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해보지 않은 학생이

면접 때

입시 때

워크숍 때

소통할 수 있다고 보는가?

 

정직하지 않은 학생이

면접 때

입시 때

워크숍 때

정직하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면접 때 속이는게

자유연기 잘해서 한예종 들어가는것보다 더 어렵다.

면접 때 속여서

합격할 수 있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최고의 연기자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위험한 도박이다.

 

교수들이 바보가 아니거든.

 

특히 입시만 30년씩 한 교수님들은

한번보면 안다.

정말이다.

한번보면 안다.

 

나도 99% 파악이 가능하고

면접 때 그 학생의 미래가

예외없이 훤히 보이는데

교수라고 다르겠는가

 

더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줄까?

 

니들

이 사실을 알면

까무러칠텐데...

 

사실 연기 잘하는것 따위는 중요한게 아니다.

 

니가 예를들어

어떤 학원에 왔다고치자.

 

인사하고

3시간 정도 함께 수업했다고 치자.

 

그리고나서

너에 대해

선생 5명이 평가를 내린다고 쳐보자.

 

자. 문제.

 

너를 겨우 3시간 봤을 뿐인데

5명의 평가가

일치할까?

아니면 각기 다른 면을 발견할까?

 

정답은

놀랍게도

100% 일치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실상 입시는 결정된다고 봐도 된다.

 

너와의 처음만남.

거기서 느껴지는 모든 것들.

호흡

인상

태도

자세

가치관

음성

등등

모든 요소들

 

이것들은

너희들이 20년 평생을 걸쳐

만들어온 작품이다.

 

네가 너를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면

사실 연기 따위는 별로 중요한게 아닌 것이다.

 

교수가 평가하는 것은

20년간 만들어온

너라는 작품.

바로 그 작품이다.

 

학원에서 깔짝거리며 배운

자유연기 몇마디로

20년 세월을 형성시켜온

너의 작품을

감출 수 있다고 보는가?

 

부실공사는

통하지않는다.

 

그러므로

 

평소의 네가 중요하다.

평소의 네가

어떤 사람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절대 숨길 수 없다.

 

소통해보지 않은 네가 입시 때 소통할 수 있겠는가?

 

항상 고민많은 네가

입시 때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겠는가?

 

생각하는걸 싫어하는 네가

입시 때 진중함을 보여줄 수 있겠는가?

 

사실 상

너의 입시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 글을 읽고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네 삶을 점검해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는 어떤 존재인지를 냉정하게 평가해라.

 

그리고

입시에 맞추려고 하지말고

입시가 변한다고 불평하지 말고

입시에 뭘 준비해야 할지 전전긍긍하지 말고

 

너 자신이란 작품을 준비하고

투자하고

가꿔라.

 

결국

너는

평소의 너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자유연기 몇 마디가

결정짓는게 아니라

 

바로 너 자신이

결정짓는거다.

 

진짜 너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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