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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대로 불행해지지 않았다2016 포스팅 2016. 3. 2. 06:06
남들의 말대로 불행해지지 않을 권리 국민학교 (나는 국민학교 시절^^) 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막 입학했을때 무려 중학교 선배들이 입학식때 우리 초6들을 보면서 했던 말이 기억난다. "이제 니들은 죽었다" 진짜 들은 말이다. 국민학교 막 졸업한 내가 중학교 2학년한테 말이다. 무려 중학생님! 나는 중학교에 가면 죽는건지 알았다. 이제 입시지옥은 시작이라고 하고 또 중학교 선배님들은 카리스마도 넘치시고, 엄청 군기 잡으신다고 하시고...^^ 초1 첫등교일도 기억난다. 어머님이 뭔가 짠하신듯 손에 가방이랑 도시락이랑 쥐어주시고 이제 뭔가 엄청난 일들이 많이 벌어질듯 어머님이 더 긴장하셨다. 드디어 뭔가가 시작되었구나... 입학. 첫직장의 첫출근... 오늘은 개학일이다. 많은 대학과 학교들이 개학을 한다.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