안 분위기라던지 이 모든 것들을 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 순간에 맞아 떨어지는 역할이 나오더라구요. 

외적으로 봤을 때 어 너는 이역할을 하면 좋겠다 작년에 너와 분위기가 비슷한 이런애가 어느 대사을 했고 어떤 대학을 갔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사실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자유연기 같은 경우도 

세종 액팅 페스티벌에 나왔던 친구 같은 경우도 한달 반 전부터 준비를 했었죠. 사실 자유연기를 찾고 만들기 전까지 일주일 전까지는 자유연기를 안 찾아줬었어요. 

같이 이야기를 하고 어떤 생각 가지고 어떤 연기 하고 싶고 연기가 어떤거고 처음부터 다시 돌아가서 찾고 그런것들이 정리가 되면 만들어지고 하는 과정은 굉장히 짧거든요. 그래서 짧은 시간동안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어쨌든 수상을 하게 되었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원장 : 세종대 그 독백 경연대회 거기서 수상을 했다는 거죠? 대단한 실적이네요. 


희철 : 그래서 좀 급하게 준비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 짧은 시간에도 그런 것들이 보여서 수상을 하게 되었고, 제가 하는 것들이 맞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입시 준비하는 친구들이 지금 당장 대학을 가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겠지만, 어쨌든 모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연기에 대해서 어떻게 고민을 했고, 뭘 할 수 있는지.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연기를 반복하기 보다는 좀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잘못 오해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작품에 장르라던지 역할에 달라서도 사용할 수 있는 연기 기법들이 수만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한가지를 토대로 어떤 작품을 만들더라도 항상 같은 연기 스타일로 연기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 말고 사실 일상으로 가는 것들. 일상에서도 연기하는 부분들. 한가지 연기를 하더라도 좀 더 다양한 것들을 사용하고 시도해보게 만들어주려 했었고, 그것을 토대로 이제 학생들이 조금씩 영화 연기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들이 들어가게 된 다음부터는 

1차시험을 보고 합격을 해서 2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최종 합격한 친구들 같은 경우도 진짜 자유연기 같은 경우 몇시간 만에 만들어서 가서 시험보고 합격을 하고 했거든요. 

일단은 본인 스스로가 연기가 어떤건지부터 다시 고민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연기가 어떤거고 또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이제 학생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 아이의 장점이나 단점을 찾아서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을 숨길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찾았기 때문에 그래도 다 합격할 수 있는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장 : 예. 말씀을 들어 보니까 이 연기 면접 준비하는 것 연기 입시 준비하는 것, 영화과 입시 준비하는게 크게 다르지가 않아요. 결국 본질은 통하는 것 같아요. 자기 삶이라는 거죠. 연기 작품을 준것도. 



희철 : 그리고 좀 더 붙여서 말하면 학교 입시 같은 경우는 외부에서 현장 오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그 역할을 찾는게 아니거든요. 

세익스피어의 햄릿을 한다고 하면 햄릿 주인공을 뽑으려고 입시를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역할에 최대한 다가가는 준비를 하겠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역할을 토대로 이 사람이 보여야되는 것이거든요. 

그 학생을 보고 선생님들 같은 경우는 4년동안 내가 가르칠 학생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그런 외부에서 하는 오디션과는 조금 다르니까 개인 스스로 조금 더 알아가면서 

처음부터 이야기를 통해서 본인이 말하면서 정리되는 것들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식으로 자기 이야기를 수업시간에도 계속 해보려고 그러면서 어떤식으로 내가 살아왔고 나의 단점은 이거고 어떤 상황에 있을 때 나는 이런 선택을 하는 사람이구나 이런 것들이 조금씩 갖추어 지다 보니까 나중에 되서는 그 하는 말들이 본인이 하는 말들이 되면서 그사람 만이 가진 유일한 색깔들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을 찾아주게 하는게 저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원장 : 제 책에 써 놓은 이야기를 서로 이야기한적도 없는데,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이 신기하고, 말씀 하나하나가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자꾸 이야기 해봐야 자화자찬밖에 안되니 여기서 끊고, 잘들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연극영화 입시에 대해서 특히 한예종 합격생 20년 이상을 꾸준히 기록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떠도는 정보들. 예를 들어 한예종은 고3 싫어해 이런 얘기들을 팩트로 쪼개고 싶어요. 

그런 말들에 너무 흔들려요. 

이 프로그램에서 팩트 위주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어떤 제 의견이나 제 철학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요강이 어떻고, 어떤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런  입시 분석을 명쾌하게 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을 좀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서두에 말씀 드렸다시피 질문과 답변만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심플한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구요. 특별전형, 영화과 전문사 입시, 포트폴리오 준비하는거, 자소서 준비하는 것, 면접때 옷은 어떻게 입고 가야 되나 뭐 이런 것들부터 시작해서 


연기에서는 당일대사, 자유연기, 특기등을 어떻게 준비해야돼는지, 극작, 연출 이런 분야들도 있겠죠. 스토리텔링에 대한 어떤 조언이 될 수도 있구요.  그러한 부분에서 좋은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되면 게스트를 초대해서, 한예종 출신 배우들이라던지, 감독님들 이렇게 다양한 게스트들 초대해서 함께 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꾸며볼 생각이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희철 : 저도 이런 유투브 채널들을을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합격생들의 영상을 찾아보면 합격생들이 합격소감을 이야기하고 그런 동영상정도밖에 없는데

그 이상 발전된 형태의 영상. 예를들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금 현재는 워낙 한에종 출신 배우들이 외부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보니까  상담을 하러 오는 친구들 열명이면 열이 1순위가 한예종이라고 할 정도니까.

학교를 입시를 해서 들어가는 친구들 뿐만 아니라 졸업한뒤 현장에서나 생기는 고충들이나 합격한 이후의 부분들까지 계획할 수 있는 

그래서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 뿐 아니라 현재 연극 영화가 다나고 있는 친구들도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더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하는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이 되면 다른데에 비해서 조금더 효율적인 방송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원장 :  정말 좋습니다.

분명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들을 잘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인 프로그램이구요.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의견을 수렵하면서 점점 더 발전을 하기 시켜 나가기 위해서 오늘을 아주 심플하게 구성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고 싶은 더 좋은 주제나 질문이나 궁금한 것들 이런 것에 대해서 답변해주세요 이런 것 그 의견이 있으면 유투브 댓글이나 달아주시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그리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이나 가보면 예술분야 정면 입구쪽에. 서점가에서 쉬운일은 아닌데 제 책이 지금 올라가 있더라구요. 제가 쓴 책이 있는데  왜 연극영화과 인가?  이 책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여기서 방송을 끝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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