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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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기대되냐?(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기과,한예종 영화과,한예종 연출과)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12. 11. 17:00
단순하게 말할께.대학. 기대하지마라.이게 전부다. 오늘 할 말은. 예를들어고등학생인 네가 우연히 공연 하나를 보고 필 꽂혀 (대부분 한편이더라구. 딱 한편보고 결정하는거다. 세상에...)너의 인생은 뮤지컬 인생이다라고결정하고... (딱 한 편보고 !)그래서 갑자기 뮤지컬 연출하겠다고 부모를 괴롭히고 드러눕기 시작하면그 다음에 바로 하는 일이 뭔지 아나?엄마랑 같이 손잡고뮤지컬 연출할 과랑 대학을 찾는단다.네이버에 검색해보겠지?그러면 찌질이들이 올린 지식인답변이나학원쟁이들이 올린 답변 등을 보고 (지금 네가 보고있는 허접한 터놓고 연극영화같은 저급 블로그를 포함해서)한예종이란 이름을 알게되고그 밖에도 중대 동대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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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기2015 새로운 포스팅 here!! 2014. 12. 11. 16:02
네가 주인공 되기 올해 수시와 한예종 입시를 진행하면서 꼭 한가지 학생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게 있다면 '네가 주인공되기' 란 프로젝트이다. 입시 = '네가 주인공되기' 로 간단히 정의할 수 있다. 그러므로 2015년 레슨포케이아트의 커리큘럼에서 가장 크게 바뀌는 부분도 바로 입시생들 스스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커리큘럼들에 있다. 무언가를 더 많이 강의하기보단 더 많이 읽게하고, 더 많이 경험하게 하고 더 많이 말하게 하고 더 많이 보게하고 싶다. 좋은 강사님들 수업을 관찰해 보면 공통점이 있다. 학생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보게하고, 읽게하고, 말하게 한다는 것. 즉 강사가 주인공이 아니라 무언가 획일화된 공식을 주입시키는게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길을 찾아가도록 자극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