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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게 최고의 준비다 ! (한예종 연기, 영화, 극작, 연출, 예경, 방영, 면접, 1차, 2차, 영어 서울예대 실기, 연극영화과 한예종 면접준비, 한예종 합격생, 성대 연출과 수시, 성대 영화..연극영화과에 대해 말하다 2014. 7. 30. 19:03
입시가 사실 별거 아닌 이유가 있다.
불합격하면 계속 기회가 있고
입시란 것은
한번 합격하면 끝이다.
어떻게든
한번 합격하면
그뒤론 끝나는게 입시란거다.
그러므로
최고의 입시준비,
잘 준비하는 것보다 중요한 입시준비는
'포기하지 않는 것'
이다.
입시를 준비하는데 가질 만한 좋은 생각을 하나 제안하면
'내게도 한번의 기회는 온다' 라는 생각이다.
한번의 기회는 온다.
입시란 것은
특히 예술입시, 실기입시는
매우 주관적인 입시이기에
절대로 예측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너의 어떤 기준으로
빗대어
비교해선 안된다.
저런 애도 합격하는데...내가...
아니면 이런 스타일은 한예종 붙고 저런 스타일은 서울예대 붙고
이런 스타일은 떨어지고...
그런말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마라.
예측할 수 없다.
평론가협회에서 2년이나 일했기 때문에
연극영화과 교수들에 대해선 할 말이 좀 있다.
교수들이
대단한 기준/ 대단한 생각을 가지고
학생을 뽑는게 아니다.
사실상 거의 관심이 없다고 하는게 더 정확할 것이다.
한 학생을 뽑기 위해
밤새고 학생인적사항 연구하고 레포트 및 학생자료 검토하고
토론과 밤샘논의 끝에
실기 선발 메뉴얼을 수백장 만들어 검토하고 적용하고
실기때 학교의 명운을 걸고 혼신의 힘을 다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냥 대충 느낌 좋으면 뽑는다고 보는게 훨씬 더 정확할 것이다.
물론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에서 처럼,
인간의 직관은 무섭다.
교수들이 직관으로 뽑아도 그게 매우 정확하긴 하다.
그러나 아무튼
뽑아놓고도 누가 들어온지 잘 모르고 귀찮아하면서 학생들 선발하는게 입시니까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자.
학생 한명 한명 신경써서 뽑았다기 보다는
어떤 객관적 큰 틀에서 기준이 있다. (실기적 기준, 성적기준, 내신기준)
그 기준에 의거해 걸르고 최종엔 직관에 따라 합격시키는 것이지.
어떻게 자유연기 20초 보고
그 학생의 연기를 파악하겠는가.
어떻게 글쓰기 한두개를 갖고
그 학생의 연출적, 영화적, 극작적 재능을 평가하겠는가...
그러므로
입시에서 성공한다고
네가 좋은 학생인것도 아니고
입시에서 떨어진다고
네가 부족한 학생도 아니다.
그냥 그 학교의 그 교수의 그날의 기준에 부합하고 아니고의 차이일뿐이다.
대단한 차이도 아니며
비교할만한 대상도 아니며
더더욱
상처받을 만한 건 정말 아니다 !!
그러니 네가 입시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일단 예측하려고 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솔직히 말하면
떨어진 학생들이 나를 찾아오면 항상 하는 말이
작년에 이래서 떨어졌고 저래서 떨어졌다고...
그때 말을 잘못해서 떨어졌다고...
그때 그렇게만 했으면 붙었을텐데...
등등의 말을 많이 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런데 내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
그런 이유 때문에 떨어진 거 아니다.
그때 말을 잘했으면 합격했을 것도 아니고
그때 말을 잘못해서 떨어진 것도 아니다.
그러니 입시를 이렇게 생각하자.
마치
소개팅에서 상대방에게 내가 마음이 들지 안들지를
내가 결정할 수 없는 것처럼.
입시에서
주관적 평가를
내가 섣불리 결정하고 통제하고 예측하려 하지말자.
특히
주관적 평가의 결과에 대해서
너무 심하게 자책하거나
비교하지도 말자.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내게도 한번의 기회는 올거라고.
좀 느긋하게...
언젠가 오는 그 기회 한번만 잡으면
서두에 말했듯
입시는 떨어지면 계속 기회가 있고
붙으면
그걸로 끝나는거다!
그러니까
보통
합격하는게 어려운거고
떨어지는게 당연한거다.
그러나
단 한번의 기회만 잡아도
그건
평생 가는거다.
그러니
좀 실패해도 계속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
네게도 반드시
한번의 기회는 올것이고
그 기회를 잡으면
그걸로 끝이니까 ! (잘리지 않는 이상 너는 평생 그 학교의 학생이 되는거다)
너무 걱정하지 말자.
예측 불가능한 실기
통제 불가능한 실기
통제 불가능, 예측 불가능한 부분을
통제하려 들기에
압박이 생기는거다.
그리고
그런 압박이
붙을만한 학생도 떨어지게 만든다.
예술입시에서 경직되고 꾸며지는 것만큼 치명적 손실을 주는 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예종을 나왔고
지난 4년간 한예종을 영상이론, 연극이론, 영화과, 영화과 전문사, 방영과, 극작과, 연출과, 서창과, 전통예술원, 예술경영, 연기과, 연기과 전문사, 영화과 특전 등 모두 포함 60명정도를 최종합격을 이끈 실제적 경험에
비추어볼때
붙은 학생들이
고등학생이나 한예종 지망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자기가 엄청난 준비를 하고 대단한 실기작품을 쓰고
준비과정이 험난하고 완벽하게 짜여진 천재적 과정을 거친것처럼 뻥을 치지만
실체는
별거아니다.
그냥 좀 귀엽고 그냥 좀 진실되고 말 좀 잘하고
좀 교수님들과 자연스럽고 정직하게 소통하고...
또래들보다 그 해당년도의 글이나 실기가
어떤 면에서 조금 더 기발했을뿐이다.
한예종 음악원은 모르겠으나
영상원이나 연극원은
현재의 재능보다는, 가능성에 주목하므로
학생이 완벽한 입시를 준비하거나
천재적인 실력을 갖추었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합격했다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러니
별거 아닌거다.
그 정도는 기회는
정직하고
여유있고
성실하게
준비한다면
네게도 반드시 올 것이다.
네게도 기회는 반드시 온다.
그러니 그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이제 결론을 내보자.
지금까지의 모든 말들은
2차 실기와 면접에 대한 내용이다.
치명적이게도
1차준비에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이게 중요하다.
한예종 1차인
영어나 언어는
반드시
네 실력만큼 나오며
네가 노력한만큼 나오며
예측가능하다.
예측가능한 부분을
실패하는 건
여유가 아니라
게으른거고
무책임한거다.
그러므로
1차는 네 책임이다.
1차준비는 객관적인 시험이므로
무조건 합격해야 하며
최선을 다해
가능성을 끌어올리려 노력해야 한다.
사실
핑계댈게 없지 않은가?
1차까지는 네가 최선다해 반드시 결과를 낼 객관적 근거를 만들고
2차는
최선을 다하되
여유있게
네게도 기회는 올거라 믿고
당당하고
솔직하게
준비하면 된다.
어차피 붙으면
평생 가는거니까...
평생 너는 예술대학을 나온게 되니까.
떨어지면 기회가 있고
어떻게든 단 한번 붙으면
그걸로 끝이니까 !!
힘을 내고
용기를 내자.
그리고
예측해서는 안되는
주관적인 평가에
섣불리 너의 기준을 비교하거나
너의 자존감을 무너뜨리지 말고
끝가지 당당해도 될
자격이 있다. 너는.
그러나
예측가능한 시험.
객관적인 시험.
누구나 노력하면 비례해서 성적이 나오는 시험에서
결과가 좋지않다면
어느 정도는
책임을 지고
스스로를 가혹하게
몰아붙여야 한다.
객관적인 건 철저하게 통제하고
네가 통제할 수 없는건
여유있고 당당하고 신나게 즐기자.
입시에서 가장 좋은 느낌은
내게도 한번은 기회가 온다는 여유와
가서 한번 놀아보자
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시험보게 하면
결과가 가장 좋았다.
붙던 떨어지던
가서
제대로 한번 놀아보자!
놀자!
만큼 무서운 2차 준비는 없다.
그러니
잘 노는 애들이
결국
성공한다.
제대로 예술로 놀아보자.
그게 최고의 실기준비다.
놀자~~~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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