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서 우리는 자꾸

 

묘사를 하려고 한다.

 

근데 요즘 문제의 추세가

 

계속 500자, 700자, 1000자, 2000자 이런식으로 길게 쓰는건 선호하지 않는 추세이다.

 

특히 영화과가 그렇다.

 

 

그러면 당연하게도 묘사를 할 글자 수 자체가 없다.

 

그러니 학생들은 불안해한다.

 

'아니 1000자를 가지고 무슨 묘사를 하고, 무슨 캐릭터를 만들고, 공간을 만들지?'

 

 

이건

 

묘사를 일종의 문학적 표현으로 생각해서 벌어지는 오류이다.

 

문학적 완성도를 위해 묘사하는 거다.

 

근데 그런 묘사야 말로

 

제일 먼저 제거해야 할 독소이다.

 

 

경제적있는 글쓰기를 위해서는

 

묘사가 아닌

 

차이와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문장만이 필요하다.

 

 

무슨 말이냐면

 

그냥 묘사에서 그치는 묘사는 필요가 없고 -

 

 

차이와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설정 속에서

 

인물 =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 되는데

 

 

이런 차이와 개성을 만들 수 있는 문장만이 필요하단 말이다.

 

 

 

500자, 700자 정도로 주어지면

 

그건 스토리 전체를 쓰라는게 아니라

 

어떤 특정 조건을 준다.

 

예를들어

 

인물을 만들어보라든지, 공간을 묘사하라든지, 대사를 써보라든지

 

그러면

 

그 조건에 맞게 글을 쓸 때는

 

쓸데없는 묘사는 단 한 줄도 있어서는 안된다.

 

모든 서술이

 

 

어떤 차이나

 

개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문장이어야 한단 말이다.

 

 

이렇게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행동위주, 상황위주의 문장이 쓰여지게 된다.

 

 

예를들어

 

영희가 하얀색 원피스를 입었다라는 묘사를 했다 치자.

 

이게 단순히 영희가 이쁘다는 것 때문에 묘사를 했다면 그건 좋은 문장이 아니다.

 

스토리를 통해볼 때 영희가 하얀색 드레스를 입었다는게

 

어떤 확실한 개성이나 차이를 주기 때문에 꼭 '하얀색'드레스여야 한다면

 

그건 좋은 문장이 된다.

 

예를들어 누군가의 장례식장이라면 어떤가?

 

누군가의 장례식장에 영희가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왔다면 (의도적이든 아니든)

 

그건 차이와 개성과 문제적상황과 갈등 모두를 끌고 들어오는 좋은 문장이 된다.

 

이런 식으로 한문장 한문장도 버려지는 문장이 없이

 

차이와 개성을 몰고 다니는 문장으로 빼곡히 채워보자는 것이다.

 

 

또는 한 여자가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는 것만으로는 재미가 없지만,

 

웨딩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한 남자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다면?

 

그건 극적인 수많은 요소와 상징을 몰고 온다. 

 

바로 킬 빌의 첫 장면이다.

 

 

한 남자가 우유를 마신다는게 그저 묘사에 그치는 재미가 없지만

 

그 사람이 킬러라면?

 

킬러가 살인청탕을 받고나서

 

즉시 우유한잔을 마신다면?

 

그건 캐릭터의 성격과 개성이 되는 것이다.

 

보드카도 아니고, 소주도 아니고  우유를 마시는 킬러라.

 

그리고

 

킬러가 막 화분을 안고 다니고...

 

우리가 잘 아는 걸작.

 

레옹의 주인공 설정이다.

 

 

그 어떤 문장이라도

 

단순한 묘사에 그치도록 허용하지 말라.

 

글이 느슨해지는 결정적 이유가 된다.

 

 

모든 문장이

 

차이와 개성을 갖추도록 하라.

 

 

캐릭터는 그런 차이와 개성 속에서 만들어진다.

 

 

캐릭터라는 영어단어에는

 

차이와 개성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차이와 개성을 통해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이 인물. 즉 캐릭터라는 걸

 

다시한번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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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총 9명 합격 !! (신입생 3명 중 1명 레슨 포 케이아트 학생, 최다합격!!)

영상원 영화과 특별전형 최종합격 1명

한예종 영상원 영상이론 최종합격 3명

한예종 영상원 방송영상학과 최종합격 1명

한예종 연극원 연극학과 최종합격 2명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최종합격 1명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전문사 최종합격 1명

한예종 전통예술원 최종합격 1명

한예종 연극원 서사창작과 최종합격 1명

한예종 연극원 예술경영학과 최종합격 1명

 

한예종 2014년도 총 합격자 20명 !!

 

서울예대 영화과 수시 최종합격 4명

서울예대 영화과 예술경영전공 수시 최종합격 1명

서울예대 연극과 예술경영전공 수시 최종합격 1명

서울예대 연기과 수시 최종합격 1명

서울예대 방영과 수시 최종합격 2명

 

한양대 연극과 석사과정 최종합격 1명

중앙대 영화과 수시 최종합격 1명

중앙대 연극과 뮤지컬전공 수시 최종합격 1명

성균관대 영상학과 수시 최종합격 1명

국민대 연기과 수시 최종합격 1명

서경대 영화과 수시 최종합격 1명

 

그외 수시 합격자 다수 (정시 및 서울예대 정시는 현재 진행 중. 약 20명 정도 합격생 추가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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