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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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프게 살 준비가 된 사람만이 도전할 자격이 있다 (한예종 연기학원, 한예종 영화학원, 한예종 영화과 2차, 한예종 영상원 최다합격, 한예종 영화과2차, 레슨 포 케이아트, 강남 연기학원)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12. 21. 17:20
대가없는 소득은 없어져야 한다. 연극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한다는 말 믿지 않는다. 홍대 이름없는 카페에서 2명의 관객을 앞에두고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는 인디 음악가가 진짜 음악을 사랑함을 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나는 그런 것이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선택 때문에 고달파지는 것을 두려워하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 때문에 아파하기를 기꺼이 선택한 것이다. 그 사람 때문에 아파하기를 선택하는게 사랑이지 그 사람의 어떤 것을 얻고자 선택하는게 사랑이 아니다. 인생은 생각이 좌우한다. 왜냐하면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사건을 낳고 사건이 삶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생각을 해야 제대로 된 행동을 하고 제대로 된 행동을 해야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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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뛰기2015 새로운 포스팅 here!! 2014. 12. 21. 04:24
오늘 학원 졸업생 3명이 찾아와 간만에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과 유학을 갔다가 리턴한 학생, 서울예대 영화과에 합격했지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군바리, 그리고 서경대 영화과 다니고 있는 친구... 공통된 관심사는 하나였다. 영화과로 진학은 했는데, 영화,예술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다는 거다. 서울예대 영화과에 수시로 합격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전문대졸 전형은 모르겠으나, 수시로 합격하는건 80:1 정도의 경쟁률을 뚫어야 가능한 일인데, 그렇게 수시에 합격하고도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들었다. 영화나 방송제작 현장에선 24시간이 아니라 26시간을 뺑뺑이 돌리고 5만원을 준다고 한다. 물론 연예인들은 많이 보지만 연예인 볼라고 영화현장에 뛰어든 건 아닐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