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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통과와 기준통과 이후 (한예종 2차, 한예종 레슨 포 케이아트, 영상원 2차, 한예종 1차 답, 영화학원, 영화입시학원)영화과 2013. 11. 16. 15:11
입시는
특히 한예종 입시는
1차와 2차로 나뉘는게 아니다.
한예종 입시는
기준 통과와
기준 통과 이후로
나뉜다.
기준이 뭘까?
그 기준은
본격적으로 예술가의 실력이나 창조성을 검증하기 전에
더 기본이 되는
논리력, 이해력, 언어능력, 그리고 적당한 외국어능력 (영화과)
또는 기초 그림그리기 능력 (멀티과, 조형과 등)
기본적 발음과 대사이해력 (연기과)
등이다.
즉 흔히 말해 1차에 해당되는 입시전형을 말한다.
그러나 딱 1차로 꼬집어 말하기보다는
기준 통과와
기준 통과 이후로 보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왜냐하면
2차에서도 똑같이 나누어서 검증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렇게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네 글을 교수들이 평가할때
어떤 과에 따라서는
교수들이 쭉 모여
1차합격한 학생들의 2차 글 전체를 나눠서 보고
일단 A와 B로 구분한다.
여기서 A에 해당되는 글들만 모아서
다시 전체교수들이 회의를 거쳐
최종 괜찮은 글 몇개를 선발한다.
그 몇개의 글에 해당되는 학생들 중 면접을 통해 마지막 합격생을 추린다.
그렇다면 B 타입으로 구분된 글은 뭘까?
뭐긴 뭐겠는가?
휴지통 행인거지 뭐.
물론 지금도 이렇게 하는지는 절대 검증된게 아니니까
한예종 무슨과는 어떻게 뽑는다. 또 어떤 과는 어떻게 뽑는다는 식의
이분법적 유추는 제발 하지말자.
내가 매우 싫어한다. 그런 식의 말들을.
한예종 입시가 특히 그렇다.
연극원은 어쩌고, 영상원은 어쩌고, 어떤 애는 뽑고, 어떤 스타일은 안뽑고.
근데 사실 그런 이분법적 기준에 유난히 신경쓰는 학생은
한마디로 합격에서 가장 먼 학생이라고 보면 된다.
남의 눈치를 본다는 말이기 때문에
귀가 얇고
주관이 약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 풍문으로 떠도는
그런 한예종 입시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너무 신경쓰지는 말도록.
혹시나 이 블로그에서 말하는 정보들 조차
100% 신뢰하면 안된다.
항상 바뀌는게 한예종 입시니까.
너는 고기를 잡는 법을 배워야지.
고기를 여기서 얻으려 해선 안된다.
그리고 사실은
어떤 정답은 없고
그냥 잘하면 된다^^
교수들은 어떤 스타일이건
잘하면 그 학생을 뽑아준다.
글을 이렇게 써야한다.
저렇게 써야한다.
이런 형식이 아니라
그냥 잘하는 학생을 뽑아주는 것이다.
1차는 기본이고
2차에서 조차
어떤 아주 기초적인 기준이 있으며
그 기준에 의해 학생들을 일단 걸른 후
기준에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 검증 후
합격여부를 검증한다는 말을 이해하겠는가?
그렇다면
영화과 입시에서 이런 심층 검증은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가?
어느 정도의 짜여진 플롯
어느 정도의 글쓰기 능력
어느 정도의 사유의 깊이
어느 정도의 표현력
등
입시를 지도하는 내가 보기에
반드시
어떤 기준이 있다.
즉. 스토리텔링시험의 경우에도
합격을 위한
기본적인 실기능력의
어떤 기준은
반드시 존재한다는거다.
영화과의 경우에.
근데 말이다.
사실 이 기준이
네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렇게 높은 기준은 아니란것에
주의해야 한다.
영화과 합격생들의 글을 보면
대단하게 기발하거나 너무 훌륭한 짜임새를 가진 글은 아니다.
정말이다.
예이...이 정도쯤은 나도 쓰겠다~
싶은 정도의 평범한 실기실력이다.
진짜다.
내가 합격생들 글을 60명 넘게 봐왔지 않겠는가? 4년간 합격생이 60명을 넘으니까. 올해 4명 또 더해졌고...11월엔 도대체 몇명이 더 붙을지...
(물론 그게 다 지들이 잘해서 불을만한 애들이 붙는거지만)
아무튼 내가 잘 가르치진 못해도
어떤 학생들이 합격하는지는
누구보다 잘 알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내 말을 믿으라.
영화과에서
특히 한예종 영화과 입시에서
글쓰기 실력자체
실기적 실력자체
플롯이나 구성능력의 실력자체를
그렇게
엄청나게
과도하게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떤 기준만 통과하면 되는 느낌이다.
이 기준이 정확하게 어디까지인지는
글을 통해 정확하게 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다만
글로 표현하자면
일단 기-승-전-결은 갖춘 글이어야 하고
문제에 대한 이해력이 있어야하고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나 전략이나 기발함이 어느정도는 있는 글.
그리고 생각의 깊이가 보이는 글
이 정도의 글이라고 할까?
아무튼 이건 글로 표현하기가 힘든
어떤 감각적인 인지라
나중에 좀 더 고민해보고
이 기준에 대해 말해주는걸로 하자.
아무튼
여기까지 말했으니
어떤 기준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겠지?
여기서 더 중요한 지점이 생긴다.
이 기준은 통과하면 -
그저 통과하기만 하면 되는거란거다.
무슨 말이냐면
네가 글을 정말 잘쓰고 감탄할만큼 잘쓰면 좋겠지만
영화과 입시에서 스토리란
1등부터 30등까지의 실기성적을 나누는 기준이 아니라,
기준이후의 테스트들을 위한
어느 정도의 기본적 기준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즉. 스토리는 엄밀히 말하면
어느정도는 참고사항이고
진짜 중요한건
또 더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준통과 이후의 전형요소들이다.
글쓰기에서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학생들 안에서라면
글쓰기를 아주 잘하는 것과
그럭저럭 기준통과를 한 학생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영화과에서 글쓰기는
기준만 통과하면 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기준통과 이후엔
무엇으로
최종 학생을 선발하겠는가?
나는 이 기준을,
기준 통과 이후의 기준이라고 규정지어 보겠다.
이 기준통과 이후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정직함.
★솔직함.
★소통능력.
★과대포장하지 않음.
★자기색깔과 소신.
★붙을 말을 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강단
★배려와 협동심.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
이 단점을 극복할 구체적인 노력이 가능한 학생인가?
★이분법적이고 편협한 사고가 아니라
융합적이고 개방적이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열린 사고를 가진 학생인가?
뭐 이런 것이
기준통과 이후의 기준들이다.
실기를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라.
어느 정도 기준만 통과하면
충분하다.
영화과 합격생들의 글이
썩 대단한 글은 아니라니까.
그러나 일단 기준을 통과할 정도는 되는거다.
그러나
기준통과이후의 기준은
매우 중요하다.
저 기준에서
검증이 안되면
바로 불합격이다.
예를들어
자소서에 쓴 내용과 실제 면접에서 본 학생의 실제모습이
상당히 괴리가 큰 경우
또는
자신의 단점을 전혀 인지못하고
너무 자신의 긍정적인 면만을 부각시키려고 하는 경우
또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학생이
너무 지나치게 자기 줏대가 없고, 자기 표현이 없고
의지하고
의존하고
귀가 얇고
눈치를 보는 경우
또는
교수나 면접관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부족한 경우
또는
붙기위해선 거짓말까지도 불사하는 그런 경우
또는
교수와 전혀 소통이 되지않고, 너무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있는 경우...
이 모든 것들이
기준통과 이후의 기준에서
결격되는 사유들이다.
입시에선
이런 요소들이 더 중요하다.
면접과 자소서는
결국
이런 요소들을 검증하기위한 전형방법이라고 보면 된다.
인성이 중요하단 말이다.
또 정직함이 중요하단 말이고.
또 편협하고, 갖힌 사고가 아니라
열려있고 융합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갖춘 학생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주관과 소신과 개성도 중요하다.
자신의 재능이나 생각을
소신있고 분명한 언어로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이 모든 것들이
기준통과 이후에
검증되어 지는 요소들이다.
기억하라.
영화과의 경우
실기는
기준통과를 목표로 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기준통과 이후의 기준들은
치명적이다.
단 하나라도 결격이 되면
무조건 나가리다.
그래서
의외로
한예종 입시에선
마음가짐과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한예종 영화과, 한예종 극작과, 한예종 방송영상과, 한예종 예술경영과, 한예종 연출과 각 전공별 대비반, 그리고
'본질중심의 연기학원' 신사 연기학원에서
2014년도를 함께보낼 고2 예비반을 모집합니다.
고2 예비반은 훨씬 더 기초부터 영어와 언어를 배울 수 있고
추후 들어오는 학생에 비해 훨씬 더 할인된 금액으로 영어와 언어와 실기를 한번에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코스입니다.
관심있으신 예비 고3학생, 내년도 입시를 기초부터 준비하고 픈 학생들은
010-8984-4288 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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