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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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 ( 한예종 합격생, 성대 연출과 수시, 성대 영화과 수시, 중대 연출과 수시, 성균관대 영화과 수시, 성균관대 연출과 수시, 한양대 영화과 수시, 중앙대 영화과 수시, 영화과 자기소개..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9. 10:53
우리 학원 커리큘럼을 보면 지나치게 한예종 위주로 되어있다는 걸 발견할꺼다. 그래서 한예종말고 다른 학교는 준비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당연히 준비한다. 한예종 말고 다른 학교를 준비하지 않을리가 있나. 사실 우리학원에서 제일 많은 숫자를 합격시키는 학교는 한예종이 아니라 서울예대다. 한예종의 약 2배정도, 1년에 이십명 넘게 서울예대를 보낸다. 각 전공별로. 그러나 우리가 한예종에 초점을 맞춘 교과를 운영하는 이유는 한예종이 가장 다양한 입시와 가장 난이도 높은 입시 가장 독창적인 입시를 보기에 한예종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하면 다른 학교 실기준비는 충분히 따라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서울예대반, 중앙대반... 이런식으로 입시를 준비하면 폭넓고 다양하게 배워서 사고를 넓히고 가능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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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에 새길 것 (한예종영화과극작과연출과연기과방영과한예종방영과글쓰기, 서울예대방영과, 방영과기출문제, 방송연예과, 한예종영화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포스트공연영상, 판아카데..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9. 10:47
예술가는 아름다운 사물의 창조자다. 예술을 드러내고 예술가를 숨기는 것이 예술의 목표다. 비평가란 아름다운 사물에 대한 인상을 다른 방식이나 새로운 소재로 바꾸어놓는 사람이다. 도덕적이거나 비도덕적인 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책은 잘썼든지, 잘못 썼든지 둘 중 하나다. 단지 그뿐이다. 어떠한 예술가도 증명을 바라지는 않는다.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조차도. 어떠한 예술가도 병적인 존재는 아니다. 예술가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사상과 언어는 예술가에게 예술의 도구다. 악덕과 미덕은 예술가에게 예술의 소재다. 모든 예술의 전형은 형식적인 면에서 음악가의 예술을 따르며, 정서적인 면에서 배우의 연기를 따른다. 모든 예술은 표피적이면서 상징적이다. 표피 아래를 탐구하는 사람은 위험을 무릅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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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과 싸우지말라 (한예종 영화과 극작과 연출과 서사창작과 방송영상학과 예술경영학과 연기과 영상이론 성균관대 영상학과 수시 한양대 영화과 수시 중앙대 영화과 수시 한예종 ..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9. 10:41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 자신의 인생과 싸우는 유형이다. 자신안의 모순을 해결하느라 단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는 유형. 고민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 유형. 언제나 부정과 불안과 불행속에 갖혀사는 유형이다. 여친과 싸우면서 연애하는 사람도 있고 여친과 잘지내면서 연애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인생과는 절대적으로 싸워서는 안된다. 인생과는 잘 지내야 한다. 우리가 잘 아는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그래서 우리는 행운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그 흔한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행복은 이처럼 흔한 것이다. 다시말해 행복은 조건이 아니다. 환경이 좋아서 행복한 것도 아니고 환경이 불안해서 불행한 것도 아니다. 김정일도 우울증 환자였다더라... 넬슨 만델라도 가정불화로 이혼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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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극작/연출공부와 영화/극작/연출과 입시는 다르다. (한예종영화과,서울예대,중앙대영화과, 동국대영화과, 한양대영화과,영화과/극작과/연출과/연기과한예종 영화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8. 14:00
항상 상담때 마다 하는 이야기.그리고 내가 운영하는 학원의 가장 중요한 철학.영화/연출/극작에 대한 공부와그 입시는 다르다는 것.이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입시의 성공은 시작된다.1. 한예종 영화과의 경우한예종 영화과 입시와영화를 공부하는 것은 다르다.사실 보통 한예종 출신 선생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한예종은 입시를 뛰어넘어야 합격하는 학교다.입시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정말 뛰어난 실력을 갖추면 입시는 따라온다'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아이러니하게도한예종 입시는 우리가 생각하는 영화공부나 연극공부와 많이 다르다.영화공부라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영화를 실제로 찍는 연출과정구상, 시나리오, 그리고 미학적인 이해, 영화사, 영화미학, 영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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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need, but desire (한예종 영화과/극작과/연출과/연기과한예종 영화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포스트공연영상, 판 아카데미, 필름스테이션, 한예종 최다합격학원, 한예종 면접준비, 한예종 합격생,..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8. 13:56
입시상담을 하면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저 재능있을까요?' 이다.영화든 연극이든 연기든 뭐든 다들 똑같은 질문.미안한데이런 질문은 두가지 측면에서 부정적이다.1. 재능있는 사람은 그 재능을 확인하지 않아도된다. 이미 자신이 확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2. 설마 재능이 없다고 하더라도 예술의 세계에선 자기확신, 자아도취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걸 물어본다는건 질문한 사람의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 (그것이 다소 억지스럽다 할지라도) 이 결여되어있다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이다.재능있는 사람은자신의 재능에 대해 회의하지 않는다.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피하지도 않는다.하루빨리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아무리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도 진짜 재능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는 것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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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과와 문창과의 차이점 (강남 연극영화학원, 한예종 연극영화학원, 한예종 자기소개서, 한예종 면접, 한예종 극작과, 한예종 서창과, 레슨 포 케이아트,한예종 극작과, 서울예대 극작과, 동..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8. 13:54
극작과의 문창과를 같이 준비해서 둘다 붙었다는 사람 들어본적 있나?물론 있기야 있겠지...그러나 나는 지금껏 수많은 학생을 만나봤어도그렇게해서 둘 다 붙었다는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다.왜 그럴까?극작과 문창의 차이점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얼마전에 내게 상담온 학생중에문창과 입시를 준비했다면서 찾아온 학생이 있었다.자신은 극작과 입시를 준비하고 싶다면서 글을 보여줬는데글을 보니 알겠더라문창과와 극작과 스타일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사실을.문창과는문장력이나 표현력이나 사물을 섬세하게 관찰하는 눈 등등 글쓰는 기본실력이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극작과는우리나라에 두개밖에 없는 극작과는 문창과와는 완전히 다르다.여기서 먼저 우리가 감안해야 될 사실이 있다.우리는 너무 우리 기준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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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이 능력보다 중요하다 (한예종입시,2015한예종입시,연극영화과,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학문,레슨포케이아트연기학원,연기학원,한예종영화과,영화연출,연영과)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5. 21:54
통찰이 능력보다 중요하다. 진짜다. 한번볼까? 좀 속물적인 기준임을 먼저 밝힌다. 그냥 재미로 들어라. 진짜 크게 성공한 남자, 훌륭한 남자, 정말 능력있는 남자, 정말 잘 나가는 남자 (정몽준처럼 원래부터 가진게 많은 사람은 제외) 의 아내를 관찰해봐라. 크게 미인이 아니고 심지어는 크게 잘난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다. (미인 거의 없다. 진짜다) 오히려 적당히 능력있는 남자, 그저 그런 변호사, 그저 그런 의사, 그저 그런 운동선수, 그저 그런 성공한 사람들의 아내를 보면 정말 대단한 조건을 갖춘 여자들이 많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왜 특급은 평범한 여자와 결혼하고 적당히 괜찮은 A급은 정말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여자가, 그것도 돈까지 싸들고 와서야 결혼할까? 나는 결혼은 통찰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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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으로 살라 (한예종입시,2015한예종입시,연극영화과,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학문,레슨포케이아트연기학원,연기학원,한예종영화과,영화연출,연영과)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6. 25. 21:51
인간이 뜻대로 마음먹은대로 잘 풀리는 경우가 많겠냐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겠냐? 특히 현대 사회는 승자독식사회이기에 단 한명의 승자가 모든 부와 명예를 독식하고 2등조차도 고개 숙여야되는 구조인데 승자가 많을까 패자가 많을까? 한예종 연기과가 남자 1800, 여자 1800명이 시험봐서 그중 15명씩 합격하는데 합격자가 많겠냐 불합격자가 많겠냐? 그래서 너는 반드시 귀납적으로 살아야 한다. 경험에서 배우고 실패에서 배우고 한걸음씩 한걸음씩 안개속을 전진하다보니 성실하게 내 앞에 맡겨진 일에 충실하다보니 인생이 어떤 하나의 계획과, 하나의 관점과 하나의 통로가 보이는거지. 실타래가 이어지는 어떤 법칙이 보이고 아아 내가 이 일을 위해 태어났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것이지. 너희들 설마 내가 33살의 나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